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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군의 날 대통령 축사 화두는 국방개혁
오늘은 건군(建軍) 63주년 ‘국군의 날’이다. 올해도 육·해·공군 사령부가 자리잡은 계룡대에선 각종 축하행사가 열린다. 10월 1일이 국군의 날로 정해진 것은 1956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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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 사보타주로 국방개혁 무산 위기
국방개혁이 여야 일부 국회의원들의 사보타주(怠業)로 무산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달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국방개혁의 핵심법안 조문 심의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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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투쟁 시계 6개월 빨라졌다
예고됐지만 돌발적이었다.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이 26일 주민투표 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24일 오후 8시 투표 무효가 결정된 지 39시간 만이다. 오 시장은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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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도상 연습으로 다 잘돼”… 반대 측 “엉터리 검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5월 17일 국방부에서 있었던 예비역 장성 초청 국방정책 비공개 설명회. 이 자리에선 ‘307 군 개혁’도 설명됐다. 예비역 장성들 가운데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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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도상 연습으로 다 잘돼”… 반대 측 “엉터리 검증”
5월 17일 국방부에서 있었던 예비역 장성 초청 국방정책 비공개 설명회. 이 자리에선 ‘307 군 개혁’도 설명됐다. 예비역 장성들 가운데 많은 이들은 상부구조 개혁이 전시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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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무기 소형화 성공했을 것”
김관진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12일 북한이 핵무기 소형화에 성공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국회 국방위에 나와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및 경량화 성공 여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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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잘한 종이 강한 종 … 군도 변해야”
이광학 전 공군참모총장, 윤용남 전 합참의장, 김관진 국방부 장관(앞줄 오른쪽부터)이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방부 주관으로 열린 ‘상부지휘구조 개편 대토론회’에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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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개혁 반대 예비역 장성들 “내용 들어보니 많이 이해됐다”
해·공군 예비역 장성들의 집단 불참 속에 열린 국방부의 국방개혁 설명회가 19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종료됐다. 17일부터 서울 용산의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예비역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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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역하는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부부 … 용산 관저 ‘힐탑 하우스’ 언론 첫 공개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과 부인 조앤이 16일 서울 용산의 관저 힐탑 하우스 앞마당에서 애견 엘리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과의 인터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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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예비역 장성 800명에게 e-메일 보낸 까닭은
김관진(사진) 국방부 장관이 16일 성우회원 중 800명에게 국방 개혁안 지지를 호소하는 e-메일을 발송했다. 국방부가 전직 예비역 장성들을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는 국방개혁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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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정일의 미소 안 보이나
안희창수석논설위원 다시 되뇌고 싶지 않지만 지난해 천안함·연평도 사태는 우리 군의 완패였다. 경계, 작전기도 파악, 실제 대응에서 심각한 수준의 허점을 드러냈다. 북한군은 성동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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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장성 12명 “307계획 입법 반대 운동”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군지휘관들이 6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 시작 전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군 수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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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해외 차출 일상적인 일 될 것”
존슨 사령관 존 존슨(Jonh D. Johnson·중장) 미 8군 사령관은 20일 “주한미군의 해외 훈련 참가는 일상적인 일(routine)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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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④ (3월 20일~4월 16일)
세상에서 기자들이 일하기 가장 좋은 곳이 대한민국인 것 같습니다. 뉴스가 늘 넘치니까요. 뉴스에 대한 관심은 인간의 본능 중 하나라고 합니다. 원시시대부터 연약한 인간은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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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국방개혁 307’ 질타
유승민 의원 12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질의에서는 ‘국방개혁 307 계획’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우선 이 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국방부의 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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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엔 별 넷 공참총장이 별 셋 미 장성 지휘 받다니 … ”
박종헌 공군참모총장이 7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설명회에서 ‘307 국방개혁’의 보완 필요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군 내부에서 박 총장이 작심하고 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박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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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 때 원점뿐 아니라 지원 세력까지 대응 타격”
김관진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31일 “북한이 도발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분명히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도발의 원점뿐 아니라 그것을 지원하는 세력까지 (대응타격에) 포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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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대통령 아닌 참모가 “항명으로 다스릴 것” … 국방개혁 무슨 일이 …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국방부가 김관진 장관을 중심으로 국방개혁을 잘 해나갈 것으로 본다”며 “청와대는 이를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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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방부와 예비역 장성 왜 대립하나
군의 합동성과 관련한 상부구조 개편을 둘러싸고 군이 심각한 내홍(內訌)에 휩싸여 우려된다. 국방부가 입안,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결재를 받아 지난 8일 발표했던 개편안에 대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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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힘 너무 세지면 정치권이 군의 눈치를 볼 수도”
‘국방개혁 307계획’에 대한 ‘원 포인트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3월 7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돼 ‘307’이 붙은 이 계획은 73개 과제를 담고 있다. 그런데 유독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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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힘 너무 세지면 정치권이 군의 눈치를 볼 수도”
김관진 국방장관(왼쪽에서 넷째)이 3월 8일 국방부에서 합참의장과 각군 총장이 배석한 가운데 ‘국방개혁 307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307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된 3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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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권, 다섯 차례 통합군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
합참 개편 가운데 핵심 논란은 ‘합참의장의 권한을 강화하는 통합군 개편’이냐는 점이다. 국제적으로 군 상부 지휘구조는 3군 병립제(독일·일본), 합동군제(영국·미국), 통합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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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별 40명 감축” … MB에게 퇴짜 맞고 60명 줄인다
김관진(왼쪽 넷째) 국방장관이 8일 국방부에서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과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한민구 합참의장,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박종헌 공군참모총장(왼쪽부터)이 배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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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방개혁, 지휘구조 뒤흔들 때 아니다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고대 중국의 마키아벨리로 불리는 한비(韓非)는 저서 『한비자(韓非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安危在是非, 不在於强弱, 存亡在虛實, 不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