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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의 한국 재산과 상속전략
한 재미교포가 상담을 요청했다. 그는 한국에서 재혼한 이중국적자였다. 미국에 사는 혈연관계인 자녀한테만 재산을 주고 싶다는 그. 한국에 살면서 이런 고민을 하는 이중국적자를 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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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자식들이 싸우지 않게 유언할 방법이 없을까요?
━ 배인구의 이상가족(37) 저는 아내와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습니다. 이혼할 때 이미 아이들은 모두 결혼을 한 뒤였습니다. 딸아이는 아내와 사이가 좋았지만, 제게도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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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상속 다툼’ 이맹희 회장 혼외자…존재 드러낸 이유는
법원이 CJ 가문 재산을 둘러싼 상속 다툼에서 CJ 이재현 회장 일가의 손을 들어주면서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혼외자 A(53)씨에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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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맹희 회장 혼외자 ‘CJ 상속 유류분’ 청구 모두 기각
CJ 가문 재산을 둘러싸고 2년 넘게 끌어온 상속 다툼에서 법원이 CJ 이재현 회장 일가의 손을 들어줬다. 이재현 CJ 회장. [중앙포토]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신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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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엄마가 서로 다른 유언장을 두 개 썼어요
저는 삼 남매의 맏이입니다. 제 바로 밑에 남동생이 있고, 막내는 여동생입니다. 부모님은 금슬이 좋으셨는데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시고 2년도 채 되지 않아 엄마도 지난달에 돌아가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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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인문학적 상상력은 어쩌면 인류의 마지막 생명줄
문유석 판사·『개인주의자 선언』 저자 재판을 하다 보면 가끔 굉장히 긴 시간의 프레임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기도 한다. 서구의 법체계라는 것이 로마법이나 게르만법까지 거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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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업가의 상담 요청
중견 기업의 회장이 상담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국내외 기업과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녀도 여럿이다. 원활한 증여와 상속은 물론, 그 과정에서 지배구조도 개선하고 싶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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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치매 엄마 간병한 언니가 집을 독차지하려 해요
엄마는 2년간 치매를 앓다가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는 10년 전에 돌아가셨고요. 부모님은 딸만 셋을 두셨고, 제가 막내입니다. 엄마가 치매를 앓기 시작한 후 처음에는 미혼인 제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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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전 재산인 남편 소유 집 받으려니 자식들 눈치에···"
건강하던 남편이 점차 약해지네요. 몸이 약해지니 마음도 약해지는지 계속 저만 찾습니다. 한창 때 남편은 친구를 좋아했지, 집에 다정다감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마음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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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명퇴하려는 50대 교사, 적자 가계 탈출하려면
Q. 경기도 용인에 사는 최모(57)씨. 고교 교사로 정년까지 5년 남짓 남았다. 사업에 실패해 신용불량자가 된 남편과 사이에 3남매 자녀를 두었다. 올해 8월 막내를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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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장보다 신탁을
신탁은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상속 방법이다. 국내에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유언장과 비교해서 신탁의 장점을 소개한다. 세명의 딸과 아들까지 모두 네 명의 자녀를 둔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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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20) “혼자서 건물 꿀꺽하려는 새엄마를 고발합니다”
[일러스트=김회룡] 저희 엄마는 저희 자매가 모두 결혼한 후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는 지방에 있던 부동산을 정리해 저희 자매에게 1억 원씩 주셨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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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느린 뉴스, 단신 톺아보기(3) 어디에 세금을 물릴 것인가] ‘버는 놈’ ‘쓰는 놈’ ‘가진 놈’의 결투
어느 하나 올리기 어려운 세금 … 소득·재산·소비 징세 비중에 대한 포괄적 논의 필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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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삶 보고 자란 아이들 기부 수긍”
━ 상속 대신 사회 기부 택한 김기호씨 “별것도 아닌데….” 수화기 저편 목소리엔 민망함이 가득 묻어났다. 대구에 사는 김기호(82·사진)씨에게 지난 16일 전화 인터뷰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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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자식에게 재산 물려준다는 생각 버려야”
━ [탐사기획] 혈연이 해체된다 핏줄 간 소송 막으려면 서이종 서울대 중앙도서관장은 “혈연 간 소송을 줄이려면 상속 안 해주고 상속 안 받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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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성 자산 표현 막연, 어느 은행 계좌인지 정확히 쓰세요
━ 기자가 직접 쓴 유언장 첨삭받아 보니 유언장 지금껏 살면서 한 번도 유언장을 써 본 적은 없다. 그러기엔 이른 나이이기도 하지만 드라마 주인공이나 재벌급 부자에게나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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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자식은 주지 마” 편파 유언, 이쁜 자식도 망친다
━ [탐사기획] 혈연이 해체된다 있어도 문제, 없으면 더 큰 문제 유언장 일러스트 강일구 ‘나는 요즘 몸이 자꾸 부실한 관계로 급작스러운 일이 있을 때 내 아내와 장녀에게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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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자식에게도 떡 주고 ‘고기 잡는 법’ 가르쳐야
━ 혈연 해체 부르는 자녀 간 소송 막으려면 “다른 형제 편을 든 부모에게 XX놈, ○○년이라며 막말하는 경우도 있다.” 상속재산분할 심판, 부양료 심판 등 혈연 간 분쟁을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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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픈 손가락’ 아들 편애, 생전 재산 90% 몰아줘 딸들의 반란 급증
━ [탐사기획] 혈연이 해체된다 ‘피고는 아들, 원고는 딸’ 상속 분쟁 부모의 편애는 실제로 존재할까. 부모의 재산을 놓고 벌어진 자식 간 소송 사례를 통해 부모의 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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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편애 … 가족 간 소송 하루 7건
━ [탐사기획] 혈연이 해체된다 급증하는 상속 분쟁 “엄마, 보고 싶었어.” 큰딸이 내민 손을 어머니 A씨(78)는 끝내 뿌리쳤다. “소송은 제가 걸어놓고 이제 와서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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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석의 부자가 알아야 할 법률칼럼 (4) 약이냐 독이냐, 증여에 관한 진실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증여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뭐든지 지나치면 탈이 나게 마련이다. 적절한 증여는 약이 되지만 과도한 증여는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한다. 반드시 알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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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석의 부자가 알아야할 법률칼럼 (3)] 스마트폰으로 유언장 작성하세요
유언장은 법이 허용하는 방식으로만 작성해야 한다. 그중에는 녹음 유언도 있다. 스마트폰의 녹화 기능에는 녹음 기능도 당연히 포함되므로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유언장을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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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결정으로 3억원 상속 받게 된 YS 혼외자
김영삼민주센터(민주센터)가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혼외자인 김모(58)씨에게 3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고 24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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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석의 '부자가 알아야 할 법률칼럼'(2)]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절세 테크
유류분은 상속 분쟁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다. 유류분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1억원을 넘어서면 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승리하듯이 유류분을 정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