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생각은…] 파월 장병들은 지금도 고엽제와 전쟁 중
“우리가 조국을 사랑한 만큼만 우리를 사랑해 달라!” 목숨을 걸고 조국을 위해 싸웠음에도 자신을 다시 사지로 몰아 방치한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람보’가 이글거리는 분노의 눈으
-
[노트북을 열며] “여당 의원이란 걸 느끼게 해줘야”
그와 가까운 현역 의원이 달랑 세 명이던 시절이 있었다. 한나라당 소속이라지만 그는 이방인이었다. 모든 게 불안했다. 그 무렵 정종복 전 의원이 그의 곁으로 왔다. BBK 사건을
-
정보공개와 공교육 강화
정보공개와 공교육 강화 경쟁력·차별화·서비스 마인드 시대적 요구를 잘 간파해야 얼마 전 교육과정평가연구 원이 16개 시도 교육청 별로2005~2009년의 5년 간 수능시험 결과
-
“BOA·선트러스트 등 5개 금융회사 불합격”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미국 정부가 19개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스트레스(자본충실도) 테스트’를 마치고 24일(현지시간) 개별 금융회사에 통보했다. 학생들이 성적표를 받아 든
-
말기 암환자 남은 수명으로 내기 2000만원 벌어
영국에 사는 존 매튜(58ㆍ남)는 2006년 4월 병원에서 폐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미들섹스 헤어필드 병원 측은 더 이상의 치료 방법이 없으니 집에 가서 조용히 죽음을 맞이할
-
[시론] 불경기의 진짜 문제는 국민들의 노후
최근 주가가 오르고 수출이 늘자 경기침체의 위기를 넘긴 듯한 들뜬 분위기다. 그러나 실업자와 구직 단념자가 이미 110만 명을 넘어섰다. 여기에다 현재 계획 중인 공기업의 구조조정
-
흔들리는 시대, 불황의 파고를 무엇으로 뛰어넘을 것인가?
IMF 시절보다 더 매섭다는 불황의 한파가 거세다. 펀드가 반토막나고 부동산 거품이 걷힌 지 이미 오래, 이제는 최고의 재테크는 ‘직테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직장에서의 생존이
-
[그때 오늘] 구한말 권력 실세 민영환 자결로 과오 씻고 충절 남기다
1905년 11월 17일 을사조약으로 조선은 허울만 남은 나라가 되었다. 같은 달 30일 충정공 민영환(1861~1905)은 왕조의 몰락에 책임지고 자결로 속죄하였다. 그가 남긴
-
[e칼럼] 알프스 얼음 속에 잠든 미라의 저주-중
그저 등반을 하다가 조난을 당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헬무트 시몬과 그의 아내 에리카는 생각을 바꿨다. 왜 바꾸지 않겠는가? 그야말로 ‘봉’을 발견했는데 말이다. 두 사람은 등반을
-
몸짱되려다 몸꽝된 당신, 자가지방이식으로
요즘 직장인 최 모씨는 속상한 고민으로 끙끙 앓고 있다. 코 앞으로 다가온 여름을 맞아 열심히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가 예상치 못한 신체 변화에 당황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노출의 계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장기기증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지난 2월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은 마지막 눈을 감는 순간까지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추기경이 이 땅에 남긴 것은 사랑의 메시지만이
-
경제불황기의 직장인의 생존전략 온라인 MBA가 뜬다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불황의 지속적으로 직장인들의 생존전략의 하나로서 MBA가 각광을 받고 있다. 구조조정이 가시화되고 경력직의 이직시장까지 얼어붙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신의 경쟁력을
-
[내 생각은…] 빈곤층 대출지원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안 되려면
가계의 부채 규모는 갈수록 늘고 있는 반면 최근 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노동시장이 불안해지면서 가계소득은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많은 가정이 임금소득으로 가계 부채를 상환하고 있어
-
[파워 인터뷰] 보수·진보 넘나드는 경제학자 장하준
장하준(46) 교수는 무척이나 바쁜 경제학자 중 하나다. 지금까지 10권이 넘는 저서를 냈고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경제 분야 학술상을 두 개나 받았다. 유엔·미국·남미 등 전 세계
-
[오늘의 운세] 3월 30일
쥐띠=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36년생 마음은 있는데 상황이 안 따라 줌. 48년생 만사가 귀찮아지고 의욕 떨어짐. 60년생 매일 반복되는 생활이 재
-
[Week&Biz] 취업서 인생고민까지 … 큰형 같은 ‘CEO 멘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연세대 경영대의 멘토다. 이 대학은 지난해부터 ‘윈-윈 동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문 중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신입생과 정기
-
중앙대 캠퍼스 이전 싸고 엇갈린 명암
중앙대 안성캠퍼스를 하남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안성·하남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중앙대는 지난해 5월 두산그룹에 인수된 직후 캠퍼스 이전 방침을 세웠다. 1979년 완공된
-
괴산서 전국 첫 미선나무 전시회
괴산군 푸른농원 대표 우종태씨가 10여년간의 연구 끝에 성공한 분재용 미선나무를 선보이고 있다. [뉴시스] 세계적인 희귀수목인 미선나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 우종태
-
천안 아리소극장이 문닫는 사연은…
아리소극장 객석에 앉아 연출을 맡은 김예기(38)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유섭 대표(왼쪽). [조영회 기자]# 그들은 지역 문화의 전사였다 2007년 봄, 천안시 신부동 중심
-
펠로시 하원의장, “신문 없는 아침은 상상할 수 없어”
낸시 펠로시(69·사진) 미 하원의장이 신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경영 위기에 처한 신문업계 구하기에 나섰다. 펠로시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에릭 홀더 법무장관에게 편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참여식 교육 … 현장 적용 능력 극대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올해 준비한 교육과정에는 중소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높은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공
-
[박정동교수의 ‘세계 경제의 핵 화교’ ⑮] 한국의 정책과 화교 – 무역업, 요식업
우리나라에서 화교들이 성장하지 못한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한국 정부의 화교에 대한 정책과 법에 있었다. 물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도 화교억제정책을 펼쳤다. 특히 말레
-
[작은 식당 성공 레시피] 주방 줄이고 다양한 메뉴로 가격은 ‘착하게’
취업만이 능사랴. 내 사업체를 만들고 직접 뛰어 돈을 벌면 그보다 더한 보람은 없으리라. 물론 불황이 깊어지면서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소비를 줄이는 마당에 큰
-
1조원 아낀 ‘최태원 위기 경영’ … 임직원은 ‘손자경법’으로 화답
최태원(49·사진)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위기경영’으로 1조원을 벌었다. 생뚱맞은 말이 아니다. 최 회장은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터지자 SK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