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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뉴욕서 전경환과 친분, DJ 충신으로 정치 역정
국회 동서화합포럼 소속 영·호남 의원들과 함께 지난 3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박지원 의원이 화합의 징을 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왼쪽 사진). 지난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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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뉴욕서 전경환과 친분, DJ 충신으로 정치 역정
국회 동서화합포럼 소속 영·호남 의원들과 함께 지난 3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박지원 의원이 화합의 징을 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왼쪽 사진).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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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식사회와 창조마을운동
이상희(사)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이사장 새마을운동은 산업사회 시절 고도성장의 밑거름이었다. 그 시대에는 사람과 사람 간의 근면·자조·협동이 발전의 원동력이었다. 이제 산업사회는 지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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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아파트 재건축, 소비를 바꾸다
잠실3단지 트리지움 아파트 앞에 있는 트리지움 상가. 왼쪽 뒤편으로는 잠실 2단지 리센츠 아파트와 리센츠 상가가 보인다. 잠실 상권의 특징은 상가가 아파트 안에 있는 게 아니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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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국민 복지, 정부 혼자 다 책임질 텐가
조재홍KDB생명 사장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가 국민연금보험료 인상을 추진하기로 한 모양이다.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14%가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2016년을 정점으로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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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재형저축이 뭔가요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Q 틴틴 독자 여러분, 거리를 지날 때 은행 지점에 걸려 있는 ‘연 4.5% 재형저축 판매’라고 적힌 현수막을 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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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화해 정책 아예 헌법에 못박아”
장 밥티스트 하비아리마나(60·사진) 르완다 국가통합화해위원회(NURC) 사무총장은 외과의사 출신이다. 1994년 대학살 때 살아남아 종합병원 전문의로 일하다 99년부터 르완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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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대학살 불씨는 지도층·언론의 ‘증오 언어’였다
르완다 대학살(1994년)은 과연 남의 일이기만 한 것일까. 박선기 변호사(59·법무법인 대동)는 유엔 국제형사재판관으로 뽑혀 2004년부터 8년간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IC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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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대학살 불씨는 지도층·언론의 ‘증오 언어’였다
1. 르완다 수도 키갈리의 제노사이드 기념관에 전시된 1994년 대학살 희생자들의 사진. 이 기념관에는 25만9000여 명의 유해가 안치돼 있다. 2. 한동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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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2년 전 대기업 명예퇴직 50대 노후자금 어떻게 마련하나
Q대기업에서 2년 전 명예퇴직한 정모(55·서울 강서구)씨는 최근 살던 집을 팔았다. 앞으로도 내 집을 가질 생각이 없다. 발등의 불은 노후준비다. 재취업 자리를 찾아봤지만 여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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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쑥쑥 '직장인 재테크 비결', 월급 받자마자
중견기업 임원 이모(53)씨는 최근 ‘재형저축’이라는 단어를 듣고 감회에 잠겼다. 1985년 입사한 그는 재형저축을 ‘내 집 마련을 위한 동아줄’처럼 기억한다. “허리띠를 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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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재형저축은 필수 … 그림 그리고, 쪼개고, 잘라라
관련기사 10년 이상 장기계획 세워 단계적 증여해야 효과 커 중견기업 임원 이모(53)씨는 최근 ‘재형저축’이라는 단어를 듣고 감회에 잠겼다. 1985년 입사한 그는 재형저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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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vs 자영업자 … 동네상권 갈등 커진다
동반성장위원회가 5일 제과점업과 음식점업 등 16개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 프랜차이즈 빵집을 동네빵집 주변 500m 안에 낼 수 없도록 하고 대기업이 운영하는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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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산업단지 늦어져 주민권 침해, 추진 서둘러 달라”
아산 복기왕 시장의 선장면 연두방문에서 주민들이 "당초 계획된 일반산업단지 추진이 지연돼 재산권을 침해 받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시에 따르면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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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행렬 … 뭉칫돈 즉시연금·상호금융으로
증세를 피하려는 부의 이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수퍼리치 14만 명이 은행 예금에서 ▶즉시연금 ▶상호금융 정기예탁금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등 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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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예탁금 계속 비과세 … 골프장 개별소비세는 내야
농협과 수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이 한숨 돌렸다. 기획재정부가 36년간 비과세였던 조합 예탁금에 세금을 물리겠다고 칼을 빼들었지만, 국회의 벽에 가로막혔기 때문이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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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서민금융이 뭔가요
[일러스트=강일구] Q요즘 서민금융을 늘린다, 서민금융이 많이 연체돼 문제다, 이런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맥락상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 서민금융인 것 같아요. 서민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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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기념관 개관] 펜으로 꾹꾹 눌러쓴 경부고속도 구상 … 손때 묻은 카메라 …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개관을 하루 앞둔 20일 김정렴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장이 기념관 제1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은 김 회장이 영문으로 쓰고 세계은행 경제개발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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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ATM서 신용카드로 납부
맹형규 행안부 장관이 16일 ATM을 이용해 자동차세를 내는 시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내년부터 재산세·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신용카드로도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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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 새마을금고 예금, 오해와 사실
김동원연세대 경영대학 객원교수 우리 속담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다. 최근 “시장 안정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부분은 신협과 새마을금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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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부산의 부동산 소송 전문, ‘김진룡 변호사’
부산은 우리나라 제 2의 경제권으로써 국내 제일의 무역항이 위치해 있고, 수도권 못지않게 거듭적으로 발전을 해 온 도시이다. 따라서 크고 작은 법적 분쟁이 끊이지 않는 대도시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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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부영, 동남아 유학생 18명에게 장학금 外
기업 부영, 동남아 유학생 18명에게 장학금 부영그룹은 25일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태국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유학 온 학생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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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해 피해 복구 나선 용인시새마을부녀회
“같은 지역 주민들이 갑작스런 폭우로 수해를 입고 어려움에 처했는데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더욱이 우리는 아줌마잖아요. 아줌마 파워는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한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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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내 땅인줄 알고 살았는데…
[권영은기자] 아파트 상가 부지에 대한 주민들의 공동지분이 전태수 전 한보그룹 명예회장의 소유였다고? 기가 막힐 노릇이지만 은마아파트에서 일어난 실제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