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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산 탄산칼륨 덤핑 조사…WTO 제소 재개 보복 나섰나
일본 정부가 한국산 화학품인 탄산칼륨에 대해 덤핑 판매 여부를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한국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를 놓고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재개한 직후여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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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일본의 도발…‘3차 반도체전쟁’의 서막?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옛날 춘추시대 패자였던 제환공(齊桓公)이 사소한 다툼 끝에 채나라 공주인 부인을 쫓아 보냈다. 얼마 후 그는 부인을 다시 불러오려 했지만 이미 재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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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내일 2차보복 수위 결정, 1100개 중 몇개 규제할까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이후 한국도 맞대응에 나서면서 한·일 경제전쟁이 장기전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이 한국 수출품에 ‘비관세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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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한미 FTA·철강 협상 관련 일문일답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및 미국 철강 관세 협상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20180326 한·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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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의 퍼스펙티브] 전례없는 미·중 통상압박···한국 '만만한 나라' 된 이유
만만하게 보이면 미·중 통상 압박 잇따른다 흔히 하는 오해가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보호무역주의를 채택하며 한국에 대한 압박도 강화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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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퍼스펙티브]트럼프의 통상 폭탄, 서비스 빅뱅이 돌파구다
━ 한미 통상 분쟁 “뭐가 좀 보입니까?” 답답한 탑승객은 조종사에게 물었다. “말 시키지 마세요. 그냥 해안선을 따라가는 겁니다.” 조종사의 긴장된 목소리는 요란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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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트럼프의 비상식적 세이프가드, WTO 제소가 답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원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는 양심적이다. “내 탓이오”를 외치며 자책하는 조치인 까닭이다. 상대 수출국 정부와 기업을 “네 탓이오”라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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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의 관세폭탄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강문성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 지난달 하순 미국 무역위원회(USITC)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가정용 대형 세탁기에 50%의 관세할당(TRQ)을 포함하는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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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중국이 그렇게 두려운가
이하경 주필 로버트 아인혼 전 미국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특보가 지난주 내게 비사(秘史)를 얘기했다. 클린턴 대통령 방북 추진을 위해 2000년 10월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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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시장 경제? 중국 뻔뻔한 소리 말라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위화도 회군을 결정한 이성계는 ‘4불가론’을 폈다. 그중 하나가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치는 것은 불가하다’는 것이다. 세월을 600여 년 건너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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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철강의 종류
[일러스트=강일구] Q 국내 철강업체가 최근 중국산 H형강을 덤핑 혐의로 무역위원회에 제소했다고 합니다. 덤핑은 합당한 이유 없이 자기 나라에서 파는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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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강자에 맞서는 ‘힘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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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학자의 상반된 위기 해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저명한 경제학자 사이에서도 입장에 따라 전혀 다른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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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FTA 협정문 분석 감춰둔 독소조항은 안 보여
25일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우리 측 수석대표가 협정문 내용이 적힌 책자를 들고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한국과 미국 정부가 공개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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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점 B+ … 일반상품 A, 서비스시장은 D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두고 많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협상 잘했다’ ‘수준이 높다’는 소리와 ‘완전히 안방까지 내줬다’ ‘수준이 낮다’는 소리가 겹쳐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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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차에 캘리포니아 과일 먹어
▶한·미 FTA 협상에서 웬디 커틀러(왼쪽)와 김종훈 대표가 협상 시작 전 악수하고 있다. 한·미 FTA 협상이 타결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있지만 대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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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익 강조해야 로비가 먹혀든다"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로비할 땐 한국이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통상문제 전문가인 김석한 변호사(사진.미 워싱턴 소재 애킨검프법률회사 매니징 파트너)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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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가난한 나라들이 목청을 높이기 시작했다
최근 뉴욕에서 열린 反세계화 시위 현장에는 취재진이 몰려들고 경찰이 삼엄한 경계를 펼쳤지만 그건 시위가 격렬해서가 아니라 과거의 호된 기억 때문이었다. 시애틀에서 다보스에 이르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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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올해 무역전선 '한파 예보'
올해 무역전선이 험난할 것임을 예고하는 조짐들이 연초부터 나타나고 있다. 1월 무역수지는 국내외 경기가 주춤하는 데다 설 연휴까지 겹쳐 과연 흑자를 낼 수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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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올해 무역전선 '한파 예보'
올해 무역전선이 험난할 것임을 예고하는 조짐들이 연초부터 나타나고 있다. 1월 무역수지는 국내외 경기가 주춤하는 데다 설 연휴까지 겹쳐 과연 흑자를 낼 수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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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對미국 수출도 눈치껏 하자"
한국 정부와 기업이 경기회복책으로 수출증대에 주력하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이것이 다른 경제권, 특히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 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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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國 현대重사장
『올해는 무(無)분규.기술자립.사업다각화등에 특히 힘쓸 생각입니다.수주전망이 그리 좋진 않지만 이제는 가격위주의 수주전략을 지양,기술과 금융등을 보다 앞세우는 영업을 할 때라고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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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建機工協회장 대우重 石鎭哲 사장
『국내 건설중장비업체들은 내수시장에 얽매일 때가 아닙니다.생산시설 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해야지요.이를위해 업계가 부품공동개발등에 보조를 맞춰 국산 중장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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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덤핑 판정 반영구 효력가능성/UR 미 수정안 어떤 내용인가
◎GATT서 미 조치 「자유무역」 위배여부 못따지게/제3국 현지법인서 수출한 제품도 관세 물리도록 우루과이라운드 협상(UR)에서 우리나라가 쌀문제에 큰 비중을 두는 것처럼 미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