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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반응 착 잡
【워싱턴19일AP동화】미국 연방법원이「뉴요크·타임스」와「워싱턴·포스트」지의 월남전에 관한 국방성비밀문서 보도를 중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두 신문의 비밀문서 보도 행위는 19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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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국에서 경축사절
제7대 대통령취임식에 44개국에서 경축사절을 참석시키겠다는 통고를 해왔다고 19일 외무부가 발표했다. 이 경축사절 가운데에는「스피로·T·애그뉴」미국부통령,「트란·티엔·키엠」월남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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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향에 앞서 청와대에 인사
「진산 파동」의 책임을 지고 당수 자리를 물러났던 유진산씨가「명예회복 운동」에 직접 나서고 있어 전당대회를 앞둔 신민당 안의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느낌. 17일 중앙 당사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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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놀, 다시 조각 착수
【프놈펜 3일 UPI급전동양】「크메르」국가 주석실은 3일 13일간에 걸친 정부공백의 위기수습을 위해 「시리크·마타크」중장, 「인·탐」국민의회의장 및 「옹·심」상원의장 등 고위지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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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까지 주월미군 완전 철수
【워싱턴 9일 UPI급전동양】미 공화당 상원 원내 총무 「휴·스코트」의장은 닉슨 대통령이 의회 지도자들에게 그의 현 임기가 끝나는 1973년l월 이전에 「인도차이나」로부터 미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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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신문|선거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본 외국의 경우|신문의 날 특보
【편집자주】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신문 보도임이 여러 통계에서 나타나 있다. 우리 나라 신문은 거의 「공정 보도」를 지표로 삼고 있다. 엄밀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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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하원, 술주정 욕설로 소동
【런던25일AFP합동】 영국하원은 25일 히드 보수당정부가 제출한 노동자파업권을 제한하려는 말썽 많은 「산업관계법」 을 1백96시간의 토의 끝에 3백7대 2백47로 가결했다.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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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압력에 반기
【앙카라14일 로이터동화】「제브데트·수나이」「터키」대통령은 14일「터키」내 10개 정당지도자들을 초치하고 군부압력으로「술레이만·데미렐」내각이 총 사퇴함으로써 빚어진 정치위기의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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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정보 기관의 난맥상|뉴요크·타임스=벤저민·웰스
1968년1월23일 새벽. 한창 단잠에 취해 있던 존슨 대통령은 정보 수집함 「푸에블로」호가 북괴에 납치되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보고를 받자 순간적으로 그는 『북괴를 공격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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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즈」와 회담
【워싱턴 15일 동양】정일권 전 국무총리는 14일 하오 주월 한국군의 철수시기 및 규모와 자신의 정치적 거취 등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정치적 색채를 띤 문제에는 극력 언급을 회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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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설 속의 김종필씨
외유를 할 때마다 그랬지만 김종필 전 공화당 의장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17일 하오의 김포공항은 떠날 때의 환송객보다 도착할 때의 환영객이 훨씬 많았다. 인파에 밀려 쓰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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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시초프』의 회고|제4부 시련의 외교|뉴요크=김영희 특파원|진위 말썽 속의「망명」비록
스탈린 사후에 새 소련 정부와 접촉을 하겠다는 생각은「처칠」의 머리에서 나온 듯하다. 우리가「제네바」회담에 동의한 이유 중의 하나는 위험할 정도로 남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던 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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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화될 속결 민원|총2,140종 대통령령으로 규제
정부는 2천1백40종의 각급 민원사무의 처리기간을 대통령령으로 일괄 규제, 법제화키로 했다. 대통령령으로 처리기간이 정해질 민원사무는 ①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2백40) ②출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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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미국인 주한 군 감축 불원
【동경=조동오특파원】미국 상원의 더먼드 의원은 19일 세계반공대회(WACL)에 참석키 위해 동경에 도착, 『대다수의 미국 사람들은 일부 미군의 한국 철수를 바라지 않고 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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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받는 닉슨 정권 2년
오는 11월3일에 있을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의 공화·민주 양당은 치열한 득표작전을 벌이고 있다. 하원의석 전부와 상원·주지사 각 35명이 걸린 이번 선거는 임기의 절반을 보낸 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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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파 진출
【사이공31일AFP합동】지난달 30일 실시된 월남 상원의 일부 개선에서 반정부적인 안팡 사원 불교도들의 공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평화파의 변호사「부·반·마우」씨 세력이 10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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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뉴」미 부통령의 내한
「스미로·애그뉴」미국 부통령이「닉슨」대통령의 특사로서 금 24일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애그뉴」부통령의 금차 방한은 그의「아시아」제국 방문계획의 일부이지만, 주한 미군의 위축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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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보에 대한 미 조야의 관심
미국 의회의 양당 지도자급 인사를 망라한 약 30명의 의원들은 지난 14일, 「닉슨」대통령에게 연서로 된 공한을 보내 주목을 끌었다. 이날 백악관에 전달된 하원측 공한에는 「매코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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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군보다 국군 현대화 선행
【워싱던14일동양】 미국의회의 양당지도급인사를 망라한 약30명의 유력 의원들은 14일 「닉슨」 대통령에게 연서로된 공한을 보내어 한국군현대화를 주한미군의 감축계획보다 선행시킬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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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여사에 승용차
○…『중동사태는 「유엔」 안보이사회 결의에 따라 공정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 지난 3일 최규하 외무장관이 최근 중동사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히면서 조심스럽게 대 「아랍」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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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과 「워싱턴」 표정|박병배(신민당 정책심의회 의장)
편집자주=신민당 정책심의회 의장인 박병배 의원은 지난 6월말 미국에 가서 조야 인사들과 광범히 접촉하고 2일 귀국했다. 다음은 주한미군 감축문제에 대한 그가 살펴본 미국정계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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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최고회의 두 회장 경질
【모스크바 14일 AP동화】새로 구성된 소 연방최고회의가 개원된 14일 소련상·하원의 의장이 14일 경질 되었다. 지도적인 반 스탈린 주의자이며 외국의 의원들에게 잘 알려진 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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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양 출어 대책 협의 미에 보복철회 교섭
정부와 공화당은 13일 상오 미국상원이 한국어선의 북양 진출을 막도록 하는 내용의 대외무기판매법의 「스티븐슨·그라벨」수정안을 통과 시킨데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공화당 정책위의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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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 「부실외교」에 비난 쏟아져
이틀째 주한미군 감축문제에 대한 대 정부 질의를 벌인 국회본회의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열기를 띠어 미국에 대한 규탄과 정부의 부실한 외교에 대한 비난이 쏟아져 나왔다. 본회의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