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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씻어" 고성…아들 위해 이사했는데 아들과 멀어졌다[출퇴근지옥③]
■ 사회 문제가 된 출퇴근지옥 「 중앙일보는 서울시의 통신기지국 빅데이터인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유입인구가 많은 ‘출근 1번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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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도 20대 여승무원 집까지 따라가
17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있는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에서 요원들이 모니터로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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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자 위치추적용 휴대 단말기 방전 땐 속수무책
17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있는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에서 요원들이 모니터로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지난 1일 오전 9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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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현역 낙방·무명 1등에 ″나도 놀랐다″|엎치락 뒤치락…개표장 주변
○…서울한강로 상명국교에 마련된 서울 용산-마포 지구개표소에서 12일 하오9시20분 후암동 제1투표소의 투표함을 집계한 결과 투표자 1천4백62명중 신민당의 노승환 후보가 8백6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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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여주인피살
16일 상오9시30분쯤 서울동대문구전농동 서울하숙 안방에서 주인 조원희씨(39·여)가 상의와 하의가 반쯤 벗겨진 채 숨져있는 것을 일수돈을 받으러간 조양순씨(56·여·동대문구전농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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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 4명 사망
3일 상오9시30분쯤 서울동대문구 상봉2동137「야자수」주점 (주인 김순덕·23·여) 안방에서 잠자던 종업원 유광순양 (18)이 연탄「가스」에 중독, 숨지는등 이날 서울시내에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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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물리학회 회장|김희규 박사 8일째 종적 감감
한국 물리학회 화장이며 고체 물리학의 권위자인 김희규 박사(56·동국대 문리대 교수·원내)가 지난 24일 집을 나간 후 8일째 돌아오지 않아 경찰이 소재 수사에 나섰다. 김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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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두 대학생이 설악산서 조난, 동사
【속초】1일 하오 강원도 ?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오세암 뒤쪽 1백50m 지점에서 신정연휴를 이용. 설악산에 올라갔던 서울동국대 통계학과 2년 임정국군(22·서울동대문구 제자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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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종업원 체임요구 농성
서울동대문구 제기동892의71 가고파백화점(대표 이용주·48)종업원 2백 여명은 22일 상오9시30분쯤부터 체불노임지급을 요구, 3층 매장에 모여 농성을 벌이고 있다. 종업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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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원권 위조사건|모두 53장을 발견
5백원권 위폐가 서울과 수원에서 계속 발견돼 18일 하오 2시 현재 수원서 35장, 서울18장 등 53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위폐가 서울?경기지방에서 광범하게 대량으로 사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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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트럭, 브레이크 과열 폭주
【성남=홍적호기자】20일 상오 10시 10분쯤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 352 상대원 고개에서 서울을 떠나 한국 「곤티넨탈」식품 성남공장(상대원동 248)으로 밀가루 5백부대를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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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씨 영결식 자완서…사회장으로
재헌국회의원과 내무장관을 역임한 고홍익표씨의 영결식이 29일 상오9시 서울동대문구상봉동268의3 고인의 자택에서 사회장으로 거행됐다. 영결식에는 장례위원장인 정일권국회의장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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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방에서 여공숨져 동거하던 청년수배
5일 상오9시30분쯤 서울 성동구용답동160의7 정성준씨(28) 집 건넌방에 세들어사는 최종숙양(25)이 목과 무릎을「나일론」끈으로 묶인채 숨져있는것을 정씨의 동생 말숙양(23)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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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살리고 노점여인 역사
15일 상오9시30분쯤 서울동대문구 면목4동367앞 횡단보도에서 이수군씨(53·여·노점상·서울 동대문구 면목4동371의 78)가 차량홍수속에 갈팡질팡하던 이웃 김형대씨(45·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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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때려 중상…45일간 병원에 가둬
즉결 피의자를 때려 중태에 빠뜨린 경찰이 피해자를 병원에 옮긴뒤 두차례나 수술을 받을때까지 가족들에게 알리지도 못하게 하고 45일 동안이나 감금상태에 있게 한 사실이 함께 입원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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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신고로 잡힌 「살인마」
엽기적살인마 김대두는 끝내 시민의 신고로 잡혔다. 지난9월25일 평택 일가족살인사건이후 연10여일 동안 서울시민과 경기도일원 주민들을 공포속에 몰아넣었던 범인은 검거된후 『돈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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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갔던 20세처녀 |추행당한뒤 피살
지난15일 강원도춘성군남면 강촌유원지에 피서갔던 서울동대문구답십리1동480의1 김정화씨(43)의 맏딸 명순양(20·공원)이 기찻간에서 만나 함께 갔던 조덕행씨(25·무직·서울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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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씨 별세|등산길에 실족 뇌진탕으로
7대 국회의원 장준하씨(56)가 17일 하오2시30분쯤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군평3리 약사봉 계곡에 호림 산악회원 7명과 힘께 등산 갔다가 하산길에 소나무를 잡고 내려오다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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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종합시장에 불
27일 상오 0시5분 쯤 서울 종로구 종로6가 289의3 동대문종합시장(대표 정시봉·56) A동4층 종합식당(주인 송헌식·51·동대문구 면목동128의60)에서 불이나 주방장 장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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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없는 일사천리 개표
참여 및 거부의 주장이 팽팽히 엇갈린 속에 진행된 국민투표는 12일 밤부터 전국 2백7개 개표소에서 밤새 개표가 진행, 유신헌법에 대한 찬·반의 의사가 가름됐다. 이번 국민투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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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 알선 물건 훔쳐내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3일 용산 제15직업소개소 총무 박근택씨(41·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63)와 사무장 김전열씨(23)를 장물보관 및 범인은닉혐의로 구속하고 김모양(18)을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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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잔인…「3년 범행 실마리」 놓고 초긴장|오산 카빈범 이종대 인천 자기 집서 대치
흉악범들은 최후까지 비정했다. 이정수씨 납치 사건 등 3년 동안 엄청난 사건들을 잇달아 저질렀던 희대의 범인은 철모르는 혈육의 가슴에 총을 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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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 풀리자 관객 몰려|한·호 축구전 열린 서울운동장
서울 운동장은 입장하려고 통금이 풀린 상오4시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관중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서울 운동장은 하오3시 개전 시간보다 5시간이나 앞선 이날 상오10시부터 관람권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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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 부상 승객 방치 숨져
약혼식을 이틀 앞두고 교통 사고로 중태에 빠진 피해자를 운수회사측이 4시간이나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병원 시체실에 방치해 두어 숨지게 했다. 3일 하오 6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