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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파워 인터뷰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의 위정론(爲政論)
“협치(協治)는 정치의 소명, 진정성 보였더니 통하더라” 작년 출범 11대 도의회 ‘여야 동수’ 난국 타개책으로 ‘협치’ 내걸어 여야정협의체, 의정지원 시스템 구축… 유연한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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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휘청대는데 국회는 마비…여야는 국회법 등 전방위 대치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난 4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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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경찰 이관 우려된다
민주당과 정부·청와대가 지난달 30일 국가정보원의 명칭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바꾸고, 국내 정치 관여를 엄격히 막기로 했다. 국내 정보 수집을 제한하고 대공수사권도 경찰에 넘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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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국회' 박주민의 혁신안…민주당부터 냉담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혁신특위(위원장 박주민)가 28일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국회 혁신안을 발표했다. 지난 7월 초 특위 출범 후 5개월여 만이다. 6건의 법 제·개정 사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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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술자리에 온 공수부대원···문대통령·원혜영 43년 인연
지난 달 29일 국회 의원회관 816호. 원혜영(68)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들어서니 대형 사진, 병풍, 액자 세 가지가 눈에 들어왔다. 사진은 원혜영 의원이 툇마루에 한 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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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와이드 인터뷰] 문희상 "세금주도성장? 경제 아프니까 재정 확대"
문희상 국회의장이 말하는 與野 협치와 남북관계 ■ 민생경제 어려움 문 대통령에게 전달… 470조 예산 불가피 ■ 보수, 남북관계 잘못 간다고 보지 말고, 변화에 적응해야 ■ 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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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규제 안 먹히는 암호화폐 … ‘구원투수 최종구’ 불 끌까
최종구 금융위원장 암호화폐 투기 광풍을 잡기 위한 구원투수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등판했다. 지난해 12월 13일 ‘가상통화 관련 긴급대책’, 28일 ‘특별대책’을 연이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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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은 인류의 문제" 시진핑 향한 북핵 배틀로열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대북 담판을 천명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모임에서 “북한은 정말로 인류의 문제”라며 “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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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면책·불체포 특권 개정해야…20대 국회 전반기에 개헌 추진 했으면"
정세균 국회의장이 16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의장 취임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현동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이 16일 "국회의원 면책·불체포 특권은 개정돼야 한다고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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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손학규 정치변화 이끌 사람”…반기문 영입엔 “우리까지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일 인터뷰에서 국민의당을 “플랫폼(platform) 정당”이라고 규정했다.“보수와 진보·중도가 함께 경쟁하고, 영남·호남·수도권 후보들이 자유롭게 경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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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공화주의 실현하는 보수정치 세력 필요"…새로운 정치결사체 합류 시사?
4·13 총선 후 정치 행보를 자제했던 유승민 무소속 의원이 3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법학관에서 `경제위기와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강연을 하기 위해 자리에 착석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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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상시 청문회법 국회 통과”
중앙일보 상시 청문회 대통령 거부권은 곤란하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국회법 개정으로 20대 국회에선 상시 청문회가 가능해졌다. 청문회 대상을 각급 상임위의 ‘소관 현안’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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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20대 국회 재의결 가능” … 8명은 “개정안 합헌”
황교안 총리(왼쪽에서 둘째)가 27일 국회법 개정안 재의 요구안을 의결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법제처가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한 개정안에 대해 대다수 헌법학자들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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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19대 국회 종료 이틀 앞두고…‘상시 청문회법’ 폐기 의지
황교안 국무총리(가운데)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상시 청문회를 가능하게 한 국회법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에티오피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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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정의화 의장이 정치를 못 떠나는 까닭은
박유미정치국제부문 기자임기는 끝났지만, 끝이 아니라고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퇴임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은 떠나지만 정치는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26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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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원은 떠나지만 정치는 떠나지 않겠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25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25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퇴임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 출범 직후 개헌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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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순방 중 거부권 가능” 정의화 “국감 폐지” 중재
정의화 국회의장이 24일 ‘상시 청문회’를 도입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가 행정부를 제대로 감시·감독하는 정책 청문회를 활성화시키면 국정감사는 안 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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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상시 청문회법, 낡은 청문회 문화부터 개선해야
19대 국회가 통과시킨 ‘상시 청문회법’에 대해 부작용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회는 이미 정기 국정감사와 특정 현안에 대한 국정조사에서 청문회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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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 불량 국감] 국감 암시장 … 오너 증인 신청해놓고 “재단 만들자”
“매년 9월이 되면 여의도에 거대한 암시장(暗市場)이 선다고 보면 된다.” 3일 국회에서 대기업 대관(對官) 업무를 하는 인사가 한 말이다. 대관 업무는 정부나 관공서, 국회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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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개선할 점 여야가 찾아 달라"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30일 “국회가 현행 인사청문회 제도에 개선할 점이 없는지를 짚어보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 주시라”고 말했다.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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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 17명과 면담전문
○ 대통령 : 이렇게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구조 수색과 또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만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고 느끼시고 서운하다는 생각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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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수사 끝난 뒤 보고받았다"|국회 「광주」청문회 지상중계
19일 속개된 광주청문회 이틀 째 회의에는 당시 국방장관으로 5·17계엄확대의 배경에 열쇠를 쥔 주영복씨와 김대중씨의 광주사태 교사와 관련된 김상현·정동년씨가 증인으로 출두.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