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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기업들 국내 U턴 붐
중국에 진출해 있는 신발업체 A사는 내년까지 부산으로 되돌아올 계획이다. 중국 생산인력의 인건비가 1인당 월 55만~65만원 수준으로 낮지만 원·부자재 수입, 전기·가스비 등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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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하 공공기관장 41명 들여다보는 중”
윤상직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산하기관의 공공기관장 교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산업부는 정부 부처 가운데 가장 많은 41개 공공기관을 거느리고 있다. 윤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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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황철주 중기청장 내정자 사의 표명…왜?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18일 일신상의 이유로 청장직 사의를 표했다.[사진=뉴시스]새 정부의 첫 중소기업청장에 내정된 황철주(54)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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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이끌 장관급 협의체 신설 … 최·최 투톱 체제
최순홍 미래전략수석박근혜 정부 국정운영의 핵심인 창조경제를 추진하기 위해 장관급 상설 협의체가 신설된다.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실과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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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의 세상탐사] 정부조직개편 잔혹사2
“외교와 통상이 분리될 경우 부처 간 조정이 유기적이지 않아 협조가 어렵다. 주요 회담 때마다 산업통상자원부 간부가 출장에 동행할 수도 없고, 결국 대외적으로 엄청난 기회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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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초대한 식사모임 불참한 세 사람
이재오(左), 유승민(右)새누리당 이명박계 좌장이던 이재오 의원과 친박근혜의 유승민 의원. 계파와 성향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의 최근 정치적 행보에 당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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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일부도 산업통상 반대 … 암초 만난 ‘박근혜 구상’
외교통상 기능의 분리 문제가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4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첫 심의에서부터 인수위 원안(原案)은 암초를 만났다. 통상교섭 기능을 신설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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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 vs 외교통상 … 여야, 정부조직법 싸움 시동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오른쪽)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김진표 대선공약실천위원장과 얘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회가 4일부터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논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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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통상 분리돼도 외교관직 2년 유예
외교통상부에서 통상 부문이 분리될 경우 신설되는 산업통상자원부로 옮기는 현직 외교관들의 신분이 2년간 한시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소식통은 3일 “정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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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 남은 외교부 “최악은 피했다”
외교통상부 공무원들은 “최악의 상황은 일단 피했다”며 안도했다. 외교부 산하 통상교섭본부의 통상 교섭 및 통상 교섭 총괄 조정 기능을 지식경제부에서 명칭이 바뀔 산업통상자원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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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경사났네…새 정부에서 '처'로 격상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위상이 격상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현재 보건복지부의 외청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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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박근혜 ‘공약 사령부’로
4시 → 4시25분 → 5시 … 연기되는 발표, 하염없이 기다리는 인수위원장 15일 오후 4시에 예정돼 있던 정부조직개편안 발표가 이날 오후 4시25분과 5시로 두 차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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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출장 중 ‘통상’ 넘기게 된 외교통상부 긴급회의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15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김 위원장 오른쪽은 인수위 유민봉 국정기획조정 간사. [김경빈 기자] 대통령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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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미래창조과학부 신설한 이유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5일 경제부총리제와 해양수산부를 부활하고,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15부2처18청인 정부 조직은 17부3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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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의 세상탐사] 정부조직개편 잔혹사
이양수 중앙SUNDAY 편집국장 정권 교체 시즌이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정부조직 개편을 둘러싼 힘겨루기와 후유증을 일깨워주는 기억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요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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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모한 갬블러가 아니다”
국내 석유벤처기업 골든오일이 북·남미 유전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북·남미 4개국 총 24개 광구에 진출했고, 이 중 16곳에서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2011년엔 매출 18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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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희망의 길 묻고 답하다
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사정은 밝지 않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그렇다고 낙담만 할 순 없다. 정부도, 기업도, 가계도 힘을 모아 ‘희망의 길’을 찾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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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부회장 이번엔 현대차 차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새 상근 부회장 찾기에 나섰다. 이윤호 부회장이 8개월여 만에 산업자원부(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입각하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프렌들리(기업 친화적)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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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떠들어도 시간은 간다
지난해 별세한 돈부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10년 전 한국의 정부 관료들은 그로부터 ‘씻기 힘든 수모’를 당했다. 그는 1998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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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어디 있나 ‘난리’ 난 대불공단
전남 영암군 대불공단은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고 있다. 윤영역 공단 대불지사장은 18일 오후 비행기를 타고 급히 서울로 상경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전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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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국민의 정부와 이명박 정부 행정조직개편 비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6일 현행 2원, 18부, 4처, 18청, 4실, 10위원회인 중앙 행정조직을 13부, 2처, 17청으로 축소조정하는 내용의 정부 조직개편안을 확정,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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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도 미국인이 대주주면 정부 상대로 국제중재 신청 가능
국내 기업이라도 미국인이 대주주인 회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규정된 투자자-국가제소(ISD) 조항에 따라 정부의 행정 처분에 대해 곧바로 국제 중재를 신청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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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조 국고채 관리는 단 2명이 맡아
'일 잘하는 정부'가 되려면 필요한 일과 불필요한 일을 가려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우리 정부에서는 굳이 관이 맡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거나 여러 기관에서 비슷한 업무를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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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0 인사 올스톱 … 정책 표류
전임 장관은 떠나고 후임 장관은 들어오지 않아 빈 의자만 있는 통일부 장관 집무실.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가 장기화되면서 '1부처 2장관 체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