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 ‘세컨 하우스’ 땐 1주택, 양도세 무려 5억 깎아준다 유료 전용
햇볕, 바람, 물, 꽃, 채소… 도시민의 로망입니다. 복잡한 콘크리트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살고 싶은 바람입니다. 특히 중년 남성에게서 강합니다. “은퇴 후에는 시골에 내려가서
-
블루베리 따고 피자 만들고…상주가 재미있어졌다
경북 상주에는 체험 농장이 많다. 20대 청년 농부가 운영하는 ‘스테이지 파머스 룸’이 대표적이다. 이동우 스테이지 파머스 룸 대표와 아이들이 블루베리를 따는 모습. 이달 중순
-
"여름 놀거리 없었는데, 재밌어요"…곶감의 고장 싹 바꾼 이들
경북 상주시 봉강리 '상주환경농업학교' 한편에는 피자를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 '살롱드봉강'이 있다. 국산 밀로 반죽을 하고 지역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한다. 여느 프랜차이즈 피자
-
'흉물' 적산가옥 이렇게 바꾸자…칙칙한 동네, 집값 두배 뛰었다
경북 김천시 성내동에 위치한 '카페자산' 전경.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만든 카페다. 김정석 기자 ━ 흉물이던 적산가옥이 ‘힙’한 카페로 지난 25일 경북 김천시 자
-
“아이 아픈데 병원까지 1시간”…멀고 먼 인구소멸 지원 정책
경상북도 상주시의 한 포도농원에서 최성경씨가 포도를 가꾸고 있다. [사진 최성경] ‘서울 토박이’ 최성경(39)·최은아(37)씨 부부는 2년 전 경북 상주로 내려왔다. 아이가 생
-
"감사농사 지어 2년 버텼다"…단양 ‘만종리 대학로극장’ 19~20일 공연
지난해 충북 단양 만종리 대학로극장 무대에 오른 연극 옥자 공연 모습. [사진 단양군] ━ 콩밭에 무대 올린 귀농 연극인 충북 단양에 사는 귀농 연극인들이 1년 10개월
-
[더오래]귀촌 끝판왕…독일 교포들은 왜 여기에 꽂혔을까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02) 가끔 누군가 내게 귀농·귀촌의 끝판왕은 누구냐는 질문을 받으면 주저 없이 대답하는 마을이 있다. 남해군의 독일마을이다.
-
[더오래]‘여성이 편해야 지역이 산다’ 여성 친화적인 상주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 이야기(99) 귀촌여지도⑦ 경상북도 편 가을이다. KTX를 청량리에서 탔다. 시원하게 안동까지 연결이 된다. 새로 개통이 된 K
-
[더오래]수업료 공짜에 수고료까지…귀농교육 받아볼까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73) 귀농·귀촌 경향이 달라졌음이 느껴진다. 결국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환경 전반이 달라졌기 때문일 것이다. 우선 농촌에 일손이
-
"농업은 저녁있는 품위있는 삶 가져와"...귀농 웹드라마 ‘상주가는 길’
웹드라마 '상주가는 길' 1회. 엘로디와 상준 부부가 귀농한 친구 부부를 환영하고 있다. [사진 '상주가는길' 영상 캡처] 유튜브 '먹방계'의 여신
-
[2018 국가서비스대상] 우송정보·거제대, 실무·조선해양 특성화 대상
━ 대학-실무교육 특성화 부문 '우송정보대학' 명장 배출 목표로 시장연계 현장기술 중심 교육 우송정보대학이 ‘2018국가서비스대상’ 대학-실무교육 특성화 부문 대상에
-
[더,오래] 농사짓기 힘들다고? 그럼 '농촌관광'으로 승부수를
귀농·귀촌의 이유는 여러 가지다. 아마 도시의 찌든 때를 벗겨내고 자연을 벗 삼아 안빈낙도하는 것이 그 첫 번째지 싶다. 그렇다고 하고많은 날 풀밭에 누워 뜬구름만 쳐다볼 수 없는
-
[더,오래] 치매노인과 함께 사는 네덜란드 마을
인구 고령화를 위기로 바라보았던 '에이징(Aging)1.0'시대가 고령화를 기회로 활용하는 '에이징 2.0'으로 변화했다. 세계 각국의 혁신적 시니어 비즈니스 사례들을 통해 고령화
-
[행복한 마을] 마을풍물패 활동 등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
마을분야 문화복지 금상 경북 상주시 정양리마을 정양리마을은 전통문화를 계승해 대보름잔치와 마을동제를 개최했다. 풍물패는 마을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 농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18) ‘노후의 복병’, 부모 간병에 대비하라
[일러스트=김회룡]지난달 추석을 맞아 부모님과 가까이 지낸 사람이 많다. 오랜 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겠지만 부모님이 날로 노쇠하는 모습에 안타까움도 느낀 시간이 됐을 터다. 하지
-
[반퇴 시대 인생 이모작] 좌충우돌 초보 농부들 “가물었을 때 물 안 줘 오이가 써요”
지난 10일 오전 충북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동 실습장에서 윤재삼 자치회장(오른쪽 넷째)을 비롯한 초보 농부들이 그동안 키운 참외·감자와 말린 호박을 들어보이고 있다.
-
[라이프 트렌드] 스포츠마사지·네일케어·법률자문…농촌서 재능기부 활동
경북 칠곡군 실버인형극단이 지난달 초 충북 청주시 가덕면 계산리 말미장터마을을 찾아 우쿨렐레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농촌 봉사활동이 일손을 돕는 차원을 넘어 재능
-
스포츠마사지·네일케어·법률자문…농촌서 재능기부 활동
경북 칠곡군 실버인형극단이 지난달 초 충북 청주시 가덕면 계산리 말미장터마을을 찾아 우쿨렐레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농촌 봉사활동이 일손을 돕는 차원을 넘어 재능
-
[내가 살고 싶은 마을-강원도 정선군 남면 개미들마을] 주민 되려면 3개월 ‘체류 면접’ 통과해야
[이코노미스트] 마을기금 27만원에서 10년 새 30억원으로 ... 내후년 목표 50가구까지 5가구 남아 1. 마을 수익은 한옥 등 숙박시설을 짓는데 재투자한다. / 2. 폐교를
-
[6·4 지방선거] 3952명 선출 … 투표 용지 7장에 7번 투표합니다
<표 보는 법> ◆ 후보자 표기는 중앙선관위서 제공한 순서. ◆ 투표용지는 모두 7장입니다.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교육감, 광역의원, 기초의원, 광역비례대표의원, 기초비례대표
-
협업·직거래 통한 농가 혁신 바람 판로 안정 … 소비자도 15% 넘게 이익
지난 18일 오전 9시 충북 오창의 유기농산물 판매업체 ‘흙살림’의 유통센터 작업장. 빈 과일박스가 쉴 새 없이 컨베이어벨트 위를 돌고 있었다. 작업자의 손을 거치자 박스에는 곶감
-
협업·직거래 통한 농가 혁신 바람 판로 안정 … 소비자도 15% 넘게 이익
관련기사 농산물 공동으로 경작·판매 … 팀플레이가 필수 “귀농·귀촌은 인생 거는 선택 … 창업하듯 꼼꼼히 준비해야” 지난 18일 오전 9시 충북 오창의 유기농산물 판매업체 ‘흙살
-
"환경이 깨끗하니 사람도 닭도 건강해지죠"
자정이 가까워진 시간, 은하수가 보일 정도로 별이 가득 뿌려진 산기슭에 은은한 대금소리가 울려 퍼진다. 5년 전 대구에서 왔다는 귀농인 김연창(44)씨의 솜씨다. 그는 대금을 불
-
‘문제아 학교’ 편견 씻고 실패한 공교육 탈출구로
CBS에서 근무하는 오준석 PD는 2002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목동으로 이사 왔다. 초등학교 5학년짜리 딸 연재를 특목고에 보내기 위해서다. 아이의 성적도 꽤 좋았고 부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