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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
22일은 동지. 1년 중 해가 노루꼬리처럼 가장 짧은 날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날을「아세」라고도 하여 집집마다 팥죽을 쑤어먹고 『한살 더 먹었다』고 했다. 동지에 설을 쇠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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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점성
세모가 다가오자 세계 점성가들도 분주해졌다. 미국의 점성가들은 내년은 세계의 지도자들이「불운의 해」를 맞게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새해엔 핼리혜성이 73년만에 다시 가까이 오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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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세계 지도자들에「불운의 해」"|미점성가들 예언
■…새해는 핼리혜성이 돌아오고 일식과 월식이 여러 차례 일어나며 세계의 수많은 지도자들에게 불운이 닥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미국의 점술가들이 예언했다. 새해엔 영국의「대처」수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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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올해가 큰 고비
-새해는 그야말로「정치의 해」가 될 것 같군요. 12대 총선거가 2월1일에 있지요. 선거가 끝나면 곧이어 정부·여당의 개편이 있을테고, 야권은 야권대로 체제개편·야당통합론 등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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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속에 사는 서방 세계 레이건이 바로 「빅·브러더」"
서방세계의 국민들은 이미 「조지·오웰」이 풍자한 소설 『1984년』의 악몽 속에 서신조어 사상경찰「레이건」이라는 이름의 「빅·브러더」(큰형)독재자 등과 더불어 살고있다고 소련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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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에 거는 희망
핵무기를 둘러싸고 일어났던 50년대 동서의 냉전시대가 끝났던 60년대는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희망이 지배적이었다. 세계는 기본적으로 안정되어 있었고 미래는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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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소 지도자 로마노프 유력
극적인 기사를 자주 내어 물의를 일으키기를 좋아하는 미국의 시사칼럼니스트 「잭·앤더슨」이 워싱턴포스트가 발행하는 주간지인 퍼레이드 신년호에서 9가지 예언을 했다. 그는 이 예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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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웰」의 예언은 적중되어가고 있다|「1984년」-한국과 세계…바로 그 새해아침에 노명식
「1984년』이 발표된 1949년이라면 우리나라는 남북의 분단이 확정되어 38선 이남과 이북에 각각 한반도 전체가 자기의 주권 하에 있다고 주장하는 정부가 수립 된지 1년 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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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지상에 액운이 온다|
■…새해에는 세계가 군사적 팽창으로 위협을 받게되고 붉은 군대가 소련권력을 장악할것이며, 「로널드·레이건」미대통령내외가 암살위기를 넘기고 영국의「찰즈」황태자가 아이를 또 갖게될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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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포프 내년에 감기로 사망 시리아대통령은 심장마비로죽어"
■…새해에는 시리아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안드로포프」소련공산당서기장이 독감으로, 「하페즈·아사드」시리아대통령은 심잠마비로 각각 사망할 것이라고 이스라엘의 점성가 「우리·립시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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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가의 84년
새해의 점괘(괘)는 명암이 교차한다. 요증처럼 세계 도처에서 화약냄새가 진동하는 가운데 『그래도 핵전쟁은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예언은 다소 위로가 된다. 암치료 부문에서 『획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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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이어령 연재편지-동아시아 시대가 오는가(1)
1983년이 되었습니다. 당신이 보낸 연하장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상투적인 덕담이 아니라, 악담에 가까운 말이 적혀 있었던 것을 보고 처음엔 좀 놀랐었지요. 그것은 「조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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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에 맞춰 구체적으로|새해 설계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있다. 연말·연초는 지나온 한해 (과거)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 (미래)를 조용히 설계하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사실상 이 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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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씨
『나에게 있어서의 문학은 나자신과의 고통스러운 투쟁의 소산입니다. 하루에도 몇차례씩 좌절과 갈등을 겪지요. 하지만 그좌절과 갈등은 또한 나의 문학을 존재케 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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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유감
1981년이 저문다. 세막의 막바지에 서면 여느때와는 다른 유다른 감회에 젖는것이 인지상정이다. 올해는 특히 20세기의 마지막 20년을 내딛는 시간적 의미속에서 세기말적 종말의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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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랑|김창석
「파리」에 있믈 때 읽은「콩트」가 생각난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눈발이 날리고 날씨가 무척 추운 어느날 밤, 「파리」시내 어느 집 지붕밑 초라한 다락방에서 한 예술가가 조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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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라크」전 계속된다"
■…일본의 저명한 점술가 「에끼단·다까시마」씨는 닭띠해인 새해가 80년보다 크게 개선될 희망이 없다고 예언했다. 「에끼단」씨가 3천년간의 동양천문학·예언·민속에 근거를 두고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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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정가 「말」의 잔치
해마다 연두휘호를 써오는 박정희 대통령은 올해에도 「천하수안 망전필위」(천하가 비록 평안하더라도 전쟁을 잊고있으면 반드시 위험이 온다는 뜻)란 휘호를 써 새해 결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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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이
해가 바뀌는 이맘때가 되면 점장이를 찾는 아낙네들이 늘어난다. 대체로 『새해에는 무슨 액운이나 없겠읍니까?』라고 묻고 다니는 것이다. 서양의 여성들도 점장이를 곧잘 찾는다.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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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후 중·소 관계서 한반도 기류를 짚어본다.
동북「아시아」의 정세의 변화를 회고하는 몇가지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새해를 맞는다. 미국·일본·중공에서 있은 정권 교체는 재래의 역관계에 중요한 새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아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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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지진·홍수 등 재난 잇달아|「엘」영 여왕 퇴위·이란에 쿠데타도
새해는 홍수·지진·은행파산·정치·군사 변란 등 온갖 재난이 도처에서 일어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2백79년의 전통과 90%의 적중율을 자랑하는 영국 점성서 「무어」연감(제2백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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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인「티우」, 올해가 가장 위기
음력새해는 월남 력에서는 고양이 해(중국 력에서는 토끼해)이기 때문에 쥐띠인「티우」 월남 대통령에게는 극히 위험한 해가 될 것이라고 모든「사이공」점쟁이들의 점괘에서 나타났다. 점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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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토끼띠들에 길년|판단 정확, 실수 없이 전진
경제 전문가들은 1975년이 불황의 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아시아」의 점장이들은 1975년이 토끼의 해이기 때문에 토끼띠의 실업인들에게는 길년이 될 것이라고 점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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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상반기에 최악의 경제침체|저명한 경제학자들 미국경제 전망
【뉴요크26일 로이터합동】75년은 1930년대의 대공황이래 미국에 최악의 경제적 침체를 가져다 줄 전망이지만 이 경제는 75년 말께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