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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리 동정 없애고 속치마를 겉옷으로…젊어진 한복
━ 실용적인 현대 한복 1층 전시장을 둘러보는 크리스티나 김(왼쪽)과 조효숙 교수. 김상선 기자 9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통의동에 있는 아름지기 사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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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복 새지 않게 정성껏 손바느질…비단 두루주머니에 새해 복 담아가요
예로부터 사람들은 바늘에 실을 꿰어 바느질하며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었습니다. 한자로 바늘 침(針)에 실 선(線) 자를 써 ‘침선(針線)’이라고 하기도 하죠. 조선시대 유교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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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패션에도 ‘유산’은 있다
패션업계를 취재하면서 귀에 못이 박이게 듣는 말이 있다. 다름 아닌 ‘헤리티지’, 유산이다. 해외 럭셔리 브랜드들은 자신의 제품이 얼마나 튼튼하고 멋진가로만 승부하지 않는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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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다이어리] 오늘은 나도 한번 ‘모시 디자이너’ 되볼까
한산모시 문화제 기간 동안 한산모시로 만든 다양한 의상을 볼 수 있는 패션쇼가 매일 열린다. [사진 한산모시 문화제 추진위원회]‘한산모시 문화제’ 3~6일모시는 삼베와 더불어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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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덥긴요, 모시이불 있는데 …
더위에 잠 못 이루는 계절이 왔다. 22일 강원도 강릉에서 하루 최저기온이 26.8도를 넘는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봄 이불로 밤 더위를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는 말이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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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곳곳 은은히 감도는 자연의 향기
커피찌꺼기로 염색한 옷을 만드는 윤정연 디자이너, 조각보 박태현 작가, 종이공예 황정자 작가, 김학경 요리연구가, 친환경 브랜드 이새 정경아 대표(왼쪽부터). 먹는 것부터 입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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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사는 사람들
나무 그릇 위에 사과와 더덕, 금귤로 손수 만든 정과를 가지런히 올린다. 장식은 근처에서 뜯어온 담쟁이 잎. 선명한 초록색이 테이블에 활력을 준다. 매실차는 컵에 담아 삼베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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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말하는 자연주의
자연주의, 일상 속으로-. 언뜻 거창해보이지만 곱씹어보면 의외로 친숙한 개념이다. 다만 약간의 결심과 실천력을 필요로 할 뿐이다. 자연주의를 컨셉트로 하는 다섯명의 작가가 나의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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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2월 16일
김상택 만화세상 (김상택) 작은 갤러리(삼베 조각보)옛 사람 솜씨전(16~29일 서울 관훈동 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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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삼베 조각보
옛 사람 솜씨전(16~29일 서울 관훈동 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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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이정희씨 뉴욕 전시 호평
한국의 보자기가 세계인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미국 뉴욕에서 끝난 미술박람회 '소파(SOFA;The Int'l Exposion of Sculpture Object & Fun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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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를 수출한다]달러 버는 토종 인테리어
집 치장 솜씨로도 달러를 벌 수 있다. 우리 생활속의 주거문화가 뒤늦게 나마 세계인의 가정을 노크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자기문화, 일본의 정원문화 수출등에 비하면 출발이 무척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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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센스 김용태기자 '옛살림 옛문화 이야기'
요즘은 자취를 잃어가고 있지만 십수년전만 해도 우리네 여인들은 누구나 보자기를 들고 다녔다.옆집에 떡을 돌릴 때나 선물을 보낼 때,혼인 사주단자를 보낼 때등 보자기는 약방의 감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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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류 화가작품 미 화단에 본격 "상륙"
국내 중견 여류작가들의 작품세계가 미국 미술계에 본격 소개된다. 워싱턴에 있는 국립 여성 미술관은 30∼40대 한국 여류작가 10명을 초청, 초대전을 21일부터 8월18일까지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