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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유공자 정신적 손해배상 2심도 승소…"국가가 430억 배상해야"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민들이 계엄군에게 끌려가고 있다. 중앙포토 국가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에게 약 430억원의 정신적 피해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2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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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양육비 안주다 사망보험금 타간 친모…法 "1억 지급하라"
이혼 후 14년간 양육비를 주지 않다가 자녀가 사망하자 보험금을 타간 친모에게 "과거 양육비로 1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29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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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딸 입양 무효" 승소했지만…'계곡살인' 유족 안타까운 사연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 연합뉴스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 피해자 윤모씨에게 입영된 가해자 이은해씨의 딸이 약 6년 1개월 만에 파양됐다. 28일 수원가정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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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피해 남성에게 입양된 이은해 딸…法 “입양 무효”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이 확정된 이은해(33)와 이은해의 내연남이자 공범인 조현수(32). 조현수도 징역 30년이 확정됐다. 연합뉴스 ‘계곡 살인’ 사건의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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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사망 후 유족에 돈 청구했더니 "못 돌려줘"…法 판단은
중앙포토 투자사기 가해자가 범행 이후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면 그의 상속인들이 피해자에게 채무를 변제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유족들은 "상속 포기를 했다"며 변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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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착같이 찾아낸다'...체납세금 2021억 받아낸 서울시 비결
체납자 A씨는 지방소득세 16억6000만원이 체납된 상태였다. A씨와 가족 등은 모두 미국 영주권 취득자로 소유 부동산과 자동차는 관할 세무서가 이미 압류한 상태였다. 하지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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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수백억 뜯어"…셀트리온 서정진 혼외자母, 공갈 혐의 송치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상선 기자 서정진(67) 셀트리온 회장에게 혼외자 양육비 명목으로 143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 혼외자의 친모 조모(58)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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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명절마다 유류분 요구…법원 "청구 인정, 시효 안 지나"
대법원 전경. 뉴스1 부모의 유산을 몰아서 상속받은 아들을 상대로 ‘유류분을 달라’며 소송을 낸 딸 셋이 대법원까지 다툰 끝에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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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회계신뢰도 높이려면 복식부기제도와 외부감사 전면 실시 필요
권오형 한국공인회계사회 전 회장 필자는 제39~40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으로 재임할 때 입증책임제도와 비례책임 제도를 도입하고 부채과다법인의 감사를 실시하는 등 제도적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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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남긴 땅, 최근 거래 없다면?…법원 "국세청 감정 정당"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나진이)는 A씨가 성동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 패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pixabay A씨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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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독, ‘보수 언론’ 지키려 세자녀와 법정 다툼
지난 2016년 루퍼트 머독(가운데)이 장남(왼쪽), 차남과 사진을 찍고 있다. [AP=연합뉴스]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93)이 자녀 3명과 9월부터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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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에 다 물려주려다…‘미디어 황제’ 머독, 세 자녀와 상속분쟁
지난 2016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과 슈퍼모델 출신 제리 홀의 결혼식에서 머독(가운데)과 장남 라클런(머독 왼쪽), 차남 제임스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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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말했다 “유죄 확률 97%”…기발한 법률 서비스 쏟아졌다 유료 전용
변호사가 업무를 하다 보면 ‘기가 막힌’ 의뢰인이 참 많다고 한다. 사연을 듣다 보면 문제 해결에 앞서 드는 생각이 있다. ‘분명히 미리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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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늙어서 쫄딱 망한다" 재미교포 놀란 한국 낭비벽
■ [추천! 더중플] '뉴스페어링' 팟캐스트 「 건강·외로움·돈이 ‘노후의 3대 불안’이라고 하죠. 이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준비가 필요한데요. 본격 은퇴 시기에 진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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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정유사 사내변호사…인생진로 바꾼 한여름밤 폭우 유료 전용
변호사와 공익적 소명의식은 어느 때보다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된 게 요즘 현실이다. 전관(前官) 변호사가 공직 경력을 내세워 한 사건에서 수십억원대 수임료를 받는 게 부끄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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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가족분쟁 맡은 그 변호사, 허웅 전 여친 변호 맡는다
허웅 선수. 뉴스1 프로농구 부산 KCC 주전 선수 허웅(31)씨의 전 여자친구가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 사생활 관련 공방이 서로 오가던 상황에서 두 사람 간 법적 분쟁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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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둘째 가져” 이 말 금지다, 상속싸움 부르는 아빠의 약속 유료 전용
유산은 자식 간 우애 망치는 씨앗일까 경제 성장으로 자산이 축적되면서 재산을 가진 채 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재산의 대부분이 ‘집 한 채’인데, 요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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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훔친 부모·자식…이젠 형사처벌 대상
━ 법이 가정 문턱 넘었다…‘친족상도례’ 역사 속으로 가족 간에는 재산을 훔치거나 빼돌리더라도 처벌을 면제해 줬던 ‘친족상도례’가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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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죄 폐지가 숙원이지만…" 재계, 상법 개정엔 "찬성 못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감원에서 상법 개정 등 이슈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도 포함하는 상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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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도 놀란 재판장∙최태원 장외공방전...“영향 없다” “의문 남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관련 기자 설명회에 참석해 상고이유에 대해 밝힌 후 취재진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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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이 찾은 "치명적 오류"…1조3800억 뒤집히나, 따져보니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2심 판결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는 기자회견 3시간 만에 법원이 판결문을 전격 정정함에 따라 향후 대법원 상고심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렸다. 핵심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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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6공화국 후광으로 SK 키웠다는 판결 사실 아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7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이혼소송 항소심 관련 기자 설명회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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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판결 전제 오류, 숫자 고쳐 끝날 일 아냐"…6공 특혜설도 반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주식가치 산정’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됐다며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SK 측은 이번 판결로 다시 불거진 ‘6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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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측 "최태원, 일부 침소봉대…개인사에 SK 대응 부적절"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뉴스1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