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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경제팀 완성 … 관료·어공·정치인 불안한 동거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내각과 청와대 수석급 이상 참모진의 인선을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53) 한양대 제3공과대학 학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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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정통 '모피아' 출신 금융통…"서민금융에 중점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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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는 외국계 운용사에 ‘웰컴 머니’ 줘라
━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인터뷰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오른쪽)이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사무실에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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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상실탄 64조원, 그의 입에 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 경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환율'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저평가된 위안화로 미국을 공략해 천문학적 무역 흑자를 내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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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가 만난사람(1) 윤윤수 휠라 코리아 회장] "한국도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해야"
월급쟁이에서 글로벌 기업 CEO로 변신...“한국도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해야”명사(名士).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을 뜻한다. 그러나 이름 석 자만 알려졌다고 해서 모두 명사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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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와 가까운 '서강학파'…차기 권력의 나침반?
대선을 앞두고 ‘서강학파’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을 영입하면서다. 서강대 경제학부 석좌교수인 김 원장은 박근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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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사와 온천서 알몸 협상, 9000만 달러 받아내
1953년 11월 서울 창덕궁에서 한국을 방문한 닉슨 부통령(오른쪽)을 안내하는 백두진 국무총리. 제1공화국 유일한 경제통 총리였던 백두진의 중요한 임무는 미국 정부로부터 경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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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사와 온천서 알몸 협상, 9000만 달러 받아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1492년 8월부터 11월까지 석 달간 쓴 첫 번째 항해일지에서 금(gold)이라는 단어를 75번이나 썼다. 십 년 뒤 네 번째 항해 중에 쓴 편지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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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롯데 수사에서 난 나올 것도 없어”
최근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만난 이명박 전 대통령. [중앙포토]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최근 인터뷰에서 롯데그룹 수사와 관련해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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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더 이상 대기업의 낙수효과는 없다
정철근중앙SUNDAY 플래닝에디터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27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무릎을 꿇었다. 지난 9일 청문회에서 눈물을 흘렸다가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과 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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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정찬우 차기 이사장 후보 단독 추천
정찬우(53·사진)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차기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장직 지원자 6명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정 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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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영장 청구
기업체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에 대해 검찰이 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에 따르면 강 전 행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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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억대 뇌물' 강만수 구속영장 청구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춘식 기자검찰이 한성기업 측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 부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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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특권 국회, 갑질 국회
추석 연휴 잘 지내셨나요? 예년에 비해 길었던 연휴를 마치고 이젠 일상으로 복귀할 시간이네요. 국회는 오늘 정치개혁안 논의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딸과 동생, 오빠와 남편을 의원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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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비리 의혹 강만수 오늘 검찰 출석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이 19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강 전 행장을 19일 오전 피의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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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낙하산을 위한 금융은 없다
한국거래소의 새 이사장에 친박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후보 공모를 마친 거래소 이사장에는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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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보인 최은영 “책임 통감” 사재 출연 답은 안 내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9일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왼쪽은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사진 오종택 기자]9일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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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린 최은영… "빠른 시일 안에 어떻게든 사회에 기여"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중앙포토]9일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일명 서별관 청문회)의 주인공은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홀딩스 회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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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독일 발주 쌍둥이 배 명명식, 밧줄 끊은 사람이 송 주필의 아내”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논설실장 시절인 2009년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선박의 명명식 행사에 송 주필의 부인이 초청돼 도끼로 밧줄을 끊는 역할을 맡았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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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전 행장 특혜 의혹 바이오업체 대표 구속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으로부터 일감 수주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바이오업체 B사 대표 김씨가 27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 바이오업체 B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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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기획] 23년 전 8월 12일 '남북통일작전' 베일 벗다
# 프롤로그 : 흐지부지 끝나다1982년 장영자 등의 어음 사기 행각이 밝혀지면서 금융실명제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중앙포토]‘단군 이래 최악의 사기사건.’제5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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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자금, 전방위 계좌 추적 착수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민유성(62·사진) 전 산업은행장 가족 소유의 부동산임대 업체로 대우조선의 자금이 유입됐다는 일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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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지인 3명 대우조선 고문에 앉혀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이 청와대 사진사 출신의 김모(65)씨와 이재오 전 의원의 특보 A씨, 이명박(MB) 대통령 지지모임 대표 B씨 등 3명을 대우조선해양 고문 등으로 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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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꼭 ‘검찰총장’이어야 하나
이상언사회2부 부데스크“산업은행이 은행장을 아직도 총재로 부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한 달 뒤인 2008년 3월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때 일갈했다.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