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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사기 키우면 생산성도 높아질것"
바뀐 근로기준법에 따라 주5일 근무제를 처음 도입한 사업장이 나왔다.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31일 공구제조업체인 양산기공㈜(대표이사 이문호.사진)이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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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경제 새해특집] 한국 경제 5대 키워드
올해 한국경제는 외환위기 이후 또다른 전환점을 맞고 있다. 수출이 잘돼 부분적인 경기회복 기미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투자를 꺼리고 국민들은 좀처럼 지갑을 열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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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한국경제의 새해 숙제
새해 한국 경제의 희망의 햇살은 짙은 먹구름 뒤에 감춰 있는 것 같다. 위기적 양상이 압도적이란 말이다. 밖으로 이라크 사태.북핵(北核)문제.테러 재발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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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특집] 감옥 밖으로
화창한 2월의 아침, 진 샌더스는 할렘에서 빌 클린턴과 악수를 했다. 출소한 지 이제 막 일주일이 된 샌더스는 아침 일찍 일어나 양복으로 갈아 입고 저소득자 주택을 신청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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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 민원·병무
새해에도 많은 것이 변한다. 우선 일부 읍.면에서만 실시하던 중학교 의무교육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일본 비자의 체류기간과 유효기간이 대폭 늘어난다.공공시설 금연구역이 확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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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내가 변해야 바뀐다
얼마 전 택시를 타면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으로 가자고 했더니 기사가 하는 말이 "그 나쁜 ×들 있는 곳에 무슨 일로 가느냐" 고 하면서 마치 화풀이라도 하듯 정치인에 대한 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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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연초 금리정책, 현상유지할 듯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조정 가능성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으나 연초에 유로 금리가 바뀔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이 2일(이하 현지시간)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4일 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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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 노동
◇ 고용유지 지원금 상향 조정〓근로자에게 지급한 임금의 3분의 2(대기업은 2분의 1)를 지급하던 것을 해고회피 수단으로 훈련을 택한 사업장에 한해 임금의 4분의 3(대기업은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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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 노동
◇ 고용유지 지원금 상향 조정〓근로자에게 지급한 임금의 3분의 2(대기업은 2분의 1)를 지급하던 것을 해고회피 수단으로 훈련을 택한 사업장에 한해 임금의 4분의 3(대기업은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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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 교통
새해에도 달라지는 것이 많다. 외환위기 이후 중단됐던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내년에 다시 시행된다. 금융기관 예금도 전액보장에서 부분보장으로 바뀐다. 달러.엔화 등 외환거래와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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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열린금고' 집중 추궁
국회는 6일 법사, 정무, 재경 등 9개 상임위와 예결특위를 열어 총 101조300억원 규모의 새해예산안 및 법안심의를 계속했다. 하지만 여야가 전날 총무회담에서 예산안 처리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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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 (2)] 특례과세제도 개편 外
[금융.보험] ◇ 은행 신탁업무 분리〓은행.신탁계정 업무를 완전 분리. ◇ 이자소득세율 인하〓이자소득 증권투자신탁 수익 등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이 종전 22%에서 20%로 인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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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30개 주요그룹 '밀레니엄 경영' 출사표
'21세기엔 정보통신.유통.전자 등에 집중 투자하겠다' '정보화 사회에 대비한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 . 30개 주요 그룹을 대상으로 한 본사 설문조사 결과 "외환 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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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30개 주요그룹 '밀레니엄 경영' 출사표
'21세기엔 정보통신.유통.전자 등에 집중 투자하겠다' '정보화 사회에 대비한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 . 30개 주요 그룹을 대상으로 한 본사 설문조사 결과 "외환 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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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간담회]'힘합치지 않으면 다같이 죽는다'
'고용유지가 먼저인가,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우선인가' .올해도 실업문제가 만만찮을 것 같다.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기업 구조조정의 회오리 속에서 실업자는 늘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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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장바구니 물가'
물가가 뛰어도 너무 뛴다.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를 맞아 소득은 줄어드는 반면 물가는 환율상승.고금리 속에서 가파르게 치솟아 서민들의 주름살을 깊게 만들고 있다. 연초부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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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4대그룹회장 회동]조찬간담 대화록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 안녕하십니까.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우리나라의 난국타개를 위해 노력해 주십시오. (삼성 李健熙 회장에게) 요즈음 반도체값이 많이 올랐지요. ▲李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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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IMF체제 원년 정신만 차리면 산다
경제위기와 정권교체라는 무거운 과제가 중첩된 1998년 새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 새롭게 변하는 게 많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등 위기경제 속에서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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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재계, 사선을 넘고넘어…한보사태로 출발,IMF로 마감
재계는 올 한해 다사다난 (多事多難) 이라는 말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대격변을 겪었다. 30대그룹은 물론 10대그룹에 드는 대기업까지 부실기업의 멍에를 쓰는가 하면 상당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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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불황 안이한 대책
새해 들어서도 국제수지적자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독일의 슈피겔지는 한국 등 아시아경제가.성장의 덫'에 걸려 기력을 상실했다고 지적하는가 하면 프랑스의 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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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끝.경쟁력을 살리자
경제연구소장들이 보는 새해 경제외적인 중대변수 세가지는 대통령선거.남북관계.노사분쟁.경제도 고비용 저효율의 난제는 하루 아침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진단이다.그러나 호황에 대한 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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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기浮揚策은 최악의 시나리오
새해 아침.그러나 97년의 한국경제는 어느 때보다 깊은 근심속에 시작할 수밖에 없다.가속되는 경기침체에도 아랑곳없이 개방파고는 한층 높아질테고,대통령 선거라는 정치적 부담까지 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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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구조개선.대선바람 三重苦-새해 한국경제 10대 과제
장기불황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선거라는 정치적 부담까지 겹쳐 있는 97년 한국경제는 과거 어느때보다 힘겨운 한해가될 전망이다.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우선 무엇이 문제인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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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울리는 노동현장
「때리지 마세요」「인간답게 대우해 주세요」를 내걸고 명동성당앞에서 집단 농성중인 네팔 노동자들을 보면서 우리는 참담한 심정에 빠진다.우리가 언제부터 먹고 살만하게 되었다고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