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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전 건강진단 꼭 필요하다-예비신랑·신부…이것만은 알아두자

    요즘엔 시즌이 따로 없다고 할만큼 전천후로 혼례가 이루어지고 유난히 포근했던 이번 겨울에는 백년가약을 맺은 커플이 어느 겨울보다 많았지만 본격적인 결혼시즌은 역시 봄. 결혼을 한다

    중앙일보

    1987.02.24 00:00

  • >1<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24일로 평화적 정부이양의 「절대시간」이 꼭 1년 남게 된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여야대치상황에서 앞으로 1년은 합의개헌→선거→정부이양의 험난한 정치일정을 소화해내기엔 참으로 촉박

    중앙일보

    1987.02.23 00:00

  • 법조계에 바람 일으키고 퇴임하는 김은호 대한변협회장

    『변호사는 바람을 일으겨야 합니다. 불의가 득세할때 침묵해서는 안됩니다.』 「부천서 성고문사건」·「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등에서 목청을 높였고 「고문추방운동본부」설립과 첫 「인권보

    중앙일보

    1987.02.21 00:00

  • 중공, 개각-보수파 권력투쟁|반자본주의 운동 활발

    【북경로이터·UPI=연합】북경의 서방외교관들은 14일 중공북부 산서성의 당 간부들이 북경당국의 반 서방 운동억제 노력을 무시하고 자본주의에 대한 대대적인 투쟁을 촉구한데 대해 놀라

    중앙일보

    1987.02.16 00:00

  • 박군 부검사진 등 왜 공개 못하나 - 질문|치안본부에 인권조사기구 상설 - 답변

    ▲이상재의원(민정) = 국가공권력은 고문의 폐지와 기본적 인권의 실질적 보장을 모든 정치발전·사회발전의 출발점이자 궁극목표로 삼아야한다. 전두환대통령이 지시한 고문방지상설기구를 조

    중앙일보

    1987.01.28 00:00

  • 몸 사리는 공직자는 문책

    전두환 대통령은 13일 경제기획원의 새해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우리가 지난해에 경제신화를 창조한데는 5공화국 정부의 꾸준한 경제교육이 기여한 것 같다』면서『초·중·고생들에

    중앙일보

    1987.01.14 00:00

  • 목발과 대청봉

    목발짚은 10대 소년소녀 4명이 7일 12시간의 사투 끝에 눈덮인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섰다. 초속 10∼20m의 강풍과 눈보라속을 헤치고 해발 1천7백8m의 산정에 올라선 이들은

    중앙일보

    1987.01.08 00:00

  • 마디다 구효서

    그는 앉아 있었다. 아니, 앉아 있고 싶었다. 몇몇 아낙이 환희담배를 빨며 수다를 떨다 가버린 긴 나무의자 위에 그저 앉아 있었으면 싶었다. 무심히, 아니면 멍청하게라도 앉아 있고

    중앙일보

    1987.01.05 00:00

  • (6)위|"주인의 기분에 따라 웃고 화낸다

    「내 배부르니 평안감사가 조카 같다」 는 말이 있다. 위가 든든하니 부러울 게 없다는 뜻이다. 주는 음식물이 잠깐 머무르다 지나가는 중간 역에 불과하지만 위가 없다면 그러한 포만감

    중앙일보

    1986.12.24 00:00

  • 경주남산을 책에 담는다|사진작가·북 디자이너·출판인 공동작업

    『1천년 신라역사의 야외 조각장 경주 남산을 책속에 복원하고 싶다.』 이것은 지난 3년간 경주 남산을 향한 세 전문가의 집념이었다. 사진작가 강운구씨,북 디자이너 정병규씨, 출판인

    중앙일보

    1986.12.15 00:00

  • (8)여명(제1부)하늘과대지(8)

    이와 아름은 아직 같이 지낼 수는 없었지만, 언제나 집안에서 서로 마주치면 웃음을 지었고 밥 먹을 때에는 아름이가 덕이의 시중을 들어 주었다. 덕이가 말모루 마을에 온지 사흘이 지

    중앙일보

    1986.12.13 00:00

  • 활짝 핀 설화가 좋아"눈산"을 오른다

    눈 덮인 겨울 산이라야 등산의 참 맛을 맛볼 수 있다. 낙엽 진 나무들은 앙상한 가지마다에 눈꽃을 피운다. 그 밑으로 눈길을 한 발짝씩 밟아 오르는 하얀 산. 그런가 하면 추위의

    중앙일보

    1986.12.11 00:00

  • 관리 허술한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에선 요즘 웃지 못할 희화가 벌어져 또 한번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벌써 몇 달 전 독립기념관 제4전시관의 붙박이 전시장 속에서 귀중한 견품이 없어졌다. 생각하기 나름

    중앙일보

    1986.11.08 00:00

  • 김 부총리, 정경유관론을 강조

    김만제 부총리 겸 경제 기획원 장관은 3일 아침 월례조회에서 『정치는 경제 발전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하지만 경제도 정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세를 항상 견지하고 있어야한다』

    중앙일보

    1986.11.04 00:00

  • 「한-일 전쟁」스트레스론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일본이 한국부분에 관한 역사를 왜곡, 날조하는데 대해 한국이 「간섭」하면 일본인들이 스트레스가 쌓여 한일간에 전쟁이 일어날수 있다는 협박이 나왔다. 망언으로

    중앙일보

    1986.10.29 00:00

  • 「구속정국」한치 앞이 안 보인다|유 의원 파문은 어디까지…기자 방담

    -유성환 의원 체포동의서가 국회에 접수된 지 약 34시간만에 전격 변칙 처리됐습니다. 통과 직후 유 의원은 구속·수감되고 동료의원들은 철야농성에 돌입, 정국은 대치 상황에서 쉽게

    중앙일보

    1986.10.17 00:00

  • (20)"각하 그런말 하면 어쩝니까"

    대통령 특별동차에서 나눈 국회의장선거파동 얘기는 대통령의 한마디로 아주 어긋나 버렸다. 정씨의 회고. 결론이 어쩌다가 그런식으로 나버렸는지 모르겠어.『그까짓 야당 40표 얼마든지

    중앙일보

    1986.10.13 00:00

  • 86대회 피로 안풀렸나…

    【심수(중공)=이민우특파원】한국남자탁구팀이 10일 하오 이곳에서 벌어진 제8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4일깨 남자단체 준결승에서 중공에 5-3으로 패해 3-4위전으로 밀려났다. 아시안

    중앙일보

    1986.10.10 00:00

  • 제2부(4) 하원에서 발해까지…동양사 5천년의 베일을 벗긴다

    감숙성 임하회족 자치주 화정현 남쪽27㎞의 깊은 산중에 있는 송명암에서 1년마다 대화아라 불리는 소수민족의 노래잔치가 벌어진다. 화아란 청해 감숙을 비롯해 황하상류 유역 각지에 사

    중앙일보

    1986.10.09 00:00

  • "진전된 중재 안 있는 모양"

    신민당은 26일 아침 이민우 총재, 김동영 총무, 이중재·김수한 헌특간사, 홍사덕 대변인 등이 참석한 조찬 회의를 가진데 이어 상오 확대간부회의를 여는 등 헌특 정상화를 위한 당론

    중앙일보

    1986.09.26 00:00

  • 정치적 자유가 경제발전 좌우한다|일 경제평론가「하세가와」씨 본지창간 21돌 특별기고

    한국은 급속히 높은 성장을 계속해온 활력 넘치는 나라다. 지금까지 많은 고난에 직면하면서 이를 극복, 훌륭한 경제성장을 이룩한 한국국민에게 이웃나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마음으로부터

    중앙일보

    1986.09.26 00:00

  • 올가을 독서는 이렇게...

    가을이다. 책읽기 좋은 때다. 옛 시인은 "문을 닫으면 곧 깊은 산과 같고 책을 읽으면 어디나 정사"라고 했다. 독서삼매경 속에 정사가 있다는 "책은 이렇게 읽어라" 오는 24일부

    중앙일보

    1986.09.17 00:00

  • (1)황하에서 유발까지… 동양사 5천년의 베일을 벗긴다

    는 이번회부터 제2부로 접어든다. 탐색 취재의 카메라 초점은 황하의 상류지역.전장 5천4백64km의 족정은 아직 멀기만 하다. 알려지지 않은 소수 민족들이 등장한다. 한족을 빼고

    중앙일보

    1986.09.01 00:00

  • 타협의 여지는 있다

    신민당과 국민당이 독자적인 개헌안을 국회에 낸데 이어 민정당의 개헌안 윤곽이 밝혀짐으로써 개헌정국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개헌안의 핵심인 권력구조에서 여-야의 방안은 완전히

    중앙일보

    1986.08.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