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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의대생들 의사만 되려고 하면 안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수십년간 급속한 산업화와 더불어 의료에 있어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낮은 의료수가와 사회주의적 의료 체제는 우리 의료 서비스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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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아시아] 아시아 '의료 허브' 각축
▶ 지난해 7월 싱가포르 래플스 병원에서 분리수술을 받은 샴쌍둥이 민사랑.지혜양이 수술 전 부모 및 집도 의료진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아시아의 '의료 허브(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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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샴쌍둥이 분리수술 성공
워싱턴에서 생후 4개월 된 샴 쌍둥이 분리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국립아동의료원이 19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가슴에서 복부까지 붙은 '제이드'와 '이어린'이라는 이름의 여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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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거꾸로 된 세상의 학교'
거꾸로 된 세상의 학교, 원제 Patas Arriba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조숙영 옮김 르네상스, 380쪽, 1만5000원 “말은/피 속에서 태어나/어두운 몸 속에서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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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이제는 산업이다] 전문가 좌담
세계는 지금 의료서비스 혁신에 한창이다. 싱가포르는 총리가 나서 아시아의 의료 허브(중심)를 진두지휘하면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은 사회주의 의료 체제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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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이제는 산업이다] 진료서비스 나쁘면 주가 하락
지난해 7월 22일 샴 쌍둥이 사랑.지혜양의 분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싱가포르 래플즈 병원. 1997년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된 이 병원 주가는 수술 성공 후 한때 1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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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이제는 산업이다] 2. 진료서비스 나쁘면 주가 하락
▶ 일본 가메다 병원 로비의 전경. 일류 호텔 못지않은 깔끔한 환경을 자랑한다. 지난해 7월 22일 샴 쌍둥이 사랑.지혜양의 분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싱가포르 래플즈 병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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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슴 붙은 샴쌍둥이 분리수술 최초 성공
멕시코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배와 가슴이 붙은 샴 쌍둥이 자매의 분리 수술에 성공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유력 일간 엘 우니베르살이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수도 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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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해도 행복한 삶 진정한 "웰빙" 아닐까
근래 들어 신문이나 방송에서 자주 접하는 단어가 웰빙(well-being)이다. 웰빙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고 웰빙 라이프.웰빙 반신욕.웰빙 건강차.웰빙 건강다이어트, 심지어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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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부족해도 행복한 삶 진정한 '웰빙' 아닐까
근래 들어 신문이나 방송에서 자주 접하는 단어가 웰빙(well-being)이다. 웰빙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고 웰빙 라이프.웰빙 반신욕.웰빙 건강차.웰빙 건강다이어트, 심지어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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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VS 영화] 빅 피쉬 VS 인생은 아름다워
40대 주부 김민주씨는 아버지를 싫어했다. 살아계실 때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었다. 아버지도 나를 사랑하고 있을까.부모라면 으레 자식을 사랑한다는데 왜 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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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지혜야 건강하게 자라렴"
샴쌍둥이로 태어나 분리수술을 받은 쌍둥이 자매 사랑이와 지혜의 돌잔치가 28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축산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친척·친지들 외에도 인터넷 포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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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 피쉬'
▶ 마을을 위협하던 거인(左)을 설득해 대도시로 길을 떠나는 젊은 날의 에드워드(이완 맥그리거). 그의 회고담을 윤색된 '동화'로 치부하던 아들 윌도 결국은 아버지 에드워드의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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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의료원] 경쟁력있는 대학병원을 향한 포부, 문형 의료원장
‘깨끗함, 친절함 바탕으로 의료수준 향상에 힘쓸 것’ 신설병원과 2005년 의료개방에 맞선 경쟁력있는 대학병원을 향한 포부, 문형 의료원장 지난 2003년, 전국 32개 대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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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지구촌 사람] 5. 이란 샴상둥이 자매
"죽거나 치명적인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도 있다"는 주위의 우려와 만류를 뿌리치고 '기적'에 도전했다. 지난 7월 6일 싱가포르 래플즈병원. 29년간 머리가 붙은 채 살아온 이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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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지혜 부모, 장애아동 돕기 나서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샴쌍둥이 분리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샴쌍둥이 자매 사랑이와 지혜의 부모 민승준(34.(左)).장윤경(32.(右))씨가 자신들을 후원하는 인터넷 카페 (h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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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지혜 "내달 귀국해요"
지난 7월 분리수술을 받은 샴쌍둥이 자매 민사랑.지혜 자매가 다음달 중순께 귀국한다. 자매의 아버지 민승준씨는 15일 "아이들은 아주 건강하다"며 "다음달 10일께 귀국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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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강사의 조언] 과학탐구 영역
과학은 어렵다는 선입견 덕분(?)에 과학탐구의 난이도는 낮다. 그래서 의외로 점수 따기가 쉽다. 올 수능은 지난해보다 약간 난이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공부할 양이 비교적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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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모의고사 분석] 언어 어렵고 수리는 쉬워
수험생 58만여명이 2일 응시한 수능 모의고사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많아 11월 5일 실시될 수능의 출제 경향을 가늠케 했다. 특히 언어영역의 경우 그림과 시를 통합한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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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하나'와 '둘' 너머의 세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정말로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던, 아니 몰라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제국주의의 총칼 아래 민족의 생존을 보전하기 위해서, 전쟁의 포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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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와 지혜 퇴원, 통원 재활치료
분리에 성공한 샴쌍둥이 자매 사랑이와 지혜가 수술 25일만에 퇴원, 부모의 품에 안겨 통원하면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사랑이와 지혜의 아버지 민승준(34)씨는 18일 연합뉴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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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지혜 퇴원…싱가포르서 통원치료
[싱가포르 AFP=연합] 지난달 22일 분리수술을 받았던 한국인 샴쌍둥이 민사랑.지혜(사진) 자매가 싱가포르 래플스 병원에서 지난 주말 퇴원했다고 병원 측이 18일 밝혔다.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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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111] '첫'과 '처음'
'첫'과 '처음'을 혼용(混用)하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 하지만 두 낱말은 품사가 서로 다르므로 문장에서 담당하는 역할에 걸맞게 바르게 써야 한다. '첫'은 '맨 처음의'를 의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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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술 한국인 샴쌍둥이 다음주 퇴원
지난 22일 분리수술을 받았던 생후 4개월된 한국인 샴쌍둥이 민사랑.지혜 자매의 수술 경과가 좋아 다음주 퇴원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자매가 수술을 받고 입원중인 싱가포르 래플스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