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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베니스 영화제 중반 열기…아시아영화 출품 늘어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특정한 작품이 아니라 바로 영화제 자체의 변화이다. 지난달 27일 개막, 중반에 접어든 54회 베니스영화제 (6일까지) 는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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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倫委, 동성애 다룬 '부에노스아이레스' 상영금지
성도일보 (星島日報) , 성보 (星報) 등 홍콩의 유력일간지들은 지난 15일자로 일제히 왕자웨이 (王家衛) 감독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홍콩제목 春光乍洩)가 한국에서 상영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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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삼사해상공원 개발사업 시작
영덕 삼사해상공원 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다시 시작된다. 포항에서 속초쪽 동해안 국도를 따라 40분정도 달리다 강구항 조금 못미친 곳의 경북영덕군강구면삼사리 오른쪽 바닷가에 나지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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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뱉기 물의빚은 삐삐롱스타킹, 삐딱행동 숨은 뜻은
삐삐롱스타킹의 기존질서에 대한 삐딱한 도전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주말 MBC-TV'인기가요 베스트50'에 출연,카메라를 향해 침을 뱉고 서양식 욕설을 뜻하는 손동작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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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모든 것 한자리에-'빌리지 재즈 축제' 이모저모
현대 재즈의 중심지는 뉴욕.그중에서도 맨해튼의 서남쪽에 위치한 그리니치 빌리지다. 이 지역에 밀집한 재즈클럽들에서는 매일밤 현대 재즈를 이끌어가는 거장들이나 전위적 연주자들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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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미추.아리랑.연희단거리패 올해 창단 10주년맞아
극단 미추(대표 손진책).아리랑(대표 김명곤).연희단 거리패(대표 이윤택).각기 개성 강한 작품을 꾸준히 무대에 올려온 3개 극단이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자료집 발간.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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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브릭 감독 "풀 메탈 재킷" 설연휴 개봉
지난 90년 심의문제로 공연윤리위원회와 팽팽히 맞서 상영이 취소됐던 스탠리 쿠브릭감독의 월남전영화 『풀 메탈 재킷』(Full Metal Jacket)이 마침내 2월 개봉된다.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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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이용 시설 보상기준 심사-공정위
항공.철도.고속버스.선박등 대중 교통수단과 병원.극장 등 다중(多衆)이용시설의 요금 환불 및 피해보상 관련 약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심사에 착수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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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약 서비스-데이콤
데이콤(사장 孫益壽)은 PC통신 천리안에 서울 시내 20여개개봉극장의 영화표를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영화예약」서비스에 나섰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회원 가입비 2만원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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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민과 함께하는 관공서
1.세일즈맨 된 자치단체장 2.세계로 뛰는 지자체들 3.행정도 품질시대 4.내고장을 판다 5.시정에의 주민참여 6.민.관공동사업 붐 7.정책의 차별화.개성화 8.내고장 환경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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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한뉴스 폐지-당정 법안마련
정부와 민자당은 19일 현재 官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대한뉴스와 문화영화를 폐지하는등 영화에 대한 행정규제를 대폭 완화하고정부의 영화산업 정책을 지도.단속에서 지원으로 전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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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방 불법아니다-서울高法판결
비디오 대여업을 하면서 비디오방을 설치,비디오 테이프를 빌린사람에게 별도의 돈을 받지않고 이를 시청토록 하는것은 불법이 아니라는 법원판결이 나왔다. 비디오 방은 그동안 적발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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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폴링다운』/국내상영 취소/한국인비하 물의
한국인을 비하하는 내용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미국영화 『폴링 다운』의 국내상영이 철회됐다. 이 영화의 국내 배급사인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9일 『폴링 다운』 개봉으로 인한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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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새는 엑스포」 망신우려/호우로 침수·정전소동… 대비책 소홀
◎모노레일 승객 백40분간 갇혀/장비 떠내려가고 행사 중단도/큰비땐 놀이기구등 연휴방침… 태풍 올까 걱정만 개장 이틀째를 맞은 대전엑스포가 기반시설 미비와 운영미숙,기술낙후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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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 7곳 영업취소
서울시는 19일 영업정기간 중에 영업을 하다 적발된 서초동 주화호텔 등 7개 숙박업소에 대해 영업을 취소키로 했다. 이들 업소는 윤락행위알선과 음란비디오 상영 등 불법영업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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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마다 “김정일찬양”일색/본사 김진국기자 3박4일 평양취재기:상
◎TV·집단체조서 우상화 강조/주석직 승계 기성사실로 인식 『경축 2·16』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의 만수무강을 축원합니다.』 2월18일,제6차 남북고위급회담 취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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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영화제작중단 압력 "말썽"
문화부가 전교조 소재영화『닫힌 교문을 열며』(16mm 90분)의 후반작업을 맡은 녹음실·현상소 등에 작업포기를 종용, 결국 영화제작이 중단되는 물의. ○…과거『오, 꿈의 나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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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영화 거장 랑 감독 탄생100주 회고전 정용탁
한국필름보관소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세계영화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독일 영화감독 프리츠 랑 탄생 1백주년 회고전을 열고 있다. 랑은 60년대 프랑스의 누벨바그 감독들에게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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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 찬은 TV 방영 "불발"|칸 영화제 그랑프리『욜』
82년 칸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인 터키 영화『욜』의 TV 방영을 놓고 MBC-TV는 갈팡질팡하다가 방영을 철회키로 하고 방송위원회는『그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친 일이 없다』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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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 외화 로고·심벌 판매 저작권 싸고 논란 많다
외화를 수입한 영화사중 상당수가 미술저작권을 사지 않고 로고나 심벌 등을 상품화해 팔고있어 저작권 분쟁의 소지를 안고있다. 외국에서는 벌써부터 영화상영에 대한 판권과 미술저작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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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2,3세 〃남북한 모두에 실망〃
최근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재일교포들의 법적 지위에 관한 논의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교포들이 실제로 느끼고 있는 남북한조국」에 대한현지조사연구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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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전야」상영 극단|등록취소에 반발거세
영화 『파업전야』를 상영하다 당국에 필름과 영사기를 압수당했던 예술극장 한마당의 연극공연극단인 「극단 아리랑」(대표 김명곤)의 등록이 취소돼 연극계의 반발을 사고있다. 『파업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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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비디오 상영업소 적발
○…서울시는 22일 불법 음란 비디오 및 음반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 음란비디오를 상영한 뉴월드 파크 여관(대표 송장일)등 2개 업소를 고발하고 불법 복제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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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 기대 컸던 동숭아트센터 "3류 영화관으로 전락" 비난 높아
○…연극공연장, 그 중에서도 5백 석 규모의 중형극장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지난 3월 연극을 중심으로 한 「공연예술의 전당」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며 문을 열었던 동숭아트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