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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의 퍼스펙티브] 시민사회는 민주화·운동권 세력과 결별하고 탈정치화를
━ 박정희·노무현식 넘어서 국가 지배구조 재건축해야 지난해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원전 반대 퍼포먼스를 하는 시민단체 회원들.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파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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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석의 이코노믹스] 북유럽처럼 강력한 구조조정하면서 복지지출 늘려야
━ 재정역량과 기본소득 옥동석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 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문재인 대통령은 ‘전시재정’을 언급하면서 “재정역량을 총동원하자”고 촉구했다. 전시재정은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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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인종
장혜수 스포츠팀장 프랑스 내과의사이자 여행가인 프랑수아 베르니에(1620~88)는 12년간 무굴제국 황제 아우랑제브의 주치의로 일했다. 귀국한 뒤 『지구상에 거주하는 서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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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자의 프랑스풍 환상특급 “느닷없는 재난, 예외는 없죠”
지난 4일 개봉한 '프랑스 여자'(감독 김희정)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이국적인 여자 미라(김호정)와 옛 동료 성우(김영민) 등 주변 인물들의 내면을 탐색하는 영화다. [사진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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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재난위기가정 학생 장학사업 전개
(사진)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사진 오른쪽)과 명준진사갈비 강현중 대표이사가 재난위기가정 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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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난 시위대 노예무역상 동상 목 눌렀다 … 존슨 총리, “시위, 폭력에 전복”
미국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영국의 집회에서 성난 시위대가 17세기 노예 무역상인의 동상을 끌어내려 바다로 던져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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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前국무 "바이든에 투표"에 발끈한 트럼프 "진짜 먹통이…"
2015년 9월 월터 아이작슨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아버지 부시(조지 H.W. 부시)와 아들 부시(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각각 합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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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된 '구글 닥스'가 美 흑인 시위 '신무기'로 주목받는 이유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자가 항의 피켓을 들었다. 사진 AFP=연합뉴스. 웹 문서 편집 도구 구글 닥스(Google Docs)가 미국 흑인 사망 시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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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택의 퍼스펙티브] 역사에 반복은 없다…그러나 반복되는 어리석음은 있다
━ 코로나19와 정치문화 그라픽=최종윤 “역사는 생물학의 한 조각이다. 인간의 생명은 육지와 바다에서 유기체들이 겪는 온갖 우여곡절의 일부다.” 1968년 윌 듀란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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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국회의 사회적 가치
강기헌 산업1팀 기자 겉만 봐선 속을 알기 힘든 경우가 많다. 용어도 그렇다. 최근 회자되는 ‘사회적 가치’가 대표적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2010년 사회적 책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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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고용보험이 더 정의" vs 이재명 "기본소득이 덜 부담"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 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 국민 고용보험과 전 국민 기본소득 도입에 관한 논의에 다시 불을 지폈다. 박 시장은 7일 두 제도를 비교하며 “전 국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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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스타벅스 빌런과 쿠팡 근로자에 대한 단상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이건 특정한 소비 행태를 비난하거나 한탄하려는 게 아니다. 특정 기업의 마케팅에 대한 반감을 표현하려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이 시점에 한번쯤 생각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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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레깅스 패션 논란 … “선정적, 부적절하다”vs“보다보면 적응해”
젝시믹스 남성용 레깅스. [사진제공=젝시믹스] 레깅스가 유행입니다. 레깅스는 본래 미니스커트 안쪽에 입는 속바지로 젊은 여성들이 주로 입었는데요, 최근에는 일상과 레저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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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강간치상 사건"···여친 성폭행 의대생, 원심깨고 구속
전북여성단체연합 등 3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인 성폭력 근절 전북지역 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7일 전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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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비트코인 1만달러 저항선 직전까지 회복
[출처: 업비트] 미국 증시는 그간의 급상승 후 숨 고르기 나선 상태다. 5월 마지막 주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88만건, 코로나 사태 이후 누적 청구건수는 4265만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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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병원 가서도 꼭 찍으라고? QR코드 사생활 침해 논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앙성결교회에서 교인들이 전자출입명부(QR코드) 시범운영 테스트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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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선 시위, 해수욕장도 북적···최악 코로나에 봉쇄 푼 중남미
"중남미 대륙은 새로운 '레드 존(Red Zone)'이다." (세계보건기구) 중남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데도 각국이 앞다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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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력 협약서]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6월 4일(목)「아동‧청소년 특성별 가족 서비스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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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질본 독립시킬 의지는 있나" 질본 내부서도 한탄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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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번지는 차량서 운전자 구한 최철호 씨 ‘LG의인상’
LG의인상 수상자 최철호씨. 사진 LG복지재단 LG복지재단은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해낸 최철호(51)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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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핑계로 홍콩, '천안문 추모집회' 금지…8명씩 촛불 켠다
1989년 5월 14일 중국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에 몰려든 시위대.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홍콩에서 30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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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압에 年1000명 사망···美 경찰은 원래 노예순찰대였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이 비무장상태였던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누르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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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김영란 만나 “산재는 기업범죄, 처벌 강화해달라”
이재갑(左), 김영란(右). [연합뉴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김영란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산업재해에 대한 기업 처벌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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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장관의 민원 "산재는 기업 범죄, 처벌 강화해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형위원회를 방문해 김영란 양형위원장에게 양형기준 조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