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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3기 내각]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에서 31년 가까이 일한 관료다. 노무현 정부 끝 무렵 에너지·자원을 총괄하는 산업자원부 2차관을 맡았다가 이명박 정부 들어 지식경제부가 출범할 때 2차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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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이 FTA 비준 호기 … 양국이 힘 모아 통과시켜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미국 의회에서 내년 1월에 통과될 수 있게 양국이 힘을 모아야 한다.”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방한한 태미 오버비(52·사진) 미국상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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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모한 갬블러가 아니다”
국내 석유벤처기업 골든오일이 북·남미 유전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북·남미 4개국 총 24개 광구에 진출했고, 이 중 16곳에서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2011년엔 매출 18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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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맨들 국정 복귀 돌아온 박영준·이주호 ‘차관 정치’에 힘 보탠다
1·19 개각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차관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15명의 차관(급)을 새로 임명했다. 면면부터가 간단치 않다. 윤진식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은 2003년 산업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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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희망의 길 묻고 답하다
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사정은 밝지 않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그렇다고 낙담만 할 순 없다. 정부도, 기업도, 가계도 힘을 모아 ‘희망의 길’을 찾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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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바마의 잘못된 한·미 FTA 인식
미국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후보가 “한국이 수십만 대의 차를 미국에 수출하면서도 미국 차의 한국 내 수출은 수천 대로 계속 제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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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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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부회장 이번엔 현대차 차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새 상근 부회장 찾기에 나섰다. 이윤호 부회장이 8개월여 만에 산업자원부(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입각하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프렌들리(기업 친화적)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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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뷰] 자원 외교 ? ‘사람 자원’부터 키워라
“한국의 외교 주제는 통상에서 자원으로 바뀌어야 한다.” 지난달 31일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회 동북아 에너지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코앞에 닥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려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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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떠들어도 시간은 간다
지난해 별세한 돈부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10년 전 한국의 정부 관료들은 그로부터 ‘씻기 힘든 수모’를 당했다. 그는 1998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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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국민의 정부와 이명박 정부 행정조직개편 비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6일 현행 2원, 18부, 4처, 18청, 4실, 10위원회인 중앙 행정조직을 13부, 2처, 17청으로 축소조정하는 내용의 정부 조직개편안을 확정,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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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국제표준’ 연구 나선 통상 정책의 대부
‘한국 통상 정책의 대부’ 하면 김철수(66) 전 상공부(현 산업자원부) 장관을 떠올리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 그는 1973년 상공부 과장으로 특채된 뒤 무역·통상 정책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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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업자 ‘은밀한 내통’
서울시 본청 및 구청에서 부동산 실무 일을 하는 간부급 공무원들이 최근 한 민간 부동산연구투자 모임에 나가, 강의를 통해 사전에 서울시 개발도면을 공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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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영 전 부총리 "교육부,위계적 압력 통해 대학제재할 생각 버려야"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육부 수장을 두번이나 역임했다. 이 자리를 두 번 거쳐간 사람은 초대 안호상 장관부터 현재의 김신일 부총리(50대)에 이르기까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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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되는 길 멀고도 험하다
“나중에 장관 한번 하셔야죠?” 소위 ‘잘나가는 과’를 맡고 있는 정부부처 과장에게 물었다. “꿈이야 다 있죠. 그런데 그게 쉽나요?” 당연히 쉽지 않다. 경쟁자는 많은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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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장관감’은 떡잎부터 달랐다
이코노미스트는 77명의 정부부처 과장을 대상으로 일종의 ‘인기 투표’를 했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거나, 인상적인 선배 공직자를 꼽아 달라’는 것이었다. 이유도 함께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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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취임 후 첫 인터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은 늦어도 이번 정기국회까지는 제출하겠다. 비준안이 다음 정부나 국회로 넘어가면 급격히 모멘텀(계기)을 잃게 될 것이다." 19일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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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FTA] 한·미 FTA 주인공들
"미니스터 킴(김 장관), 그동안 어렵고 기나긴 길을 걸어와 이제 그 종착역에 도착했습니다." "미스터 바티아, 이번 협상 타결은 한국과 미국이 서로 윈-윈을 하는 계기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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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협상 타결 … 재계 일제히 환영 목소리
'가뭄 속에 들린 비 소식'. 한.미 FTA가 협상 1년여 만에 타결되자 산업계는 일제히 환영을 표했다. 미국과의 교역을 획기적으로 늘려 침체한 경기를 회복하고, 성장 동력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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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쟁점 '빌트인'으로 해결
이재훈 산업자원부 제2차관과 미 무역대표부(USTR)의 스콧 퀴젠베리 수석협상관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 USTR에서 ‘한·미 FTA 섬유 고위급 협상’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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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섬유·개성공단 … 한·미 FTA 막판 조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하기 위해 양측 수석대표 간 고위급 협상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양국은 이날 김종훈, 웬디 커틀러 양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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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자치부 外
◆행정자치부▶방송통신융합추진단 파견 김상돈 ◆국방부▶장관정책보좌관 김창수 김종대 강요식 ◆건설교통부▶항공기술팀장 박형택▶항공교통기획팀장 최영일▶항행정책팀장 이성용 ◆산업자원부▶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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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FTA '마무리 투수' 된 개방론자
노무현 대통령은 9일 새 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경제부총리를 지명하고, 청와대 이병완 비서실장 후임에 문재인 전 민정수석, 김세옥 경호실장 후임에 염상국 경호실 차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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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사장 김종갑 전 차관 유력
하이닉스반도체의 차기 사장으로 유력시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사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25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그는 26일로 예정된 사장 후보 개별 면접에 응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