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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신구 "죽은 뒤 시신 기증해 의대생들 공부에 도움되고 싶다" [이지영의 직격인터뷰]
━ 흥행 돌풍 ‘고도를 기다리며’ 주인공 88세 배우 신구 지난 11일 서울 잠실에서 만난 배우 신구.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게 행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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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봉사왕’ 공도연 할머니, 마지막까지 나눴다
공도연 경남 의령군 유곡면에 살면서 ‘봉사왕’으로 통했던 공도연(사진) 할머니가 향년 82세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의령군은 공 할머니가 지난 9월 13일 노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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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월 만에 문 연다…백령도 산부인과 나타난 70대 구세주
11일 오혜숙씨가 자신이 운영하던 병원근처에서 미소짓고 있다. 오씨는 당초 이날부터 백령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뜨지 않으면서 13일로 첫 진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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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이 모공정 뺏을 수도" 예궁춰, 조카에게 보관 부탁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92〉 이승만 대통령은 동서양의 철학과 문학은 물론 시·서·화에 일가를 이룬 중화민국 외교부장 예궁차오를 좋아했다. 195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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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없는 초유의 ‘명예교황 장례’…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 장례미사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지난 2005년 바티칸에서 교황으로 선출된 뒤 신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95세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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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뺨치는 말근육…68세 ‘대구 오빠’는 철인이라예~
지난 5일 오전 8시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한 빌라. 몸에 붙는 반바지 경기복과 티셔츠를 입은 다부진 체격의 남성이 검은색 사이클과 함께 모습을 나타냈다. 지방만 싹 빠진 듯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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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뺨치는 말근육에 애플힙…68살 '대구 오빠'의 아픈 과거[e즐펀한 토크]
어떤 날 운동화를 벗어보면 발에 피가 흥건할 때가 있어요. 발톱이 빠지기도 해요. 그래도 아직은 끄떡없어요. 대구지역 최고령 철인 3종 경기 참가자인 이석천(68)씨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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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수백수천 년 전 과거의 삶 온몸으로 전하는 메신저 ‘미라’
연구할수록 선명해진다, 미라가 보여주는 과거 미라는 썩지 않고 건조돼 원래 상태에 가까운 모습으로 남아 있는 인간이나 동물의 사체를 말합니다. 미라라고 하면 흔히 아마포(린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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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백골이 진토되어’ 8대조 산소 열었더니 검은 흙만…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19) 밤새 내리던 초여름 비는 새벽녘이 되자 그쳤다. 묘지 이장하는데 비를 맞으며 일할 후손을 염려한 조상께서 은덕을 베푸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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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피맛골 ‘빈대떡 신사’ 박수근, 술값은 유화물감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이 창작열을 불태웠던 옛집 터에 들어섰던 빈대떡집도 문을 닫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술가는 대체로 곤궁하다. 요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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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는 어둠 속에서 본질을 드러내죠”
달리아1(Dahlia1·2014), X-Rays by Nick Veasey Copyright ⓒ 2017 작품 앞에서 두 팔로 X자를 만든 닉 베세이. 그 뒤로 왼쪽부터 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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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하고 나면 속 시원” 전직 철도공무원 국민훈장
“기부는 저에게 소화제나 다름없습니다. 하고 나면 속이 시원하잖아요.”전직 철도공무원인 김창랑(75·서울 구로구·사진)씨는 줄곧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엔 경주 지진과 태풍 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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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장례의향서 써놓고 매일 보니 하루하루가 소중”
시인 이지선씨가 자신의 안방 거울 앞에 붙여놓은 사전장례의향서를 보고 있다. 그는 “매일 죽음을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지만 여전히 너무 막연해 두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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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풀영상] 주천기 교수 "추기경 각막 적출, 조심스럽고 긴장됐다"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인 주천기 교수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안과 전문의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당시, 그의 각막을 적출해 이식한 것도 주 교수다. 임상과 기초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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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핫클립] 주천기 교수 "김수환 추기경 각막이식, 조심스럽고 긴장됐다"
-2009년 추기경의 각막을 적출해서 기증받은 두 사람의 눈을 뜨게 한 당사자인데 수술이 원활했나. “긴장되고 힘들었다. 양 눈을 적출해서 한 눈은 제가 수술했고, 반대편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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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피부 등 인체조직, 헌혈·장기기증 같은 공적관리체계 시급
박창일 건양대 의료원장혈액·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제대혈…. 모두 인체의 일부 기관이다. 살아 있는 사람 혹은 시신으로부터 기증된 이런 인체유래물은 타인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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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기증이란 "생명 나눠요"…사후 기증 절차 알아보니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와 뼈·연골·인대·혈관·심장판 등을 기증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의미한다. 인체조직기증은 사망 후 15시간(냉장 안치 시 24시간) 이내에 이뤄져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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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기증이란 "사후에 뼈·연골·인대 등 기증하는 것"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와 뼈·연골·인대·혈관·심장판 등을 기증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의미한다. 인체조직기증은 사망 후 15시간(냉장 안치 시 24시간) 이내에 이뤄져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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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기증이란 '생명 나눔 활동'…"떠나는 길, 타인에게 도움 주고 싶어"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와 뼈·연골·인대·혈관·심장판 등을 기증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의미한다. 인체조직기증은 사망 후 15시간(냉장 안치 시 24시간) 이내에 이뤄져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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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기증이란 '생명나눔 활동'…1명의 기증이 100명의 생명 살린다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와 뼈·연골·인대·혈관·심장판 등을 기증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의미한다. 인체조직기증은 사망 후 15시간(냉장 안치 시 24시간) 이내에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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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기증이란, 사후 피부·뼈 등 기증…'생명 나눔 활동' 뭉클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와 뼈·연골·인대·혈관·심장판 등을 기증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의미한다. 인체조직기증은 사망 후 15시간(냉장 안치 시 24시간) 이내에 이뤄져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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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기증이란 '생명나눔 활동'…성인 42.4%만 의미 알고 있다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와 뼈·연골·인대·혈관·심장판 등을 기증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의미한다. 인체조직기증은 사망 후 15시간(냉장 안치 시 24시간) 이내에 이뤄져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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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기증이란, 사후 피부·뼈 등 기증…"생명 함께 나눠요"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와 뼈·연골·인대·혈관·심장판 등을 기증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의미한다. 인체조직기증은 사망 후 15시간(냉장 안치 시 24시간) 이내에 이뤄져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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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기증이란 "생명 나눠요"…사후 기증 절차 알아보니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와 뼈·연골·인대·혈관·심장판 등을 기증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의미한다. 인체조직기증은 사망 후 15시간(냉장 안치 시 24시간) 이내에 이뤄져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