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조 해직교사 구제용의 없나
의원 질문요지 ▲신순범 의원(평민)=공안정국을 주도, 수사공작을 진행·지휘한 과정을 공개하라. 6공들어 민주화가 됐다고 했는데 구속학생이 증가하는 이유는 뭔가. 구속자 석방의 결단
-
장애자 고용촉진법 시급하다|-더불어 떳떳이 땀흘릴수 있는 기회 마련해줘야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장애자는 1백만명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아직도 장애자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 장애자의 한사람으로서 안
-
사무직 근로자수 생산직 앞질러|작년 말 현재 3천명 많아
사무직 상용근로자수가 생산직 상용근로자수를 처음으로 앞지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4일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배무기) 의 노동동향 분석에 따르면 88년 4·4분기에 전국 10인 이상
-
하청공장 분규로 자동차 생산 차질 빚자 현대자 30명이 부품절도
【부산=조광희 기자】 노사분규로 자동차 부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자 현대자동차 회사 간부가 근로자를 동원, 밤중에 부품을 홈쳐 달아나다 붙잡혔다. 29일 오전 2시40분쯤 부산시
-
분규여파 「자동차」 경영난 심각
(주)통일과 삼미금속의 노사분규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동차관련 산업과 농기계 업체들을 심각한 경영난 사태로 몰아넣고 있다. 이들이 한달 이상 부품공급을 중단함에 따라 자동차회사들이
-
13대 국회 새얼굴들 출신·성향|신인 대거진출…새정치 판도 예고
이번 총선결과 나타난 특징중의 하나가 정치신인들의 대거진출이다. 우선 지역구당선자 2백24명중 초선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1백14명을 차지했는데 충남의 경우는 18명중 72%가 넘
-
(13)박대통령 조카끼리 집안 싸움=경북 구미
8명의 후보가 난립한 양상이나 민정의 이태섭 후보와 무소속의 홍사덕 후보가 두드러지고 민주당의 아나운서출신 민창기 후보가 바짝 뒤쫓는 중이어서 삼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이 유력
-
해외관광 내년 완전 자율화
해외관광여행이 내년 1월 1일부터 나이에 상관없이 완전 자유화된다. 이에 앞서 금년 7월 1일부터는 해외관광여행의 제한 연령이 40세에서 30세로 내려가며 지금까지 대학교 한 학기
-
내년부터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국민연금제 실시…47%가 혜택
새해부터 전국l백39개군 농어촌에 의료보험이 실시되고, 10인 이상 사업장근로자에 국민연금제가 적용된다. 대입재수생에도 입영연기혜택이 주어지고, 40세부터 해외관광여행이 허용된다.
-
노사분규 두달 중간결산
울산에서 터지기 시작, 본격화된 노사분규가 두달을 끌고 있다. 그간의 과정을 돌이켜보면 노사 양쪽이 다 좀더 현명했으면 훨씬 사회적 갈등과 경제적 코스트를 줄일수 있지 않았을까 하
-
(7)상호 불신이 해결의 장벽
상호 불신. 이른바「사꾸라」시비가 우리나라 정치문화를 얼마나 망쳐놓았고「타협의 정키L를 가로막았는가. 정치뿐인가. 사회 각부문에서 나타나는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부신」의 고질
-
월수 30만원정과 호화저택
지하경제의 소견인 이른바 「호화생활」 은 사회정의 차원에서 문제가 있다. 이들 호화생활자들은 정상적인 기업·개인소득신고를 하지 않고 탈세한 돈, 그리고 드러나지 않은 부동산임대소득
-
고용
◇고용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다=실업률은 나아지고 있으나85(약년 4%, 86년 3·8%) 전체 피고용자중 상용근로자의 비중인 안정고용률은 81년 66·7%, 84년63·3%, 8
-
폭약 반입경로 집중수사
김포공항 폭탄테러 사건 수사본부는 16일 범행에 사용된 폭발물의 출처가 사건해결에 결정적 열쇠가 될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범해에 사용된 콤퍼지션 C4폭약과 한
-
일용직만 늘었다
올 들어 취업률은 다소 나아지고 있지만 취업자중 직장이 안정된 상용근로자는 오히려 줄고 임시직과 일용직이 급증, 취업의 질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악화되는 현상을 빚고있다. 10일 한
-
부실기업 등 경제현안 추궁
국회 본회의는 이틀 간의 정치분야 대 정부 질문을 마치고 12일 하오 경제분야 대 정부 지문에 들어갔다. 노신영 국무총리와 김만제 부총리 등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벌어진
-
최저임금제 내년7월실시
정부와 민정당은 87년7월부터 최저임금제를 실시키로 하고 최저 임금법을 오는 정기국회에서 제정키로 했다. 당의 한 소식통은 26일 당정협의를 통해 당초 88년부터 실시키로한 최저임
-
임시·일용직이 는다
일자리가 불안한 임시직이나 일용직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실업자가 많아 사람을 얼마든지 뽑아 쓸 수 있고 경기가 어떨지 불확실한데다가 만일 경기가 갑자기 식는 경우 일용직이나
-
85년 사회지표에 나타난 「여성-가정-교육」
우리나라 여성중 72.2%는 결혼전이나 결혼후에라도 직장을 갖기를 원하고 있으며 가정에만 전념하겠다는 여성은 27.8%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최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85년도 사회지
-
영양섭취량 2,600칼로리 넘어|「85년 사회지표」…어떻게 달라졌나
1인당 GNP가 2천달러 대에 도달하면서 우리국민들은 보다 많은 영양을 섭취하고 독서·영화감상·미술감상 등 폭넓은 문화생활을 하고 있으나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히 일하고 있음
-
대졸 취업난 가중
졸업생수는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일자리는 적어 대학졸업생의 취업난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올해 대학졸업자수는 모두11만9천명으로 지난해보다2만8천명이 늘었으나 대졸신규취업자는
-
취업여성 거의가 하급직|전국 여성대회,「여성과 조직」 주제강연
「여성과 조직」을 주제로한 제21회 전국여성대회가18일 상오10시 류관순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날 발제강연을 맡은 김애실교수(외국어대·경제학)는 「여성과 조직-경제적 측면」에서 취업
-
충주|비료공장폐쇄로 지역발전 뒷걸음
충주시 한복판에는 「종합화학 승강장」이라는 낡은 간판이 붙은 버스정류장이 한곳 있다. 이곳에서 목향동행 버스를 타고 20분쯤 달려 고갯마루를 넘어서노라면 멀리 25만평이나 되는 넓
-
일기업 50%가 주 2일 휴무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에서 주2일 휴무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기업이 드디어 50%를 넘어섰다. 이에따라 전체 근로자의 80%가 이 제도의 혜택을 받고있다. 일본 노동성이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