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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자율화 기본은 학생 선발권”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가 25일 박종렬(61·사진) 경북대 교육학과 교수를 새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현직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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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정찰기·공격기 2000년부터 실전 배치
▶지난 2006년 선보인 위험지역 투입 용도의 견마로봇 모델. 2004년 이라크 아르빌에 한국의 자이툰 부대가 파견될 당시 부대원과 함께 무인 로봇이 동행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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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에 미국 참전 유도’ 스탈린 극비전문
스탈린 소련 수상(1879∼1953)이 한국전쟁 발발 두 달 뒤 고트발트 체코슬로바키아 대통령에게 보낸 극비 전문은 전쟁에 대한 그의 전략과 속내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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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MS 심장부 뛰어든 '코리안 연구벌레'들
23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 비즈니스룸에 티셔츠·청바지 차림의 청년 6명이 모여들었다. 평범한 첫인상의 이들은 실상 정보기술(IT) 전공 학생들에게 ‘꿈의 코스’로 불리는 미국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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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과 이소연 박사 대담 전문
‘인터넷의 아버지’와 ‘대한민국 1호 우주인’이 만났다. 빈트 서프(65ㆍ구글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 전도사) 박사는 19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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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세계인과 인터넷 채팅하게 될 것”
빈트 서프 박사와 이소연 박사가 19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인터넷의 아버지’와 ‘대한민국 1호 우주인’이 만났다. 빈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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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문화’동시 출고
아우토슈타트의 유리자동차타워에 전시된 승용차가 출고를 위해 옮겨지고 있다. 48m 높이의 타워엔 400대의 자동차가 주차돼 있다가 지하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인근 출고장(쿤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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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동북아는 지금 ‘김치 삼국지’
김치에 관련된 책만 최근 3년 새 9권을 썼다. 김치의 국제적 위상을 체험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 30여 개 지역을 돌아봤다. ‘월간 사진’의 추대작가로 뽑힌 솜씨를 발휘해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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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이 출판계 ‘구원투수’
이른바 ‘고전’이 출판계의 오랜 불황을 타개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지난 10년간 민음사가 평정하고 있었던 세계문학전집 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펭귄클래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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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는 낟알만 지켜도 연 60만톤 번다
북한의 식량난은 안타깝다.남에선 한 해에 8조원 규모의 음식 쓰레기가 발생한다며 배를 두드리는 세태를 생각하면 더 기막히다. 거기에 안타까움을 얹는 소식이 있다. 가뜩이나 수확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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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번식지 강화도로 옮긴 저어새의 수난
국제적인 희귀조 저어새가 번식을 위해 강화도의 한 갯바위로 모여들고 있다. 취재팀은 지난 6일 40여 마리의 저어새가 이곳을 찾아와 9개의 둥지를 틀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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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옷 입지 못한 두 얼굴의 액션 히어로
인크레더블 헐크(Incredible Hulk) 감독 루이스 리테리어 주연 에드워드 노턴, 리브 타일러, 팀 로스 상영시간 115분 개봉 6월 12일 제작연도 2008 리안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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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박사 된 ‘일본의 헬렌 켈러’
‘일본의 헬렌 켈러’로 불리는 후쿠시마 사토시(福島智·45·사진)가 박사가 됐다. 시력과 청력을 모두 잃고도 도쿄대 교수가 된 인물이다. 시·청각 중복 장애인으로는 일본의 첫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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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밥그릇’ 만든 교수님
장은재 동덕여대 교수가 먹는 양을 줄여도 포만감은 줄지 않도록 개발한 ‘다이어트 밥그릇’을 소개하고 있다. 착시 효과를 이용한 것이다.장은재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51)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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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종실 광운대 부동산학 外
◇행사=이종실 광운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5일까지 오후 2시와 7시 , 광운대 한강캠퍼스에서 이상종 경매박사 등 전문가를 초청, 부동산 시장 전망 등을 소개한다. 02-4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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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의사 안철수는 바이러스 먹은 컴퓨터 앞에서 날밤을 새웠다
안철수 의장과 부인 김미경씨. 이들 부부는 최근 나란히 KAIST 석좌교수와 부교수가 돼 화제를 모았다. [중앙포토] 우리나라의 대표적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인 ‘V3’가 탄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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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서 소쩍새 촬영 성공
“소쩍 소쩍” 독도에서 만날 수 있는 새는 갈매기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동아지도 안동립(52) 대표가 독도 지형도 제작을 위해 독도에 갔다가 소쩍새 촬영에 성공해 공개했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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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르는 강북, 지금 사면…
한때 강남권 집값이 오르면서 서울은 물론이고 지방 주민들도 ‘강남 입성’을 일종의 꿈처럼 여겼다. 다주택 보유자 역시 강남 집은 끝까지 팔지 않고 강북 등지의 저렴한 주택을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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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tain] Keeping engineers
이공계 “내 우상이 아이슈타인에서 법대 교수로 바뀐지 오래다.” 서울대 자연대 교수인 고향 친구의 말이다. '교과서를 다시 써야할' 이론이 쉴 새 없이 쏟아져 이공계 교수는 피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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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공계
“내 우상이 아인슈타인에서 법대 교수로 바뀐 지 오래다.” 서울대 자연대 교수인 고향 친구의 말이다. ‘교과서를 다시 써야 할’ 이론이 쉴 새 없이 쏟아져 이공계 교수는 피곤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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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전교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주제 세미나
◇세미나=박관용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NDI) 이사장은 28일 오전 7시30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김진성 박사를 초청해 ‘전교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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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넘게 사는 건 운이 아니다
▶남미 에콰도르의 빌카밤마 마을에서 직접 텃밭을 일구며 살아가는 106세의 아고스틴 할아버지와 함께한 필자.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늙게 마련이지만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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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파동후… 정덕희의 반성문
자고 나면 유명인들의 학력 위조 사실이 드러났던 지난해 여름. 기자는 갑자기 이런 궁금증이 일었다. 학력 위조 명단에 올랐던 저 많은 유명인들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복귀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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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세포로 ‘인공 방광’만든다
신체의 고장난 장기를 자동차 부품처럼 새 것으로 바꿔 끼울 수 있는 시대가 올까. 미국의 생명공학회사 텐지온의 티모시 버트램 박사와 웨이크포레스트대학 안토니 아탈라 박사는 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