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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무관심, 사고 나면 큰 피해 … 세월호 사고와 기후변화는 닮은꼴
관련기사 치솟는 곡물 값, 늘어나는 자연재해, 문 닫는 공장 … ‘기후 불황’ 온다 세월호 사건으로 불거진 안전 문제와 기후변화 문제는 닮은 점이 세 가지다. 김지석(39·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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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곡물 값, 늘어나는 자연재해, 문 닫는 공장 … ‘기후 불황’ 온다
‘100년 사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농장주가 쩍쩍 갈라진 피스타치오 밭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달부터 가뭄으로 인한 산불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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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산사태 감시장비 특허 기부한 공무원
양장은“산불과 산사태는 초기에 발견한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요. 제가 개발한 기술이 국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남 양산시청의 6급 공무원이 산불과 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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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산불 피해면적 80%가 주말 동시다발 발생 왜?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용흥동 주택가 뒷산이 불타고 있다.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을 타고 신흥·우현·학산동 등으로 빠르게 확산된 이날 산불은 발생 17시간 만인 10일 오전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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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넘치면 자동 경보 발령 … 홍수 피해 막는 CCTV 등장
2013년 9월 새벽. 임진강 상류 수위가 갑자기 올라간다. 북한 지역에 있는 황강댐에서 예고 없이 방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때 교량과 하천 곳곳에 설치된 스마트 폐쇄회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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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
대통령상 서울 송파구 송파, 한성백제 유적 살려 ‘문화도시’ 기틀 역사·레저·쇼핑·생태 벨트 특화 전략적 추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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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대구’ 이미지 심은 전문 박람회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관람객들이 ‘소방방재·안전엑스포’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엑스코 제공]23일 대구시 산격동 엑스코(EXCO). 전시장에는 소화·경보 장치, 피난장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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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속도, 방제력 … 해양부 예측 다 틀려
기름 폭탄을 맞은 충남 태안 앞바다가 죽음의 바다로 변했다. 사고 사흘 째인 9일 5000여 명의 인력이 태안 앞바다에서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 당국의 섣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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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원유 유출 사고…피해지역 급속 확산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벌어진 원유 유출사고의 오염지역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사고 발생 34시간이 지난 8일 오후 9시 현재, 충남 태안군 만리포 북서쪽 10㎞에 위치한 사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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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군365] 첫 여성 항공조종준사관 정은희
"월출 ○○시 ○○분, 월몰 ○○시○○분, 월광 ○○%, 강수확률…." 이날 저녁 야간 조명탄 투하 훈련과 다음날 공중강습훈련을 앞두고 위험예지 자기화 워크숍 및 비행신고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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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낙산사 보타각
▲ 5일 강원도 양양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5일 오후 강풍을 타고 낙산사로 번져 보타각이 불에 타고 있다. (양양=연합뉴스) 식목일인 5일 강원도 양양과 충남 서산지역 등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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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등 전국 주요 등산로 두달간 폐쇄
산불 방지를 위해 전국 주요 산의 등산로가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폐쇄된다. 또 기후건조가 심해 산불 위험경보가 발동되면 입산통제구역이 전국 산림의 최고 50%(현재는 37%)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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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진형 산불대책 세워라
1주일째 계속된 강원도 영동지역 산불의 기세가 다행스럽게도 한풀 꺾였다. 하지만 피해가 너무 컸다. 산불로는 사상 최악의 재앙이었다. 1천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3천만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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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민방위훈련
내무부는 13일 제 273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15일 오후2시를 기해 전국 시.군.구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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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돈 쓰고보자" 주먹구구 운영-국고보조금 실태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가 돈이 없어 시행하지 못하는 사업에 대해 국가 시책상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국고보조금을 지급하고있다.그 규모는 94년 5조원,95년 6조원.각각 국가예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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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의 원인
해마다 똑같은 재난을 겪으면서도 주의를 게을리하는 대표적인 예로 산불을 들수 있다. 강우량이 적은 봄·가을철엔 산불이 일어나기 쉽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사람들의 부주의로 산불은 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