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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버디 10개 "효주가 빙의했나봐"
김세영퍼트 라인만 교정했을 뿐인데 생애 베스트 스코어가 나왔다. 지난주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김세영(20·미래에셋)은 퍼트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다. 마지막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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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아버지, 당신 우승컵입니다
저스틴 로즈가 17일(한국시간) 끝난 US오픈에서 우승한 뒤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아드모어 AP=뉴시스] “맞다. 하늘을 올려다본 것은 전적으로 아버지가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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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졸업식이 먼저"…3시간 자고 3언더 친 미켈슨
필 미켈슨이 US오픈 1라운드 첫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하고 있다. 그는 마스터스에서 2004, 2006, 2010년 세 차례 우승했고 PGA 챔피언십에서도 2005년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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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기 전세 내서 왔죠 '발렌타인' 맛 좀 보려고
20인승짜리 전세 제트기를 혼자서 타고 13시간을 날아온 남자. 그의 별명은 ‘슈렉’이다. 앞니 사이가 벌어져 있어 애니메이션 영화의 주인공 슈렉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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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나도 이젠 기술 앞세운 조던처럼”
마스터스의 키워드는 ‘타이거 우즈’다. 2009년 스캔들 이후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다. 10일 연습라운드에서도 가장 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녔다. [오거스타(미국 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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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느껴봐 … 나연이 나연에게 건 마법
최나연이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첫날 11번 홀에서 스윙을 하고 있다. 최나연은 4언더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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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메이저 타임’ 곧 작동” vs “시시포스처럼 다시 추락”
타이거 우즈 “정말 화려하게 정상에 복귀했다.” 타이거 우즈(38·미국)의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놓고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우즈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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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돼지 공격하는 ‘앵그리 버드’ 게임 같아”
당신은 지구상에서 가장 열정적인 골퍼 중 한 명일 수 있다. 새벽마다 연습장에서 공 몇 박스를 치고, 벤 호건부터 타이거 우즈까지 골프 레슨서를 섭렵했으며, 주말이면 골프 대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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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역전 가능할까, 보름달이 도울지도
유럽이 벼랑끝에 몰렸다. 유럽은 라이더컵 둘째날까지 6-10으로 밀렸다. 유럽이 컵을 지키려면 30일(한국시간) 새벽 열리는 싱글매치 12경기에서 8점 이상을 따야 한다.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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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KIA, 음주운전 손영민 임의탈퇴 결정 外
◆KIA, 음주운전 손영민 임의탈퇴 결정 프로야구 KIA는 21일 새벽 혈중 알코올 농도 0.129%의 만취상태로 교통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된 투수 손영민(25)에 대해 구단 상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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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인터뷰] 프로 전향, 18세 이후에
27일(한국시간) 캐나디안 여자오픈 마지막 날 4번 홀에서 드라이브 티샷을 하는 모습. [중앙포토]“TV를 통해서만 봤던 한국에 오게 돼 설렜어요. 비행기에서 내릴 때는 눈물이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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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우승자 32명, 세계랭킹 108위까지 총 출동…별들의 전쟁
제 94회 PGA 챔피언십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막을 올리는 이 대회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1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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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우즈' 키건 브래들리 "나는 메이저 체질"
"전에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는 게 부담이 돼 경기를 망치곤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편안하다. " 지난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키건 브래들리(미국). 미국 골프 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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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우승자들의 대결 흥미롭네'…PGA 챔피언십 카운트다운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마르틴 카이머(독일),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한 조에 편성됐다. PGA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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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퍼터 대세?
22일 새벽 끝난 디 오픈 3라운드까지 11언더파를 기록, 4타 차 선두를 질주한 애덤 스콧(호주·사진)의 가방에는 드라이버보다 긴 클럽이 있었다. 빗자루처럼 길다고 해서 브룸(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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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지 샷 가지고 노는 호랑이
타이거 우즈가 19일(한국시간)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 첫날 구름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14번 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리덤(영국) 로이터=뉴시스] 20일 새벽(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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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배상문 … 고맙소, 우즈
배상문(26·캘러웨이)은 눈은 이글이글 불탔다.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벌어진 마스터스 3라운드 2번 홀에서 배상문은 이글을 잡았다.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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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한 구두쇠와 아메리카 영웅, 어느 책이 맞을까
타이거 우즈(37·미국)가 돌아왔다. ‘골프의 전설’ 아널드 파머(83·미국)는 지난달 24일(한국시간) 자신이 주최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전야제에서 “머지않아 그가 돌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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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매킬로이의 비명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2일(한국시간) 끝난 PGA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 나무 뿌리에 걸린 공을 쳐내다 손목을 다치면서 클럽을 놓치는 순간. [애틀랜타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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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제 스윙 폼이 박세리 닮았대요, 스코어는 형편 없지만”
TV드라마에서 ‘천추태후’로 주가를 높인 탤런트 채시라(43)씨는 요즘 칼이 아니라 골프 클럽을 휘두르고 있다. 지난 8일 golf&과의 인터뷰를 위해 서울 중구 중앙일보 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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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 좋아했던 ‘파티광’… 람보르기니 팔고 살 뺐다 … 클라크의 패자 부활 방식
대런 클라크가 디 오픈 최종 라운드 15번 홀 러프에서 샷을 하고 있다. 2006년 부인이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 방황하던 클라크는 고향으로 돌아가 마음의 안정을 찾고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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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버디’ 손바닥 위의 골프 척척박사
미녀 골퍼 김하늘이 갤럭시S2에 통합 골프 어플리케이션을 장착한 골프 스마트폰 버디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김하늘은버디 홍보 대사다. [J골프 제공] 아마추어 골프 애호가인 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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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최경주 이름 건 골프대회, 12년 쌓은 인맥 있어 걱정 안 한다”
벙커샷을 하고 있는 최경주. 그는 “긍정적인 태도를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최경주는 끝났다’라는 주위의 시선도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중앙포토] 자신의 이름을 딴 골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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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웨스트우드 위에 상상력의 도널드 … 뒤바뀐 골프 넘버 1
그림을 그리듯 상상력이 풍부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BMW PGA챔피언십 최종일 7번 홀(파4) 러프에서 그린을 향해 샷을 날리고 있다. 도널드는 미국 PGA 투어 선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