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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객 넘보는 영화 엑시트, '암벽여제' 김자인 어떻게 봤나
3일 응봉산 인공암벽등반공원에서 만난 암벽여제 김자인. 우상조 기자 요즘 영화 ‘엑시트’가 화제다. 개봉(7월31일) 6주 만에 누적 관객수가 895만명(9월 2일 기준)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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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위험한데 왜 가느냐? … 위험하니까 오른다
고 김창호 대장. 최근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한국의 등반가다. [중앙포토] 사람들이 산악인들에게 묻는다. 산에 왜 가느냐고. 어떤 사람들은 “그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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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출신 틸리 선생님, 2시간30분43초 마스터스 1위
샘 틸리(31·미국). 김춘식 기자 마스터스 남자부에선 샘 틸리(31·미국·사진)가 2시간30분43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 뛰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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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남자 1위 샘 틸리 "달리기는 내 삶의 일부"
샘 틸리 샘 틸리(Sam Tillyㆍ31ㆍ미국)가 중앙서울마라톤 마스터스 남자 1위를 차지했다. 5일 서울에서 열린 2017 중앙서울마라톤에서 샘 틸리는 2시간 30분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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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 공동묘지엔 귀신도 놀랄 묘 있다
‘목마와 숙녀’ 시구가 새겨진 시인 박인환 묘소의 추모비 서울시 중랑구 망우산에 자리 잡은 망우묘지공원은 격동기 근현대사의 보고(寶庫)다. 일제가 1933년 조성한 ‘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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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악마라톤 참가자 실종 14시간 만에 구조
지리산 제석봉 일대에서 바라본 풍경. [중앙포토]경남 산청소방서가 지리산 장당 계곡 인근에서 산악마라톤에 참가했다가 길을 잃고 탈진한 김모(35)씨를 14시간만인 18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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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들에 긴 치마 입었는데...50㎞ 마라톤 우승한 여성
[사진 BBC 캡처] 마리아 로레나 라미레스라는 이름의 멕시코 원주민 여성이 50㎞를 달리는 산악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했다. 라미레즈의 복장과 신발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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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 트레일워커’ 100km 완주하며 ‘인생 기부’
5월 신록이 피어나는 자연 속을 걸으며 기부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한국에서 처음 진행된다. 100km를 38시간 안에 완주하는 만만치 않은 코스여서 해외에서는 ‘인생기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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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마침내 10㎞ 골인, 괌의 쪽빛 바다가 날 반기네
4월 9일 열린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17 풍경. 10㎞ 마라톤에 도전한 참가자들이 출발 경적에 맞춰 일제히 달려 나가고 있다. [사진 괌 관광청] 괌 마라톤, 공식 명칭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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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갔다, 별빛 아래서 마라톤 뛰러
괌 마라톤은 모두가 즐기는 축제같은 분위기다. 더위를 피해 새벽 별빛 아래서 출발한다. 괌 마라톤, 공식 명칭으론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17(United Airlines 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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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화하는 이주민, 퍼주기 아닌 나라 발전 위한 유치 돼야
━ [창간 10주년 기획] 한국에 사는 이방인, 마이그런트 200만 인구 4%가 그들 충북 제천시 다솜고 설비과 3학년 학생들이 가스 자동 절단기를 다루며 철재 가공 작업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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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누워 타면 ‘루지’ 엎드리면 ‘스켈레톤’…누가 빠를까
━ 미리 보는 평창올림픽…테스트 이벤트 관전법 2018년 2월에 열리는 평창 겨울올림픽에는 15개 종목에 걸쳐 10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그중 설상과 썰매 종목에서 70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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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눈밭 달린 이채원 “고향 평창서 마지막 질주”
35세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이채원은 고향에서 열리는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꿈꾸고 있다. [평창=김경록 기자]산골마을에서 태어난 소녀는 집에서 학교까지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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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덕 고속도로 뚫리면…내륙 오지 청송·영양 ‘천지개벽’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경북 영양·청송과 동해안 영덕에 고속도로 시대가 열린다.한국도로공사는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다음달 23일(잠정)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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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김원의 스포츠&비즈⑤ 왜 한국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없을까
왜 한국에는 나이키(미국)·아디다스(독일)·아식스·데상트(이상 일본) 같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없을까. 스포츠&비즈는 이 문제를 파고들었다. 많은 전문가들과 업계 사람들을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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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길 100㎞ 달린다…9월 트레일 러닝 대회
2박3일간 흙길과 산길 100㎞를 달리는 ‘비무장지대(DMZ) 국제 울트라 트레일 러닝 대회’가 9월에 경기도 파주·김포·연천 등 접경지역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열린다.경기도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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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패러글라이딩·산악자전거·암벽타기 … 연 800만 명 몰려와
지난 17일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실외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암벽등반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 송봉근 기자]“우와~ 저 사람 봐. 스파이더맨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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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한국 경제] 산림청, 우리 숲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 복지체계 만든다
유아숲체험원·치유의숲 등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인프라가 확충된다. 사진은 산림청이 2012년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 조성한 도시숲. 구미는 도시숲 가꾸기 등 나무심기 운동으로 숲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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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에게 길을 묻다 ⑫ 최문순 강원지사
“북한에 답이 있다.” 일부러 그에게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해법을 물은 것은 아니었다. 강원도 얘기를 하다 보니 요즘 강원도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온다는 말이 나왔고,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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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의 은빛 군무, 단풍의 붉은 유혹 … 이 가을 이대로 보낼 수야
지난달 26일 설악산에서 출발한 단풍의 백두대간 종주가 계속되고 있다. 치악산·북한산·계룡산을 지나 내장산에 이르렀고 바다 건너 한라산에도 걸음을 디뎠다. 설악산에선 17일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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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들 우정의 산전 수전 공중전
9일 경북 영천에 있는 육군3사관학교 연병장. 34개국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열을 맞춰 서 있다. 제61회 세계군인 육군5종선수권대회(8일~16일)에 참가하는 선수들이다. 육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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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7)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미들턴 그레인지스쿨
뉴질랜드 미들턴 그레인지스쿨 학교 전경 2010년 12월 각각 초등학교 6학년과 4학년이던 첫째 남정수(15)와 성수(13)를 데리고 뉴질랜드로 단기유학을 왔다. 남편은 직장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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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포리스트검프' 심재덕씨 뉴욕타임스에 소개
아마추어로 210차례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해 90회나 우승한 한국판 '포리스트검프' 심재덕(44.대우조선해양.사진)씨 이야기가 9일자 뉴욕타임스 A섹션 6면에 상세히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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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족 유혹하는 가을 신상품
올가을 아웃도어 제품들이 화려해졌다. 색상·패턴은 보다 과감해지고 실용과 패션을 겸비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가을이다.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때라 아웃도어 제품을 찾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