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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악의 환경재앙에 중심 못 잡는 대응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에 따른 방제 작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지만 강한 바람과 조류, 어설프고 통일성 없는 방제 지원 체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제와 오늘 피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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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상인 피해 3000억원까지 배상
기름 유출로 피해를 본 양식장 어민이나 상인은 최대 3000억원까지 배상을 받을 수 있다. 피해배상은 선주상호보험(P&I)과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에서 맡는다. 일단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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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돌고래 멸종 …'양쯔강 자라'는 2마리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의 동물원에는 특별한 자라가 산다. 자라는 방탄유리로 만들어진 우리에서 특별식을 먹는다. 감시 카메라와 경비원이 24시간 자라를 지킨다. 올해 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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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에 조류생태공원
낙동강 하구에 전 세계 오리와 기러기류를 중심으로 각종 조류들을 한눈에 보고 습지 체험도 할 수 있는 조류생태공원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서울대 야생동물연구실에 의뢰한 ‘5대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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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보은공장 잦은 멧돼지 떼 출몰 "어찌하오리까?"
국가산업단지인 충북 보은군 내북면 (주)한화 보은공장에 최근 멧돼지 떼가 자주 출몰하고 있으나 회사측이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1991년 10월께부터 가동된 한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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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천 하류 맑은 물 흐른다
바짝 말라 있던 달서천 하류에 맑은 물이 흐른다. 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서구 평리교∼달서천하수처리사업소 사이 1.2㎞ 구간의 유지용수 확보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1일부터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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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상수리나무 수호천사
환경부로부터 깃대종 지키기 홍보대사로 위촉된 충남고 ‘만취 인 그린’학생들이 대전시 서구 탄방동 남선공원에서 ‘상수리나무를 보호합시다’라고 쓴 표찰을 달고있다. 충남고 2학년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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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에탄올 '약'인가 '독'인가
러시아 남부 케르치 해협 캅카스항의 흑해 바닷가에서 13일 새 한 마리가 기름을 뒤집어쓴 채 죽어가고 있다. 12일 이 지역에서 폭풍으로 유조선과 화물선 5척이 난파하면서 중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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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뒤죽박죽
입동(立冬)인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9.3도였다. 평년(1971~2000년 평균) 기온보다 5도 이상 높았다. 아침 최저기온도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은 7.5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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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돈 내고 펭귄 눈치 보는 곳
에코 투어리즘(Eco-tourism)이란 말이 있다. 우리말로 옮기면 ‘생태 관광’ ‘친환경 관광’ 쯤 될까? 관광지 개발로 인한 자연 파괴를 최소화하고, ‘돈’보다 지역 문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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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구재봉에 생태숲
경남 하동군 적량면 구재봉에 생태숲이 들어선다. 7일 하동군에 따르면 구재봉 일대 군유지 100ha에 50억원을 들여 휴양시설을 갖춘 생태숲을 2011년 까지 조성키로 했다. 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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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행사 ▶서영훈 세계선린회 이사장은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서초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제13회 세계선린회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만찬 형식으로 진행될 이날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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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쓰레기학'을 세울 때다
전주시가 불법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전주 시민이 하루에 내놓는 쓰레기는 632t(혼합 쓰레기 200t, 음식물 쓰레기 222t, 재활용 쓰레기 196t, 대형 폐기물 14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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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로빈 후드 근거지 '셔우드 숲' 사라진다
13세기를 풍미했던 의적 로빈 후드의 근거지였다는 전설이 얽힌 영국의 셔우드 숲이 기후변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4일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노팅험셔 주의 에드윈스토시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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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키우기] 11월 6일
①일조권이란 무엇인가요? ②일조권을 보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③햇빛의 역할을 알아보고, 우리 생활에 햇빛이 활용된 예를 세 가지 이상 나열해 보세요. ④햇빛을 적절하게 쬐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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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상주대 통합 결정 … IT·과학기술로 나눠 특성화
상주대 학생과 교직원이 24일 본관 1층 애일당 세미나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통합 찬반투표를 하고 있다. [상주대 제공]“대학 발전을 바라는 열망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경북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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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올림픽’ 람사르 총회 1년 앞두고 습지 보존사업…걷기·철새축제도
탐조객들이 람사르 총회 공식 방문지인 주남저수지에서 철새를 관찰하고 있다. [최종수 조류보호협회 창원시지회장 제공]‘환경 올림픽’으로 불리는 2008 람사르(RAMSAR)협약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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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원봉사열기후끈~] 고구마·이웃사랑 함께 캤어요
20일 안성시 원곡면 농사 체험장에서 경기도 60개 초등학교 교사들의 봉사 모임인‘어울림’ 회원과 가족들이 그동안 가꾼 고구마를 캐고 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회원들이 평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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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보전 마스터플랜 나왔다
람사르협약 등록 습지인 창녕 우포늪 주변 293만㎡(88만6325평)를 보전·관리하는 종합계획이 나왔다. 경남도의 용역을 받은 경남발전연구원이 19일 보고한 우포늪 보전·관리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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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더 아름답게” 디자인에 건다
건물만 덩그러니 있던 춘천 구곡폭포 관광지 관리사무소(왼쪽)와 지난 9월 그 자리에 새로 지은 관리사무소. 건물 외벽을 연한 갈색 돌로 장식하고, 건물과 이어진 녹색의 가벽(假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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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생태체험
한강은 더 이상 성장과 발전만을 상징하지는 않는다. 이제 한강은 환경과 생태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수목원처럼 아늑하고, 동물원이나 식물원처럼 온갖 생명체들이 살아 숨쉬는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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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업"악의 축'…21세기의 단어 아시나요
‘섹스 업’(sex up)이란 말을 아시는지. ‘풋프린트(footprint)’가 ‘발자국’말고도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사실은 또 어떤가. 영국 데일리 텔리그래프 9일자 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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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아시아문화전당 2012년 개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의 핵심사업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012년 개관될 전망이다. 또 광주 일원에 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해 7대 문화지구가 조성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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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의원이 나눠 쓰는 ‘눈 먼 돈’
“특별교부세 제도가 행정과 정치에 대한 신뢰를 깎아먹는 데 크게 작용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특별교부세로 지역에 가서 큰소리치거나 행정자치부 장관이 자의적으로 쓸 수 있는 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