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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추혜인 “미드나잇 다이어리” 개인전서 네온 페인팅 선보여
작가 추혜인이 8년의 공백을 깨고 10월 7일부터 2주간 네 번째 개인전 “Midnight Diary”를 연다. 회화 위주의 기존 작풍에서 벗어나, 네온 페인팅, 리토그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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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 스님이 지닌 염주에 깃든 사형수의 삶과 죽음
박삼중 스님은 50년 동안 교정시설을 찾아 사형수와 무기수 교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두 개의 염주에는 사형수의 삶과 죽음의 사연이 담겨 있다. 지난 4월 경북 경주 자비사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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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9 문화 가이드
━ [책] 저자 : 롤랑 바르트 역자 : 한석현출판사 : 이모션북스가격 : 1만7000원 미슐레프랑스의 문화기호학자 롤랑 바르트(1915~80)가 『프랑스혁명사』『민중』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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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지도자, 사드 도입 찬성한다면 중국 잠재울 '역사적 사드' 제시해야"
장편소설 『강화도』를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한 서울대 사회학과 송호근 교수. 5일 출간간담회 모습. [사진 나남] 1978년 이맘때, 서울대 사회학과 4학년생이던 송호근은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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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 연주자 정은지 초청 연주회 열려
이달 28일 천안 음악카페 더 클래식에서 소규모 공연을 펼치는 정은지씨.‘음악카페 더 클래식’이 28일 오후 7시 전문연주자 초청해 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연주자는 플루트를 전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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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국제무대서 첫 입상한 화가 옌원량(顔文樑)
▲91세 때인 1984년 상하이 신캉화원(新康花園)에 있는 자택에서의 옌원량. 그의 마지막 사진이다. 김명호 제공 1919년 중국 최초의 미술전람회가 쑤저우(蘇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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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회화 인생 “세속 안 따르려니 정말 힘들었다”
91세 때인 1984년 상하이 신캉화원(新康花園)에 있는 자택에서의 옌원량. 그의 마지막 사진이다. 김명호 제공 1919년 중국 최초의 미술전람회가 쑤저우(蘇州)에서 열렸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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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이면 ‘피아노 전쟁’ 시작된다
5월을 수놓을 하우스 콘서트 ‘올 댓 피아노’의 주인공들. 왼쪽부터 이용규·김준희·김태형·김영호·윤철희. 김태형(23)과 김준희(18)는 같은 콩쿠르에 두번 출전했다. 지난해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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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베를린 필하모니
1963년 10월 15일 저녁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는 베를린에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연주를 들었다. 이날 오전 독일 국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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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투기, 미술시장'
미술품을 사고파는 것은 최고의 투기사업이다. 비싸게 산 작품이 쓰레기가 되어버리는 수가 다반사고, 어느 날 갑자기 천정부지 금액으로 둔갑하는 미술품이 존재하는 시장이다. 주식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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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경마장 궂은 일
▶ "제발 쉬야 좀 해라." 아르바이트 대학생 성낙형씨가 말이 오줌누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경마에서 입상한 말들이 혹시 금지 약물을 먹지 않았는지 검사하려는 목적이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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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최현수씨 등 출연
클래식 무대인 KBS-2TV 『토요객석』(1일 오전 10시20분)에 90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입상자 바리톤 최현수씨가 출연, 『오 나의 태양』 『그녀에게 내말 전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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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르·살롱』전 85년 「한국미전」연다
3백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의 권위있는 미술전 르살롱이 1985년 기획전으로 한국미술의 옛과 오늘을 총망라해서 보여줄 「한국미술전」을 연다. 내년 5월 파리 그랑팔레에서 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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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김한오씨 『정』…목우회 공모전
창립25주년을 맞은 목우회 (회장 오승우) 20회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김한오씨의 서양화 『정』이 차지했다. 차석인 한국문예진흥원장상은 차상권씨의 조각 『야풍』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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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상미술의 선구「목우회」창립25주 맞아 8일부터 기념전…회원·작고작가등 작품 전시
한국 구상미술의 선구역할을 해온 목우회(회장 오승우)가 올해로 창립25주년을 맞았다. 1958년 6월17일 덕수궁나무 밑에서 창립, 그해 11월 서울소공동 중앙공보관에서 첫 전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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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민현석씨의 『전원』
한국사진작가협회가 국전제도개혁에 따라 금년부터 실시하게 된 제1회 대한민국사진전람회에서 민현석씨(41)의 작품 『전원』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총7백79점이 응모, 공개심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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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엔 한진섭씨 조각『보금자리』
제17회「프랑스」「르·살롱」출품작 선정을 겸한 목우회 주최 공모미술전의 입상자가 발표됐다. 서양화·조각분야의 구상계열작품 2백50점이 응모한 이 공모전에서 1백40점이 입선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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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극단 『혼성』(춘천)
춘천의 유일한 극단 「혼성」(대표 장덕원)은 연극의 불모지였던 이 지역에 연극의 뿌리를 내리고 명맥을 이어가게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극단 혼성은 지난70년 연극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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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르·살롱」전에 한국작가 8명 입상
77년도「파리」의 「르·살롱」전에서 한국의 구상계작품 15점이 모두 입선, 여기서 4명이 은상(Medailled, Agent), 4명이 명장상 (Mention Honorable)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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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의 백년제전
1백년 전인 1874년「파리」시민들은 젊은 화가들의 전시회를 두고 조롱과 비난을 퍼붓고 있었다. 이곳「카퓌신」대로의「나다르」화랑에서「나폴레옹」이 제정에 반기를 든 공화파 및 독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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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의 양심과 사명감|「제3회 대한민국 사진전」에 제언한다|김행오
고언은 듣는 사람만큼이나 하는 사람도 괴로운 일이다. 그러나 고언을 해야될 때 하지 못하는 만큼 서로가 더 슬픈 일도 없다. 이것은 서로의 파국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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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사진작가
많은 여성들이 「카메라」에 취미를 붙이고 이미 「아마추어」를 넘는 실력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지만, 막상 사진작가로서 전문직의 길을 밟는 여성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최근의 경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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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미술 60년전 그 의의와 전시작품들
「한국근대미술 60년전」이 27일∼7월26일 한달 동안 경복궁 안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문공부가 마련한 이 전시회는 1900년부터 1960년까지의 한국근대미술의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