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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부] 湖南 정치민심 大르포
■ 전주 남부시장 어물전 주인 김씨 “정책으로 경제 못 살린다면 포근한 한명숙 뽑아 평화롭게 살고 싶다.” ■ 광주 충장로에서 만난 상인 조성형 씨 “물건 만지작거리다 그냥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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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테이프 274개 내용 수사 안 한다
검찰은 "안기부(현 국정원) 전 미림팀장 공운영씨 집에서 압수한 불법 도청 테이프 274개의 내용에 대한 수사는 현 단계에서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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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호사회 "불법도청 테이프 내용 공개는 야만행위"
변호사들이 불법 도청테이프 내용 공개와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고 나섰다. ▶ "안기부 불법 도청 테이프" 녹취록 내용중 삼성으로부터 소위 "떡값"을 받았던 검사 7명의 실명을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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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첫 탄핵 정국] 盧대통령 회견 주요 내용
▶ 11일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신동연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야권이 요구해온 열린우리당 지지 발언에 대한 사과를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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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기자회견 일문일답
▶탄핵안 표결처리가 예상돼있고, 나라가 위기감에 싸여있다.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하다. 이 자리에서 그런 의향이 있는지 말씀해달라. "나도 잘 알고있다. 제가 명백히 잘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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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安씨 2003년 기업서 4억 더 받아"
불법 대선자금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 검사장)는 1일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安熙正)씨가 대우건설로부터 2002년 3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5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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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선자금 확대, 측근비리 정리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및 대통령 측근비리 수사가 가속도를 내고있다. 검찰은 내년 설(1월22일) 이전 불법대선자금 수사 결과를 정리, 유용 문제를 비롯한 자금의 용처를 공개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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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폭풍 지나갔나…외국인 "별 문제안돼"
증시가 LG카드의 신용위기 충격을 이겨내고 이틀째 반등하면서 증시에 다시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26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54포인트(1.89%) 오른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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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수사 분위기] "경제문제 검찰도 걱정합니다"
대검 중수부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대기업 최고위를 흔들며 전방위로 진행되고 있다. 18~19일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 20일 심이택 대한항공 사장 조사에 이어 구본무 LG그룹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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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총수도 수사대상" 검찰 기업압박 초강수
기업들을 향한 대검 중수부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초(超)고강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출국금지는 검찰이 기업의 총수까지 수사 대상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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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계좌 확인 파장] 꼬리잡힌 盧캠프 '딴주머니'
대검 중수부의 대선자금 수사 칼날이 한나라당뿐 아니라 대선 당시의 노무현 후보 캠프도 헤집고 있다. 특히 盧후보 측의 차명계좌들을 찾아냄으로써 이른바 '뒷돈 주머니'를 통한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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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장관에게 이런 점이…]
康장관과의 인터뷰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적한 커피숍에서 1시간30분가량 이어졌다. 대북송금 특검 문제 등 무거운 주제뿐 아니라 사생활에 대한 그의 답변은 매우 솔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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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朴대행 회담] 대화록·이모저모
"여러분이 하실 말씀을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노무현 대통령) "안 지가 20년이다. 눈 감고 보더라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안다."(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권한대행) 盧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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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인물] 2월 넷째주
금주의 인물로는 지난주에 비해 무려 26단계나 뛰어 오르면서 여성 최초로 법무장관에 기용된 강금실(康錦實) 변호사가 선정되었다. 그간 '최초의 여성 단독 형사판사' 및 '최초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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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백·우방 대형 로펌으로 통합
법무법인 화백과 우방이 통합한다. 이들은 4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조인식을 하고 내년 2월부터 통합 법인으로 활동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새로 탄생하는 법인은 국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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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보고에 DJ "주공·토공은 왜 못하나"
"경제의 위기 속에 아픈 소리 들릴 때/북악의 산자락에 달빛 고이 흐른다/반개혁의 세력 향해 활을 쏘는 개혁자/무엇을 어찌해야 거친 꿈을 이루나…." 1998년 4월 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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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호 전의원 '수뢰혐의' 집중조사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검팀은 이용호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민주당 김봉호 전 의원을 19일 소환, 조사중이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55분께 서울 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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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청와대 국장 오상범씨 이용호씨에 2천만원 받아
대검 중수부(검사장 柳昌宗)는 지난해 4.13총선을 앞두고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43.구속)씨로부터 정치자금 2천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전 청와대 공보수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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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일 특검 '시동' 분주
G&G그룹 이용호(李容湖)회장의 정.관계 로비의혹 사건 진상을 규명할 차정일(車正一)특별검사가 특검보(特檢補) 인선 등 수사 착수를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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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바란다]'정부탓만 말고 언론 제역할해야'
'재벌개혁은 시대적 과제인데 신문이 자문교수단의 일부 발언을 문제 삼아 대대적으로 보도함으로써 결국 딴지를 건 셈 아닌가. ' '새로운 사실은 전혀 밝혀내지 못한 청문회를 대서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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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프리즘] 씨랜드 참사. 삼성차. 특검제
민심은 천심이다. 독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독자투고가 소중한 이유도 바로 그런 이유다. 한 주간 쏟아지는 독자투고의 경향과 내용을 정리.분석한 '여론 프리즘' 을 앞으로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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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귀국 회견 일문일답]
- 이번 방문기간 중 북한 미사일에 대해 한.미 정상이 원칙적 합의를 이룬 게 눈에 띄는 대목이다. 5백㎞ 미사일 개발은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미사일 정책이 차질 없이 합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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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들 주가조작 어떻게 하나
◎유통물량 적은 신규상장사 대상/온갖수단 동원 값 올린후 되팔아 증권감독원은 올초 제일증권 명동지점에 대해 정기검사를 하던중 몇몇 계좌가 특정주식을 집중 거래한 사실을 포착하고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