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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주의자 강조 “평당 10억 아파트면 어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오른쪽)가 17일 서울 마포구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약사와 인사하고 있다. 이 후보는 공공의료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것(심야약국)도 공공의료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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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년 만난 李 "10명 경쟁인데 기회는 6개,기회 늘리겠다"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반(反) 페미니즘’ 취지의 글을 연달아 공유한 것에 대해 “편드는 것으로 오해 받아서 난처했다. 편든 것이 아니다”라고 재차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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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동산 탓 與 미움받아…촛불들 정도의 잘못도 없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권 대학언론연합회 대권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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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낯설다면…동기·선배·교육 챙기며 소속감 높여라"
코로나19 시대에 입사한 사회 초년병들이 회사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걸 지켜본 선배 직장인들은 "나답게 살면서 선배들과도 적극 어울려라"라고 조언했다. 광고회사 3년차 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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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도 못 가보고 재택"...코로나 신입사원 벌써 퇴사 고민
"입사동기가 100명이라는데 얼굴은 커녕 이름도 몰라요." 한 공기업에 지난 8월 입사한 장모(28)씨는 "입사한 지 넉달이 됐는데 동기들 이름도 다 모른다"며 멋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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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나쁜 놈의 자식’이라니…
장정훈 사회2팀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끝내 사과하지 않았다. 비록 수석대변인이 해당 언론사에 사과를 표했다지만 이 대표 본인의 사과는 듣지 못했다. 이 대표는 고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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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가 민주적이라고? No! 그들은 공산당을 찬양한다
시작은 2001년 말 중국의 WTO 가입이었다. 5억 중국인 노동자가 하루 아침에 서방 경제 시스템에 편입됐다. 어마어마한 노동력, 그들은 중국을 '세계 공장'으로 만들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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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혐생·이생망 등 청년들의 자기 비하 언어
“입사하면 뭐해 나는 여전히 쓰레기인 걸” 경직된 사회 구조에 짓눌려 자신감 결여… ‘자기 개념(개인이 형성한 자아)’ 설정도 실패 자신이 처한 상황을 풍자함으로써 일시적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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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부끄러움의 조건
송우영 JTBC 사회2부 기자 “좋은 기사 많이 쓰세요. 저는 일이 많아서요.” 며칠 전 한 고등법원 부장판사에게 인사를 갔다가 들은 말이다. 기자를 하면서 거절당하는 것에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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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취업난 모르는 미국 대학생 … 그러나 4400만명이 빚더미
지난 5월 둘째주 일요일이던 13일 미국 뉴저지주 럿거스대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이 학사모에 ‘행복한 어머니의 날 되세요, 어머니’란 글귀를 적 었다. 미국서 5월 둘째주 일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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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취업난 모르는 미국 대학생, 그러나 4400만명이 빚더미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지난 4월 현재 두 자릿수(10.7%)를 기록하며 ‘취업 한파’가 여전함을 입증했다. 대졸 청년들은 학기 등록금 500만원 정도를 꼬박꼬박 내며 대학을 졸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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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청년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정철근중앙SUNDAY 사회에디터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여주인공 나정(고아라)은 연세대 컴퓨터공학과를 나온 재원(材媛)이다. 불경기였던 1997년 말 그녀는 고려증권에 합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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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첫재테크예·적금] 소액도 우대이율 … 사회 초년생에게 인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30대. 요즘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취업난과 고용불안이다. 유난히 어려운 취업 현실에 ‘88만원 세대’란 신조어도 나왔다. 겨우 직장을 잡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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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첫재테크예·적금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30대. 요즘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취업난과 고용불안이다. 유난히 어려운 취업 현실에 ‘88만원 세대’란 신조어도 나왔다. 겨우 직장을 잡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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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 사실상 마지막 '삼성고시'
응시인원만 연 20만 명이 몰려 이른바 ‘삼성고시(考試)’라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의 시험일이 다음달 12일로 정해졌다. 하반기부터는 SSAT를 볼 수 있는 자격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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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P 잡아라 …‘메뚜기예금’ 558조 역대 최대
#지난 5일부터 지점 개설 기념으로 연 3.2%짜리 정기예금을 판 SBI저축은행 인천지점에는 사흘간 고객 700여 명이 몰렸다. 1년간 100만원을 맡기면 명목 이자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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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 美 젊은층 사로잡아…4년만에 점유율 2배↑
[사진=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일본산 자동차를 선호하던 미국 젊은이들이 점차 미국과 한국산 자동차를 선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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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첫걸음 금리 높은 요구불 예금
은행들이 금리를 더 쳐주는 우대금리는 일정금액 이상의 저축이 대상이다. 자잘한 소액예금은 관리비용도 많이 들고 굴릴 데도 마땅치 않아 그리 달갑지 않은 손님이다. 돈이 자주 들락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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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화장대 물가’
주부들에게 ‘장바구니 물가’가 있다면 20~30대 여성들에게는 ‘화장대 물가’가 있다. 대학생이나 소득이 적은 사회 초년병들도 화장은 필수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화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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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 '행복지수' 조사해보니
그대 지금 행복한가. 요즘 '신나는 일이 없다'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실제 LA지역 한인들이 느끼는 행복도는 한국인 미국인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대 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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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29세 회사원, 급여·자산 관리 방법이 궁금하다
Q. 충북 청주에 사는 이모(29)씨. 입사 2년차 대기업 사원으로 미혼이다. 월 급여가 300만원이지만 성과급을 포함하면 400만원가량 된다. 20대 회사원치고는 비교적 고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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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신상린] 중국대학 한국유학생들이 외면받는 이유?
지난 주 백가쟁명에 게재된 베이징공업대학 김준봉 교수의 중국대학에 유학하고 있는 한국 유학생들의 처지 및 진로에 관한 인터뷰를 읽고 몇 가지 반론과 첨언을 하고자 한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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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경쟁력 있는 회사에 재기의 길 터줘야
수많은 기업이 새로 탄생하고 사라져가는 것이 현실이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기업이 창업해 3년 후 생존할 확률이 3~5%라고 한다. 이는 기업뿐 아니라 일반 음식점 등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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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눈앞의 이익만 보다간 발을 헛디디기 쉽다
“좋은 직장과 고액 연봉이 행복을 보장하진 않는다.” 속세를 등진 스님이나 신부님 말씀 같지요? 황금을 돌로 본다는 철학자 얘기 같기도 하고요. 아닙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