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울상봉 남북 부자 평양서 다시 만난다

    지난해 8월 15일 이후 세차례 이뤄진 남북 이산가족 상봉. 그 눈물의 현장들을 연출했던 6백가족 중 한 가족이 처음으로 다시 만난다. 짧은 만남을 뒤로 한 채 "꼭 다시 보자"

    중앙일보

    2001.04.11 00:00

  • [3차 이산상봉] 북 서희숙씨 뜻밖의 시댁상봉

    이번 3차 상봉에서 예정에 없었던 1백1번째 상봉이 기적적으로 이뤄졌다. 북측 상봉단의 서희숙(69)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롯데월드호텔 개별 상봉장에서 이미 사망한 남편의 동생

    중앙일보

    2001.03.01 00:00

  • [3차 이산상봉 특징은]

    3차 이산가족 상봉은 1, 2차에 비해 전체적으로 침착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입장을 최대한 이해하려는 성숙된 모습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북측 상봉단이 체제를 선전하려

    중앙일보

    2001.03.01 00:00

  • [3차 이산상봉] 자식 몰라보는 노환

    "아버지 제발 한마디라도 하세요. 큰아들이 돌아왔다고요. " 북쪽의 아들 정종득(67)씨는 아버지 정무희(87)씨를 붙들고 흔들어 보지만, 아버지는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이다. 무희

    중앙일보

    2001.02.28 00:00

  • [3차 이산상봉] '늦깍이' 효도

    "어머니 50년 만에 인사드리게 돼 송구스럽습니다. " 반세기 만에 부모를 만난 남과 북의 자녀들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못한 효도를 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북한의 강원

    중앙일보

    2001.02.28 00:00

  • [3차 이산상봉] "북 가족에 재산상속"

    북한에 있는 가족을 남한 호적에 올려 자신의 재산을 상속받게 하려던 이산가족 A씨(2000년 6월 사망)의 동생이 3차 이산가족 상봉단으로 평양을 방문해 소송 위임서류를 전달한 것

    중앙일보

    2001.02.28 00:00

  • [3차 이산상봉 이틀째 표정]

    ○…30여년 전에 납북됐던 딸 성경희(55)씨를 평양에서 만난 이후덕(77.여)씨는 사위 임영일(58)씨와 외손자.외손녀가 참석한 가운데 숙소에서 생일파티를 열고 재회의 기쁨을 나

    중앙일보

    2001.02.28 00:00

  • [3차 이산상봉 평양] '휠체어 상봉' 모자눈물

    남북을 막론하고 이산가족들은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며 서로의 얼굴을 매만진 뒤에야 실타래처럼 얽혀 있던 지난 세월을 풀어나갔다. ○…납북자 성경희씨에 이은 국군포로 출신들의 분

    중앙일보

    2001.02.27 00:00

  • [3차 이산상봉 서울] 아버지유서 읽다 통곡

    북측 상봉단은 예정보다 30여분 늦은 오후 4시쯤 상봉장인 서울 반포의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 들어섰다. ○… "어머니, 보고 싶어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저는 북한에서 유명한

    중앙일보

    2001.02.27 00:00

  • 서울·평양서 3차 이산상봉

    3차 이산가족 방문단으로 서울.평양을 찾은 남북한의 이산가족 2백명이 26일 가족.친지와 분단 반세기 만에 만났다. 오후 1시8분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장정자(張貞子)한적 부총

    중앙일보

    2001.02.27 00:00

  • [3차 이산상봉 평양] 팔순아내 보며 눈물만

    흐르는 눈물이 지난 50년간의 속절없는 세월을 대신하고 말았다. '남녘의 딸과 북녘의 오마니' 는 부둥켜 안은 채 말문을 이을 줄 몰랐다. 평양을 방문한 남측 이산가족들이나 이들을

    중앙일보

    2001.02.27 00:00

  • [3차 이산상봉] 아들 보러온 북 황창수씨 아내까지 상봉

    "무정한 당신, 왜 이제야 오셨나요. " 눈물을 훔치는 백발의 부인들 앞에서 반세기 만에 돌아온 북녘의 남편들은 고개를 떨궜다. 서울에서 체신부 사무원으로 근무하다 6.25 때 북

    중앙일보

    2001.02.27 00:00

  • 김일성 장례음악 작곡 북 공훈예술가 노모 만나

    "어머니, 보고 싶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저는 북한에서 유명한 음악가가 됐어요. " 26일 서울 센트럴시티 6층 상봉장에서 어머니 김인순(金仁順.91)씨를 만난 북한 공훈예

    중앙일보

    2001.02.27 00:00

  • 北억류 국군포로 가족 상봉

    북한에 억류 중이던 두명의 6.25 국군포로가 26일 평양을 방문한 남측의 가족과 각각 상봉했다. 북측의 허용조치에 따라 납북자.국군포로를 '넓은 의미의 이산가족에 포함시켜 해결한

    중앙일보

    2001.02.27 00:00

  • [3차 이산상봉] 북 조준기씨 '사망' 전해듣고 오열

    "어머니, 조금만 더 살아계셨어야죠. 저 준기가 왔는데, 그것도 못 기다리셨나요. " 한국 전쟁 이듬해에 가족들과 헤어졌던 북측 상봉단 趙준기(75)씨는 26일 상봉장에서 아들 경

    중앙일보

    2001.02.27 00:00

  • [2000년 국내 10대 뉴스] 이산가족 상봉 눈물 바다

    1985년 이후 사상 두번째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8월과 11월)이 이뤄져 온 나라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햇볕 정책' 의 성과였다. 중병으로 상봉장에 나올 수 없는 어머니를

    중앙일보

    2000.12.25 00:00

  • [사설] 납북자 상봉과 정치쇼

    동진호가 납북된 지 13년 만에 당시 갑판장이었던 아들이 남쪽에서 간 어머니를 평양에서 만났다. 갑판장 아들은 북측 기자회견에서 '납치는 날조' 라며 "우리는 38선을 넘어 (북한

    중앙일보

    2000.12.04 00:00

  • 평양서 납북자 첫 상봉

    1987년 1월 납북돼 북한에 살고 있는 '동진 27호' 갑판장 강희근(49)씨가 2차 이산가족 방문단으로 방북한 어머니 김삼례(金三禮.73)씨와 지난달 30일 만났다. 납북자 가

    중앙일보

    2000.12.04 00:00

  • 북 상봉단 이석균씨, 친지에 자작시 남겨

    "23세의 꿈많던 시절/서울을 떠났던 이 형/할아버지가 되어/63년 전에 찍은/색 낡은 가족사진 가지고/동생들 앞에 서 있다…메아리치는 그 날/이 사진과 함께/오늘 찍은 사진도 가

    중앙일보

    2000.12.04 00:00

  • [이산가족 상봉] "북에서 성공했어요"

    "북조선에서 성공했습니다." 1일 오전 10시 남쪽 개별 상봉장인 롯데호텔 1002호. 북한 생리학 전문가 정재갑(66)씨는 노모 안준옥(88)씨와 남쪽 가족들에게 교수증과 북쪽에

    중앙일보

    2000.12.02 00:00

  • [다시 만난 남북] "나없이 잘 자랐구나"

    꿈에서만 보던 아버지를 현실에서 만난 세 사람. 어머니 뱃속에서, 품안에서 부친과 생이별해야 했던 세 아들은 50살이 다 돼서야 "아버지" 를 불러볼 수 있었다. 북측 상봉단 김중

    중앙일보

    2000.12.02 00:00

  • [2차 이산방문이 남긴 것]

    2차 이산가족 서울.평양 교환방문이 1일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남북한은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행사진행 개선과 상봉규모 확대, 서신교환.면회소 설치 등

    중앙일보

    2000.12.02 00:00

  • [서울 온 북 '공화국영웅' 김성진씨]

    서울에 온 제2차 이산가족 북측방문단원 가운데 양판기(68) 씨와 함께 김성진(69) 씨도 북한에서 유명한 `공화국영웅'으로 1일 확인됐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서울에 도착한 북측

    중앙일보

    2000.12.01 09:45

  • "장총재 일본행, 맞선에 신부 못간 꼴"

    "북한 눈치 보기와 대북(對北)저자세의 전형이다." 장충식(張忠植.사진)대한적십자사 총재의 갑작스런 일본 방문을 놓고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30일 일제히 의혹을 제기하며 여권을 비난

    중앙일보

    2000.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