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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접촉 활발…숨가쁜 움직임「학원법정국」돌파구찾아 정중동
학원안정법을 놓고 총무회담에 이어 3당대표회담이 곧 개최되는등 여야협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각당은 당대로 원내대책회의등을 열어 전략수립에 부심하고 있고, 이재형국회의장이 노태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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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드러낸 「학원법」과 정국풍향
정부·여당이 그동안 태풍의 눈으로 비유되던 학원안정법을 만들기로 최종결론을 내림에 따라 정국전반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질 전망이다. 민정당은 5일의 고위 당정협의에 이어6일 중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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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손제석 문교부장관|"학원자율화 뿌리내리는게 시급"
손제석 신임 문교부장관은 전임 권이혁 장관에 이은「학원자율화」제2대 장관으로서의 책무와 부담을 안고 문교행정의 총책을 맡았다. 19일 취임사에서 스스로 밝힌 것 처럼「여러가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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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학생엄단 학원사태 강경대처
권문교 문교부장관은 29일『일부 학생들이 본분을 떠나 정치활동을 하고, 정당의 당사에서 농성을 벌이거나 입후보자전단을 배포하고, 심지어는 입학시험을 치르는 후배들을 대상으로 총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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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교수의 원대학 복직
80년 학원사태를 전후해서 대학을 떠났던 이른바 「해직교수」들이 빠르면 오는 2학기부터 원소속 대학에 복직할수 있게 되었다. 정부의 이같은 조처는 학원의 진정한 안정과 자율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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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자율화 한달|「소요」잦아도 「면학」은 정착
「학원자율화」한달-. 경찰력이 빠져나간 대학가엔 일부 학생들의 시위는 있었지만 전체학생들의 면학분위기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동안 학내모임에서 나타난 학생들의 요구조건은 대부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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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범주의 탈피...교육차원소 대처-3.2특사가 의미하는 것
「3· 2특사」는 지난해 학원소요와 관련, 수감된 학생가운데 그동안 2차례의 특사 (1백79명) 에서 빠졌던 나머지 복역학생중 22명을 제외한 전원이 풀려난 것이 두드러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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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생은 복교...경찰은 철수...
자율속의 첫 등교. 2일 새학기를 맞아 제자와 동료들을 다시 만난 교수와 학생들은 때마심 날아든 구속학생 석방소식에 기쁨을 더했다. 그러나 자율에는 무거운 책임이 따르는 법.교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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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학생 천31명중·7백18명 복교희망
학원사태와 관련,제적된 대학생들의 복교움직임이 활발해 2월말현재 복교교대상제적생 1천31명중 69·6%인 7백l8명이 지도교수와 면담한 뒤 재입학을 희망했고 그가운데 3백57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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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 사복경찰 모두철수|시설물·경비전화도 철거
전국주요대학 캠퍼스에 상주하고 있던 사복경찰 병력이 학원자율화방침에따라 29일 모두 철수했다. 또 일부대학에 설치한 사복경찰거점·경비전화·집기등시설물도 철거됐다.이같은사실은경찰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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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갑자년 새해에도 우리생활주변에 달라지는 것이 많다. 교육과 세금·교통은 물론 각종 개정법령 시행등. 중·고교 교과서가 바뀌고 봉투와 우편엽서도 가로쓰기로 바뀐다. 무엇이 어떻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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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뉘우친 학생 우선 구제
학원사태와 관련, 84학년도부터 각 대학은 총·학장 판단에 따라 제적학생을 복교시킬 수 있고 법적 처벌을 유보시키고 다시 한번 기회를 줄 수도 있게됐다. 이에 따라 각대학은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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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폭력 뿌리뽑기로
학원안 폭력이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관개당국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당국은 학원정상화 이후 한때 잠잠했던 교내폭력이 새학기 개학과 함께 고개를 들면서 편싸움·금품갈취·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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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학 캠퍼스 화합은 되찾았지만…|교주-총장 배격회오리
교주총장을 매도하고 족벌 경영체제를 규탄하면서 대학가를 격정과 혼돈의 소용들이 속으로 몰아쳤던 4, 5월의 한달. 열병을 앓던 사립대학들은 얼굴을 바꾸었다. 교주 총장이 없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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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학장 사퇴늘어
새학기 들어 전국 주요 국·공·사립대학 총학장들의 사퇴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이같은 사태는 학원발전과 관련해 활발해진 학생들의 학원민주화 활동에 따른 것으로 사립대학쪽이 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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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학문적 권위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대학은 3일 입학식을 갖고 새학기를 열었다. 해마다 이맘때면 대학이 신입생을 맞고 개강을 하는 것은 연례적인 일이지만, 금년만은 이른바 7O년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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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사건 독려검사 상주로 "시어머니 늘었다"형사들 울상
○…요즘 대학가는 면직교수복직 움직임과 함께 제적학생들을 복교시키기위해 일부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을 보내는등 새학기개학을 앞두고 벌써부터 활기를 되찾고 있다. 다음은 연세대가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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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大·고大·서강대·이화여대/제적학생에 복학통고문/서울대서만 2백97명 연대39명·이대는 11명/서강대는 27명 신학기전에 수속토록
서울대를 비롯, 연대·고대·서강대·이대등은 긴급조치위반으로 제적된 학생들을 새학기부터 구제키로하고 해당학생에게 복학수속을하라고 통고했다. ▲서울대는 23일 74년1월8일 발동된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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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학생 복학 4월 중순께 매듭질 듯
정부는 2·15조치로 석방된 학생들의 복학문제를 4월 중순께 매듭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대법원에 계류중인 석방 학생의 선고기일이 오는 4월4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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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학원사태 처벌 학생 「전원복교」놓고 대학당국 부심
요즘 대학가는 긴급조치위반으로 구속됐다 풀려 나온 학생들과 학원사태로 학사 처벌된 학생들의 징계해제문제를 놓고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문교부와 각 대학당국에 따르면 18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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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학생 구제협의
각 대학당국은 17일 긴급 학·처장회의를 소집, 대통령긴급조치위반으로 구속됐다가 풀려 나온 학생들과 학원사태로 징계 제적됐던 학생들의 학사처벌해제문제를 협의중이다. 유기춘 문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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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학생 새학기까지 구제
지난해 9월 학원사태 이후 징계 처분된 학생들이 오는 신학기전까지 대부분 구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각대학당국자들은 현재 대부분의 대학이 안정을 되찾고있어 징계된 학생의 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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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현실참여 법질서 문란시켜"
오경인 서울시 교육감은 새학기를 맞아 시내2백83개중·고등학교 40만학부모들에게『참정권도 없는 미숙한 학생들이 본분을 저버리고 현실참여를 한다는 것은 법질서를 문란케하는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