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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업문 더 좁아진다
공공부문 취업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새 정부가 올해부터 298개 공기업에 대한 민영화·구조조정에 나서는 데다, 내년부터는 공무원 신규 채용도 줄이면서 공공부문 취업의 문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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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등급제 보완은 환영…난이도 문제 고민되네~
이민성(20·D대 치대 1·가명) 군은 2008 수능에서 전영역을 통틀어 수리 1문제를 틀렸다. 서울대 의대에 들어가기 위해 재수를 했지만 4점짜리 수리 1문제가 이군의 발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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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힐러리 연승 … 히스패닉·여성 표심 잡았다
“오바마는 ‘변화’만 외쳤지 뭘 어떻게 해주겠다는 얘기를 안 한다. 반면 힐러리는 답답한 곳을 확실히 긁어준다. ‘전 국민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안겨 주겠다’며 그 방법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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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사우스캐롤라이나서 승리 … 날개 단 매케인
미국 공화당엔 1980년 이후 생긴 불문율이 있다. 대통령 후보가 되려면 남부의 풍향계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80년 당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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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에 혹시 명예시민증 갖고 있나요
이명박 당선인의 ‘외국인 인재 풀’이 관심이다. 당선인은 인수위 산하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데이비드 엘든 두바이국제금융센터감독원 회장을 기용한 데 이어 최근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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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0개大 입학처장이 밝힌 자율화 이후 입시정책
1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ㆍ경인지역 입학처장 협의회’에서 일부 대학은 2009학년도부터 수능등급제를 사실상 폐지해 달라고 대교협에 요구했다. [연합뉴스] 대학 자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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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받고 10년 지나면 팔 수 있다
지분형 주택분양 제도는 서민들이 내 집을 쉽게 마련하도록 고안한 제도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용적률 상향 조정과 도심 재개발을 통해 매년 6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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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통폐합 부처 공무원 어떻게 되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 개편안 발표로 통폐합 부처 공무원들의 앞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정부 과천청사 공무원들이 부처 안내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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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대출, 부동산·증시로 줄줄 샌다
#1. 회사원 박모(45)씨는 지난해 11월 주택담보대출로 3억원을 빌리기 위해 한 시중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상환 능력에 따라 대출 한도를 정하는 총부채상환비율(DTI)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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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민기자의가정만세] 우리 모두가 ‘가정 CEO’
몇 년 새 대형서점을 둘러보면 리더십에 관한 책이 쏟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팀장 리더십, 서번트 리더십, 감성 리더십, 공감 리더십에 심지어 양치기 리더십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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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80년대 아픔 녹인 ‘달콤한 가성’
순전히 형 덕분이었다. 네 살 차이였지만 단둘이었기에 음악을 즐겨 듣던 형은 내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초등학교 5학년 어느 날 형이 테이프 하나를 들려줬다. 나는 신기한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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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노믹스'는 '高大노믹스'?
#고려대 경영학과의 한 교수는 대선 이후 “표정관리 잘하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이명박 당선인이 졸업했고, 상당수 교수가 MB캠프를 지원한 경제·경영학부 교수들이 새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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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조직·인원 확 줄인다
노무현 정부 ‘비대화’의 상징이었던 국무총리실 조직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장관급인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장의 직급이 차관급으로 낮춰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대통령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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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던 출판기념회 10일부터는 ‘뚝’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건물 주변에 그어진 주차 라인에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차들이 몰렸다. 하루 종일 의원들의 출판기념회가 이어졌기 때문. 오후 2시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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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인재 풀 고려대 경제·경영학과
#고려대 경영학과의 한 교수는 대선 이후 “표정관리 잘하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이명박 당선인이 졸업했고, 상당수 교수가 MB캠프를 지원한 경제·경영학부 교수들이 새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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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훼손 불 보듯""낙동강 수질은 개선"
1.지난해 3월 독일 라인강에서 발생한 바지선 사고 모습. 상당수의 전문가와 환경단체는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며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민간환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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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조직ㆍ인원 확 줄인다
노무현 정부 ‘비대화’의 상징이었던 국무총리실 조직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장관급인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장의 직급이 차관급으로 낮춰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대통령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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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던 출판기념회 10일부터는 ‘뚝’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건물 주변에 그어진 주차 라인에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차들이 몰렸다. 하루 종일 의원들의 출판기념회가 이어졌기 때문. 오후 2시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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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 장도리로 ‘굽은 못’만 뺀다
10년 만에 권력이 좌에서 우로 이동했다. 지난 10년 정권은 분배와 평등의 가치를 중시했다. 이명박 정권은 성장과 실용을 앞세운다. 그래서 권력 못지않게 정책의 큰 변화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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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시간, 총독의 시간, 그리고…
1896년은 너무 빠르게 닥쳐왔다. 을씨년스러운 봉건왕조의 끝자락을 횡단하면서 그해 정월 초하루는 갑작스럽게 시작되었다. 갑오년에 일어난 동학농민이 꺾인 이듬해이고 왕비가 왜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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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뉴햄프셔 주민의 자부심
8일(현지시간) 낮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한창 진행 중이던 뉴햄프셔주 콩코드 6선거구 투표소. 현장에서 만난 테리 셔포드(41·주부)는 “오늘 아침까지 누구를 찍을까 고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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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변화 부르짖는 수백만 목소리 있다”
8일 밤 버락 오바마(민주) 상원의원의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뒤풀이 행사가 열린 내슈아시 고교 체육관. 승리를 자신하고 “오바마” “대통령”을 연호하며 입장한 2000여 지지자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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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의 눈물 … 거리유세 도중 “힘들다” 울먹여
미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의 승리 고지에 더욱 다가섰다. 프라이머리를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CNN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는 뉴햄프셔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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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의 역설’ 오바마 지지 90%가 백인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8일)를 이틀 앞두고 버락 오바마(민주·일리노이) 미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민주·뉴욕) 상원의원과의 지지율 격차를 더욱 벌리며 승세를 굳혀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