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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삶 포기한 채 발견’ 노홍철 확 바꾼 그날의 실검 유료 전용
너 커서 뭐 될래? 초·중·고 시절부터 들었죠. 추천 경로로는 못 가서 ‘우회 경로’를 뚫으며 살았어요. 그랬더니 뭐가 되긴 됐더라고요. 방송인으로 알려졌지만 노홍철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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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본관서 “야, 박정희 나와”…경호실장 술주정에 뜻밖 대응 (76) 유료 전용
박정희 대통령을 동작동 국립묘지에 모셔놓고 나니 생전에 대통령이 남긴 인간적 향기가 나를 휩싸안았다. 그는 18년 권력자였지만 본색은 혁명가였다. 세상을 뒤집고 바꿔나가겠다는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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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줄어도 마음 커져" 1.7조 기부하고 100세에 떠난 회장님
이종환 전 삼영화학그룹 회장이 2019년 7월 30일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설립자인 이종환 전 삼영화학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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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전설’ 존 도어 통 큰 기부, 세상 바꿀 새 물결 이끌어
━ 디지털 걸리버여행기 기후 위기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스탠퍼드대학에 11억달러를 기부한 벤처투자가 존 도어와 부인 앤 도어. 이 기부금은 역대 대학 기부금 중 두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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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세상 떠난 아버지 뜻 이룬 네 딸, 고려대에 102억원 쾌척
지난 10월 22일 고려대 본관에서 이뤄진 기부약정식. 왼쪽부터 고(故) 정운오씨의 외손자 이성원씨, 셋째 딸 정인선씨, 큰 딸 재은씨, 정진택 고려대 총장. 이날 둘째 딸 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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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직격 인터뷰] "깔보지도 겁내지도 않으면서 공부해야 일본 넘습니다"
━ 지일·극일 외치는 ‘기부왕’ 이종환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혜화동의 ‘관정 이정환 교육재단’ 사무실에서 ‘일본을 알고 이기는 법’에 대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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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실용주의·균형감각 갖춘 언론인, 기업에도 발자취
최우석 전 중앙일보 주필 지난 3일 별세한 최우석(79) 전 중앙일보 주필은 언론과 기업에서 동시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경남 진주 출신인 고인은 1962년 부산대 상학과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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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모은 2억원 이공계 여학생 위해 써달라
홍복순 생전 이공계 여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관심이 있었던 모친의 뜻을 기려 아들이 2억원을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기부했다. 8일 GIST에 따르면 고(故) 홍복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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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모은 2억 ‘이공계 여학생’에 기부한 사연은?
평생 모은 2억원 GIST에 기부 (광주=연합뉴스) 익명의 기부자가 어머니의 생전 뜻을 기려 이공계 여학생 장학 사업에 사용해 달라고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2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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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여학생들에 써달라” 모친 생전 뜻에 2억 기부
고 홍복순씨. 홍씨의 아들은 최근 광주과학기술원에 '어머니의 생전 뜻'이라며 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사진 광주과학기술원] 생전 이공계 여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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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낙오계층 배려 안 하면, 기술 발전한들 행복한 세상 되겠나
━ 김명자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 있는 과학기술회관은 어수선했다. 김명자(73)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회장 취임식 하루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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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8) 제철보국으로 애국한 한국의 철강왕
청암(靑巖) 박태준(1927~2011)은 포스코의 창업·건설·경영에 평생을 바친 불세출의 기업가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우향우 정신’으로 제철보국과 교육보국을 실천한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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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1을 위한 모든 것
새롭게 바뀌는 학교, 낯선 친구들, 그리고 초등학교 때와 비교가 되지 않을 학습량. 예비 중1에게 신학기가 부담스러운 이유입니다. 그 와중에 기대가 되는 일도 있습니다. 소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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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전공 넘나드는 융합 교육 … 혁신 리더 꿈 영근다
국민대가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리더인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교내에 ‘지암 이노베이터스 스튜디오’를 개설해 다방면에서 지원하는가 하면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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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윌리엄스’ 애덤 포크 총장이 말하는 ‘진정한 명문의 명품 교육’
미국 최고의 대학은? 하버드, 스탠퍼드, MIT 등 일명 ‘아이비리그(Ivy League)’ 대학들이 금세 떠오른다. 하지만 미국 시사주간지 포브스는 2011년 ‘미국 최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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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필수과목’ 홍보대사 ④ 대교협 신임 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약칭 대교협) 신임 회장으로 2일 취임하는 김영길 한동대 총장. 항공우주신소재 분야에서 주목받는 과학자인데, 그의 ‘역사 공부’에 대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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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세대 결집으로 만들어진 ‘네티즌 대통령’
트위터 팔로 수 17만 명. 정치인 중 1위다. ‘네티즌 대통령’이라 불리는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 ‘노무현의 유산’을 토대로 2012년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줄곧 2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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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북·중의 동갑내기 두 리더
4박5일간 내내 착잡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5차 방중을 현지에서 취재하면서 느낀 소회다. 북한 신의주와 마주한 중국 단둥(丹東)을 2007년과 지난해 12월 취재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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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학생 피습 사건 유학생들 '충격'…27일 추모식
호주 시드니 한인 유학생 피습 사건으로 숨진 이모(21)씨의 추모식이 오는 2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시드니대(The University of Sydney) 캠퍼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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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핫이슈] 국립묘지 안장 기준 시대에 뒤떨어졌다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파견됐다가 불의의 사고로 숨진 전재규(全在奎·27) 연구원의 영결식이 지난 16일 해양연구원장(葬)으로 치러졌다. 시신은 화장을 거쳐 사찰에 봉안됐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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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이공계 푸대접 땐 10년 후 기약못해"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지만 정작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괄시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과학자가 되겠다는 청소년들의 꿈을 꺾어선 안됩니다." 1997년 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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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연구실의 '에디슨 책상'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세계최고의 우량기업이다. 미국 뉴욕주 알바니 교외에 자리한 이 회사 연구개발(R&D)센터의 본관입구에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 생전에 쓰던 긴 나무책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