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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새해 인터뷰]
옥색 투피스에 가는 반지를 끼고 이희호(李姬鎬·79)여사는 청와대 본관 식당에 나타났다.2001년의 벽두,이제 남은 기간보다 보낸 기간이 더 길어진 청와대 살림을 더듬으며 안주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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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천관산 자락서 산불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7시20분쯤 전남 강진군 칠량면 명주리 명주마을 뒤 천관산 중턱에서 불이나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계속 번지고 있다. 발화 지점은 제약회사인 ㈜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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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연구원장에 서승진씨
산림청은 산하 임업연구원 초대 계약직 원장(1급 상당)에 서승진(徐承鎭.48.농학박사) 전 산림청 국유림관리국장을 내년 1월 1일자로 임용했다. 徐원장은 서울대 임학과를 나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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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무등산 해맞이 자제" 캠페인
광주시와 지역 환경단체들의 모임인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가 무등산(해발 1천1백87m)해맞이를 하지 말자는 캠페인을 펴고 있다. 많은 사람이 몰려 산이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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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히트행정] 下. 경북도 영상회의
지난 6일 오후 4시 경북도는 심야에 발령된 건조주의보와 관련, 산불경계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참석자는 경북도 석창순(石昌淳)보건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도내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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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 기만한 여야 예산심의
새해 예산은 여야가 합작으로 만든 국민 기만극 같다. 정부 원안 1백1조3백억원에서 8천54억원을 삭감해 1993년 이래 최대 삭감률을 기록했다고 선전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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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은후 점차 흐림…낮 최고 영상 3도
◇ 오늘 (21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서울.경기도, 강원도 영서 및 충청도 지방은 맑은 후 밤 늦게 흐려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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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지난 10년간 가속화
지구온난화 현상이 계속돼 2000년은 지난해와 함께 1백40년간 다섯째나 여섯째로 온도가 높았던 해가 될 것이라고 19일 세계기상기구(WMO)가 밝혔다. WMO가 분석한 올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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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지난 10년간 가속화
지구온난화 현상이 계속돼 2000년은 지난해와 함께 1백40년간 5~6번째로 온도가 높았던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19일 세계기상기구(WMO) 가 밝혔다. WMO가 분석한 올 한햇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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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 10대 환경뉴스 선정
환경운동연합은 20일 '강원도 영월 동강댐 백지화' 를 비롯한 2000년 10대 환경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환경연합은 "시민참여를 통해 이룩한 동강댐 백지화는 토건 (土建)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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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1호, 21일 발사 1주년
국내 우주개발의 꿈을 안고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4시13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됐던 국산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1호(KOMPSATⅠ)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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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휴사 뉴스 파일] 강릉 보름새 산불 12건…방화 의혹
지난 13일 새벽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야산에서 산불이 나는 등 강릉 지역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도깨비'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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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하동서 산불… 바람타고 번져
15일 강원도 강릉과 경남 하동에서 원인 모를 산불이 나 계속 번지고 있다. 오후 7시50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2리 향호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강한 바람을 타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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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덕분에 산불 잡아
지난 11일 오후 8시15분쯤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학포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군청 상황실 모니터에 즉시 잡혔다. 당직 근무자는 산불현장 인근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를 통해 중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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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매서운 추운 날씨
◇ 오늘 (12일)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어제와 같이 바람 매서운 추운 날씨. 중부지방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밤늦게 차차 흐려지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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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2월 11일
전국이 꽁꽁 얼겠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 중강진은 영하 21도까지 떨어진다는 소식이다. 호남과 충청지방에는 전날에 이어 눈도 조금 온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영남지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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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남북 군사실무회담 '종착역' 접근
"비즈니스 협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두 차례 진행된 경의선(京義線)관련 남북 군사실무회담 분위기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이렇게 전했다. 그는 "북측이 처음부터 반대입장을 정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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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대전 대통령상 대웅전기 김용진씨
올 특허기술대전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에 대웅전기산업 김용진(金容鎭)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특허청과 발명진흥회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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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 산불…주민 긴급 대피
5일 오후 8시쯤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속칭 석두골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 6일 오전 1시 현재 임야 10여㏊를 태우고 계속 번지고 있다. 불길은 초속 4~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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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훼손 '무속행위' 기승
지난 2일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해발 3백m지점인 안양골 바위 틈새에서 무속행위를 위해 설치한 제단이 발견됐다.제단 위에는 여러 개의 촛불이 켜진 채 방치돼 있었다. 등산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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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2월 6일
바람이 세고 추위가 매섭다. 대관령 영하 10도, 서울 영하 3도로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춥겠다. 감기 조심하고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산불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침기온 영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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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동에 숨어있는 두번째 맛집, 시골된장의 찐한 맛
오직 소고기된장찌개 하나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사로잡는 맛집이 한군데 있다. 그 이름 '산불등심'. 상호만 보면 고기전문인 것 같지만 이 집을 3년 넘게 드나든 본 기자, 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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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청백봉사상 본상] 진주시 임업주사 김영도씨
진주시의 산림 파수꾼이다. 지난 2월 남해군 창선면 산불 진화작업 때는 강풍 속에서도 헬기를 타고 진화작업을 벌이다 헬기 추락으로 목숨을 잃을 뻔 했다. 16개 읍.면.동의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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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굶주린 야생동물 살리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야생동물 월동(越冬)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올해는 여름철 폭풍우가 잦았던 데다 영동지방엔 대형 산불까지 발생해 야생조수들의 먹이가 예년에 비해 40% 가량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