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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국가 신라의 역사 30권으로 첫 총괄 정리
━ 새뚝이 2016 ④·끝 사회 ‘신라사’ 편집위원장 노중국 교수“앞으로 적어도 50년 동안 이런 책은 나오기 어려울 것입니다.”『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총서 22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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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본사 사과 받아내고 피해자 구제특별법 이끌어
━ 새뚝이 2016 ④·끝 사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 강찬호 대표‘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의 강찬호(46) 대표에게 올해는 어느 때보다 뜻깊다. 가습기 살균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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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2만4000명 첫 통계…인구센서스 항목 바꾼 ‘투사’
━ 새뚝이 2016 ④·끝 사회 2만4000명. 지난 9월 통계청의 ‘2015 인구센서스’에서 공개된 미혼모 숫자다. 국내 미혼모에 대한 공식 통계가 나온 건 처음이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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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시킨 시민…세상을 바꾼 촛불의 힘
━ 새뚝이 2016 ④·끝 사회 2016년 가을과 겨울, 국정 농단에 분노한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촛불을 들었다. 2만 명으로 시작한 촛불집회는 매주 참가자가 늘어 200만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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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의 옥동자, 은행업계 새 바람
━ 새뚝이 2016 ③ 경제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이르면 내년 1월 말 출범한다. 24년 만에 은행 설립 인가를 받아 ‘은행 마을의 옥동자’로 불린다. 첫 인터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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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표준 유전체, 네이처도 호평
━ 새뚝이 2016 ③ 경제 생명공학(BT) 기업 마크로젠의 회장인 서울대의대 서정선(64·사진) 교수에게 2016년은 특별히 의미있는 한 해다. 이미 한국 유전자학의 대부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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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사업 궤도에 올린 네이버 사령탑
━ 새뚝이 2016 ③ 경제 네이버가 8년 만에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했다. 네이버에서 10년간 서비스 전문가로 실력을 인정받은 한성숙(49) 서비스 총괄(부사장)이 내년 3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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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억 달러 유치한 K뷰티 전도사
━ 새뚝이 2016 ③ 경제 하형석(33·사진) 대표가 이끄는 5년차 뷰티 스타트업 ‘미미박스’가 글로벌 ‘대박’을 터뜨렸다. 미미박스는 지난 16일 굿워터 캐피탈·알토스 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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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계 아카데미상 받아…한국 남자 발레 새 이정표
━ 새뚝이 2016 ② 문화 한국 남자 발레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김기민(24·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사진)이 올해도 신기원을 열었다.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브누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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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올해 유일한 1000만…애니 감독의 화려한 변신
━ 새뚝이 2016 ② 문화 올해 초만 해도 연상호(38·사진) 감독이 2016년 한국 영화계에서 유일한 ‘1000만 영화’ 감독으로 기록될 것이라 예상한 이는 드물었다. 애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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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신드롬 만든 로맨스 드라마의 마법사
━ 새뚝이 2016 ② 문화 ‘태양의 후예’만으로도 올해 김은숙(43·사진) 작가의 활약은 설명이 충분하다. 김원석 작가와 공동 집필한 이 드라마는 대규모 재난 상황을 배경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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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 잠 깨웠다 ‘한강의 기적’
━ 새뚝이 2016 ② 문화 “아주 행복하다. 이 기쁨을 (지금 이 순간) 깊이 잠들어 있을 한국의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나누고 싶다.”지난 5월 16일(현지시간) 극단적인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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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경기 강한 메이저퀸…남녀 최소타 기록 세워
━ 새뚝이 2016 ① 스포츠 골프 전인지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세계 여자골프 차세대 주자 중 맨 앞에 섰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고,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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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95㎝ 악바리 센터, 국제무대서도 날았다
━ 새뚝이 2016 ① 스포츠 농구 박지수박지수(18·청주 KB 스타즈)는 ‘한국 여자농구의 보물’로 불린다. 분당경영고 1학년이던 2014년 7월 성인 국가대표팀에 뽑혔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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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4년 만에 1위 질주…평창 썰매 금메달 도전
━ 새뚝이 2016 ① 스포츠 스켈레톤 윤성빈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22·한국체대) 이름 앞에 늘 따라붙는 수식어다. 그에게 2016년은 각별했다. 기량과 성적이 급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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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박상영, 대한민국에 희망 주문을 걸다
━ 새뚝이 2016 ① 스포츠 “할 수 있다.”남자펜싱 국가대표 박상영(21·한국체대)의 이 혼잣말은 2016년 한국 스포츠를 상징하는 한 장면이 됐다. 삶에 지친 국민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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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승우, 악동 오명 벗고 리더로 U -17 월드컵 16강 이끌어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승우(17·바르셀로나B)는 올해 더욱 성숙해졌다. 지나친 골 욕심을 자제하고 주변 동료들에게 골 기회를 양보했다. 달라진 이승우의 모습은 지난 10월 칠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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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재, 패럴림픽의 희망이 된 스마일
전민재(사진)는 한국 장애인육상의 보물이 됐다. 지난 7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세계육상선수권대회 T36(뇌성마비) 여자 200m 결승에서 우승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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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뚝이 2012 ①스포츠] 손연재, 리듬체조 첫 올림픽 결선 … 갈채 받은 노메달 여왕
여느 올림픽 스타들과 달리 손연재(18·세종고·사진)의 목엔 메달이 없었다. 그래도 가장 돋보였다. 손연재는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종합 결선(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