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현실참여 법질서 문란시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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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오경인 서울시 교육감은 새학기를 맞아 시내2백83개중·고등학교 40만학부모들에게『참정권도 없는 미숙한 학생들이 본분을 저버리고 현실참여를 한다는 것은 법질서를 문란케하는 것』이라는 공한을 보냈다.
오교육감은 이 공한에서『학원과 사회를 문란케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칙에 따라 응분의 처벌이 따를 것이니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과 사회가 일체가 되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지도보호해달라』고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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