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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햇빛만으로 알코올·식량 만든다…21세기 연금술 ‘인공 광합성’
‘인류는 100년 안에 식물의 광합성 과정에 대한 비밀을 알아낸 후 건조한 사막지대 여기저기에 식물보다 더 높은 효율로 물질과 에너지들을 생산하게 될 것이다. 태양에너지를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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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자연계 경쟁률 상승, 분할 모집 금지…정시 지원 전 고려할 5가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되고 등급컷과 예상 합격선 등이 입시기관별로 발표됐다. 국어, 수학 중심의 변별력 있는 출제로 만점자 비율이 줄고 상위권들의 표준점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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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 UNIST, 공학 논문 피인용 1위…서강대, 셀파처럼 기업 컨설팅
━ 2016 대학평가 4개 계열별 평가 조재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왼쪽 둘째)와 대학원생들이 양극 소재 분말이 담긴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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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삼키면 폐 아닌 위장으로…큰 문제 없지만 쌓이면 안심 못해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회수되는 메틸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 함유 치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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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가습기 살균제’ 치약, 무해하면 끝인가
정종훈사회1부 기자“오늘 아침에도 이걸로 양치했는데 불안합니다.” “양치하고 대충 헹궈서 치약을 자주 삼키는 버릇이 있는데 정말 괜찮을까요?”27일 네티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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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에세이] ‘페북충’ 선언문
by 안별이 새학기가 되면 친구들과 싸이월드 일촌을 맺곤 했다. 수줍게 서로의 싸이월드 도메인을 묻고 일촌명과 일촌평을 고민했던 시절이 있었다. 방명록과 ‘퍼가요~♡’는 필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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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무해한 살균제 없다, 인체 유해 정도 다를 뿐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온 세상이 떠들썩하다. 17여 년 동안 ‘살인’ 제품을 버젓이 생산·유통해 수많은 소비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끼친 기업에 반드시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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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국립생태원 ‘생명 사랑전’ “장욱진, 그이는 전생에 새가 아니었을까?”
화가 장욱진(1917~90)은 늘그막까지 아이처럼 살았고 동심(童心)의 세계를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까치·나무·소·개·달·집·가족처럼 화가가 잘 알고 좋아했던 것들을 되풀이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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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대학생들 ‘교복의 추억’, 엽서로 남겨요
by 안별이 언제부터인지 만우절인 4월 1일은 대학가에서 ‘교복데이’로 통한다. 이날이면 교복을 입고 등교해 수업을 듣고 캠퍼스에서 사진을 찍는 대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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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작지만 강한 ‘뉴 아이비’ 보스턴칼리지
1~2학년 전공 구분없이 인문학 수업 필수 보스턴칼리지 학교 정문을 지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개슨 홀(Gasson Hall)의 전경. 학장실이 위치한 본관이자 가끔 음악회가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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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친노 49%서 20%로 줄고, 비노 51%서 80%로 약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왼쪽)가 23일 오전 이종걸 원내대표와 함께 서울 구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퇴를 고민해온 김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당 잔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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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스모그·미세먼지 … 건강 지키는 대응법 제각각
인류는 화학과 밀접하다. 인류의 역사가 곧 화학의 발전사다. 생활 모든 곳에 화학이 있고, 사회현상의 일면을 화학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거리가 있는 듯해도 화학은 세상사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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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떴다! 특성화학과 ⑦]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학과
대학마다 밀어주는 전략 학과가 있다. 학교에서 특별히 챙기는 학과인 만큼 장학금과 기숙사 입사 우선순위 배정, 학과 실습 및 연구 공간 지원 등의 특혜가 따른다. 학과에 따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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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떴다! 특성화학과 ①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떴다! 특성화학과 ① 중앙대 산업보안학과대학마다 밀어주는 전략 학과가 있다. 최신 유행을 이끄는 ‘신상’인 셈이다. 최근엔 이러한 학과들이 ‘특성화학과’로 불린다. 학교가 밀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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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노화 막는 DNA의 복구 원리 밝혀
왼쪽부터 토머스 린달, 폴 모드리치, 아지즈 산자르.세포 속 DNA는 ‘생명의 사령탑’으로 불린다. 세포 복제부터 단백질 생성까지 생명 활동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담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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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폭발로 독극물 700t 사라져 … "바람 타고 한국 오기는 힘들다"
폭발로 생긴 웅덩이 지난 12일 중국 톈진시 물류창고 폭발로 생겨난 웅덩이 주변 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15일 찍은 항공사진이다. [톈진 신화=뉴시스] 중국 톈진(天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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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스티커 개발, 스티커처럼 원하는 부위에 손쉽게…신경세포 치료에 도움
세포스티커 개발, 스티커처럼 원하는 부위에 손쉽게…신경세포 치료에 도움 '세포스티커 개발'이 화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은 인체의 거부반응 없이 손상된 장기나 피부에 붙이는 것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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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손상된 피부 치료하는 ‘세포 스티커’ 개발
손상된 장기·피부 위에 붙이는 ‘세포 스티커’ 제작 기술이 개발됐다. 장기·피부에서 추출한 세포를 단백질 그물망 위에서 키운 뒤 다시 옮겨 붙이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개발한 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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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수익률 300% 한국판 워런 버핏
[포브스] 국내 손꼽히는 화학 전문가인 김봉수 카이스트 교수는 최근 ‘재야의 투자 고수’로 유명해졌다. 남을 따라 하기보다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려고 한 게 그의 주식 투자 성공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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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사회도 능력 중심 … SKY 출신 임용 줄어
고려대는 지난달 강윤찬(44) 전 건국대 교수를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임용했다. 지금까지 300편이 넘는 국제논문을 발표해 ‘논문왕’으로 불리는 강 교수는 고려대 출신은 아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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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특수 잉크 이용한 '종이 전자칩' 기술 개발
서강대 화학과 신관우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로 병원균 등을 손쉽게 탐지할 수 있는 ‘종이 전자칩’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도성(傳導性) 잉크로 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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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해수온도가 30도 … 달궈진 바닷물이 '괴물 태풍' 만들었다
태풍 하이옌의 최대 피해 지역인 필리핀 중부 타클로반에서 15일 무지개가 떠오르고 있다. 유엔은 태풍 하이옌의 사망자가 15일 현재 44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타클로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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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황사보다 무서운 중국발 스모그
지난달 28일 스모그 경보가 발령된 중국 베이징 거리에서 한 남성이 고성능 마스크를 한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1]불과 열흘 만에 국내에서도 스모그 발생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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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화학반응 예측 프로그램 개발 … 미 카르플루스·레빗·와르셸 노벨화학상
단백질은 덩치가 큰 분자다. 아미노산이 적게는 수백 개, 많게는 수천 개가 결합돼 있다. 화학 논문·교과서를 보면 이런 단백질의 복잡한 구조를 상세하게 그린 그림이 많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