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 1석에 기시다 운명이 걸렸다
━ 진창수의 재팬 워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지난해 12월 도쿄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을 꽉 다문 표정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28일 치러지는 일본 보궐선
-
아베에 휘둘리는 기시다…'방위비, GDP 2%로 확대' 명기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집권 후 처음 작성된 '경제·재정 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 2022'에 '향후 5년 내 방위비를 GDP의 2%까지 늘린다'는 내용이 담긴다고 일
-
“韓 견디기 힘든 고통”...日 총리 최초로 ‘식민지 지배 사죄’ [가이후 도시키 1931~2022.1.9]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식민지 지배에 대해 한국에 '사죄'의 뜻을 밝혔던 가이후 도시키(海部俊樹) 전 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1991년 한국을 방문한 가이후 도시키
-
日 내년 방위비 역대 최대 규모로...40년 지킨 '1% 룰'도 깨나
7년 연속 방위비를 사상 최대 규모로 늘려온 일본이 내년 예산에서 방위비를 또 대폭 증액할 방침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정부와 집권 자민당 내에서는 그동안 일본 정부
-
日 방위상 "中 위협…방위비 1% 룰 구애받지 않고 늘리겠다"
일본 정부가 대중국 견제와 우주ㆍ사이버 대응력 강화 등을 배경으로 방위비 증액에 본격적으로 나설 조짐이다. 기시 노부오(岸信夫) 일본 방위상은 20일 보도한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
-
[인사이트] 미·일 동맹 내세워 군비확대 … 40년 된 ‘GDP 1% 룰’ 깨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북한발 위협과 중국 견제를 이유로 군비 확대 노선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초 미·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미국산 무기 구매 확대도 이런 기조를 부채질한
-
“창업하지 마” 일본 기업가 최고 장벽은 아내
“일본에서 창업의 최대 걸림돌은 아내와 가족이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창업에 회의적인 일본 문화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전세계가 가벼운 몸집과
-
[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위안부 재단, 한·일 여러 단체 힘 합쳐 공동운영해야”
3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져 있는 ‘평화의 소녀상’의 꼭 쥔 주먹 위에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꽃과 장갑이 놓여져 있다. [김성룡 기자]1995년 6월 14일 일본
-
[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일본은 저출산·고령화 선진국 … 한국과 경험 나누고 싶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지방창생 장관 지방 없이는 나라도, 미래도 없다. 일본이 지방 살리기를 통해 인구 감소를 막고 나라의 활력을 되찾는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구 대책을 국토
-
日 지방창생상 "지방 없이는 나라도, 미래도 없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지방창생상이 지난달 말 도쿄 집무실에서 인터뷰하는 모습. 지방 없이는 나라도, 미래도 없다. 일본이 지방 살리기를 통해 인구 감소를 막고 나라의 활력을 되찾는
-
"F-35 부품 판매" 日, 평화국가 상징 버렸다
일본이 평화 국가의 상징처럼 내세우던 ‘무기 수출 3원칙’을 사실상 무력화했다. 일본 정부는 1일 안전보장회의 및 각료회의를 열고 일본 기업이 제조한 F-35 스텔스 전투기(사진)
-
日, 무기수출 금지 3원칙 완화 조짐
미국.일본이 공동 개발 중인 미사일방위(MD)체제를 계기로 일본에서 무기수출 금지 3원칙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일본은 1976년
-
[일본 자민당 3역을 보면…]
25일의 일본 집권 자민당 3역 인사는 파벌간 나눠먹기식 전통을 깬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대 파벌인 하시모토(橋本)파가 3역 인사에서 배제된 것은 1974년 미키 다케오(三木
-
前도쿄특수부 검사가와카미 가즈오
『검찰은 법 집행기구입니다.검찰도 인간이므로 여러가지 상황에영향받을 수밖에 없겠지만 지나치게 정치적인 고려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 사법 사상 최초로 전직 총리를 구속시킨 록
-
청렴결백 세계 지도자-일본 미키 다케오
전후(戰後)일본총리 가운데 가장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은 미키 다케오(三木武夫.1907~1988)다.별명이 「클린(깨끗한) 미키」다. 금권에 찌든 일본정계의 굴레에서 51
-
뿌리깊은 「금권」/입으로만 “개혁”/일 정치개혁 왜 실패했나
◎여야 모두 당리당략에 급급 일본의 정치인들은 여야할것 없이 입만 열면 정치개혁을 부르짖는다. 일본의 정치가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것이다. 이는 55년 결성된 자민당의 장기지배체제에
-
미·일·불/공직자 재산공개 어떻게 하고 있나
◎실명제 실시로 별도규정 필요 없어 미/리크루트 사건 이후 각료는 관례화 일/비리 스스로 조심… 고위직 자진발표 불 ▷미국◁ 실명제가 실시되고 있는 미국은 공직자건 일반시민이건 재
-
서슬퍼런 일본검찰/내각입김 안먹힌다/법상간섭 한계 소신수사
◎외풍에 밀릴땐 여론 빗발 요즘 일본에서 검찰의 주가가 천장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검찰이 한때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던 가네마루 신(금환신) 전 자민당 부총재를 탈세혐의로 구
-
공직자상·공직자윤리:중
◎미 상원인준 거쳐야 임명/일 각료 재산공개 관례화 미국은 공직자에게 한없이 불편한 나라다. 특히 고위공직자가 되려는 사람은 상원의 인준과정을 통해 자신의 모든 신상과 행적이 낱낱
-
이해엇갈린 “파벌정치 종식”(일 정치개혁 될까:하)
◎돈 없는 야당들 소선거구제 반대/정치자금법 등 부분보완 그칠듯 일본 자민당 정치개혁본부는 지금 빗발치는 여론의 비난속에서 정치개혁 방안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소선거구제 도입,정당
-
일 방위계획 수정검토/규모도 줄이고 재편성
【동경=이석구특파원】 일본은 냉전종식에 발맞춰 자위대 병력감축등 방위계획 수정에 나섰다.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총리는 28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대표질문에 나선 야당 당수들
-
교장에 밉보이면 “승진 끝”(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44)
◎근무평가 잣대 너무 추상적/최고점수자 미리 정해 나머지 선생은 “들러리” 새학기 인사철을 앞둔 서울 H국교 최모교사(56)는 요즘 자신이 「교포교사」(교감승진을 포기한 교사)가
-
일본의 보수합동/자민당 35년이 남긴 것:상
◎사회당 부상하자 “보수 총집결”/“길어야 10년” 예상깨고 장수/정국 안정됐지만 금권ㆍ파벌정치 병폐 우리나라 헌정사상 초유의 「사건」인 22일 민정민주공화 3당의 합당발표는
-
일 자민당식 보수연합의 교훈/김두겸 편집국장대우(데스크의 눈)
일본에 있어서 1955년은 여러가지 면에서 하나의 큰 분수령이었다. 경제는 한국전쟁이 가져다준 6ㆍ25 특수가 끝나면서 순환적 하강기를 맞는다. 설비투자부진,수출둔화,국제수지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