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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코노미스트 "한국인 피랍은 신앙의 충돌"
'신(神)의 업무를 수행하는 두 세력 간 충돌'.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23명이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된 사태를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2일 '신앙의 충돌'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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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펀드 아시나요
중국의 사막화, 아마존 밀림의 감소, 빙하 두께 감소…지구온난화로 각종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친 환경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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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대북 퍼주기 안된다' 한목소리
검증 공방으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이명박 후보가 오랜만에 한 목소리를 냈다. 19일 대전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외교.안보 분야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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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책토론회 기조연설 전문
19일 오후 대전에서 한나라당 통일외교안보분야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다음은 각 후보별 기조연설문 전문. 이명박 후보 통일외교안보 기조연설 평화가 우선입니다! 저는 젊은 시절부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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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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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빌 클린턴]
오늘의 초대손님은|빌 클린턴 전 대통령입니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 출마를|선언한 후 첫 TV 인터뷰 자리에서 버지니아 공대|비극에 관한 생각을 비롯해 오바마 등 힐러리의|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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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 이철용의 인생유전
▶ 사람 보는 공부가 발전을 이뤄 결국 점집까지 차리게 된 사연을 설명하는 이철용 씨. 온통 不通의 막막한 시대.한 사람에게라도 희망을 이식할 요량으로 점집을 차린 이가 있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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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통일부 外
◆통일부▶장관정책보좌관 홍익표▶회담연락팀장 권영양▶정책홍보본부 이종주▶남북경제협력본부 정유수▶사회문화교류본부 소봉석▶통일교육원 윤재훈 김영일 ◆행정자치부▶국가기록원장 조윤명▶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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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인적자원부 外
◆교육인적자원부▶산학협력과장 변영만 ◆대구시▶문화체육관광국장 이진훈▶건설방재국장 강경덕▶인재개발원장 강성철▶상수도사업본부장 정하영▶종합건설본부장 김세곤▶총무인력과(해외교육) 최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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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역술 예언가 10인 丁亥年 國運 말한다
■ 누가 대통령 될 것인가? 이명박 우세 속 陰기운이 변수로 등장… 의외 인물 등장 가능성 낮아 ■ 경기 살아날까? 무늬만 ‘황금돼지 해’… 2007년 말 지나야 경제는 겨우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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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사회
학원에 주로 의존해 왔던 논술 교육과 대입 진로 지도에 현직 교사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한 해였다. 사진은 전국의 고교에서 논술을 가르치는 현직 교사 19명이 지난달 23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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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경영] 산불·폭설 등 재난 때마다 '한줄기 빛'되는 복구 활동
한국전력의 한준호 사장(右)과 김주영 노조위원장이 한전 사회봉사단에 참가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소재 다일복지재단의 ''밥퍼 운동본부'' 식당에서 노숙자를 위한 무료 점심배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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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경영] '장애인용 차량 기증' 500억 들여 확대
지난 9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열린 ‘이지 무브(Easy move) 캠페인’행사에서 유홍종 현대차 그룹 사회봉사단장(左)이 이만영 한국장애인부모회장에게 이지 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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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최전선 섰던 두 문인 수평이동 통해 중도의 지평으로
"2006년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나?" 중앙일보가 창간 41주년을 맞이해 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 문인 두 명에게 던진 질문이다. 이문열씨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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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무대로 꿈 펼치는 '국제공무원'
김세우(40)씨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중동·중앙아시아·동유럽 지역본부(이집트 카이로 소재)에서 지역 조정관으로 일했다. 그는 4년 전 아프가니스탄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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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칼럼] '비자주'로 이루는 자주국방
특차(特車.도쿠샤)라는 일본말이 있다. 대학에 특별 전형으로 들어가는 특차(特次)도 아니고 소방차.제설차 같은 특장차(特裝車)를 일컫는 말도 아니다. 전차(탱크)를 뜻하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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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개교 60주년 … 소니·르노가 탐내는 '디자인 영파워'
1946년 서울 용산 원효로에서 홍문대학관으로 개교한 홍익대가 27일 개교 60주년 '회갑'을 맞는다. 문학.법학.사학 등 3개 학과 131명으로 단출하게 출발한 홍익대는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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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조용한 '세력 확장'
호주가 최근 소리 없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중동에서 아시아.남태평양까지 여러 분쟁 지역에 병력을 파견해 입지를 넓혀 가는 중이다. 풍부한 자원과 넓은 국토에 걸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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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국제공무원
이달 초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도쿄사무소에 부임한 전해경씨. 전씨는 북한 어린이 지원사업과 관련해 우리 정부와 유니세프 사이의 정책 조율을 책임지고 있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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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에는 디자인·차이나·디지털…새 경영 트렌드 주목하라
이윤호 LG경제연구원장은 새해의 경영 트렌드로 ▶창의력 경영▶디지털 마인드와 디지털 기기로 무장한 신기업군의 등장▶중국의 부상▶한국 사회의 진보화 경향 등을 꼽았다. LG연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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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계줄기세포허브 어떻게 할 것인가
황우석 신화가 난자 파문에 휩싸여 또 한번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이는 지난봄 필자가 중앙일보 '삶과 문화' 난을 통해 여러 번 경고했던 대로 예고된 재난이다. 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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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도전과 변화' APEC 12일 개막
'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한 2005 부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2일 최종 고위관리회의(CSOM) 개최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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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지구촌 아이들] 상. 절대빈곤에 배 곯는 아이들
아프리카 말라위의 지형은 평탄하고 온순하다. 그 땅을 3년 가뭄이 찢어놨다. 강바닥은 갈라지고, 사람들은 진짜로 굶는다. 애들은 어른보다 먼저 쓰러지고 있다. 50년 전 의사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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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지구촌 아이들] 상. 절대빈곤에 배 곯는 아이들
아프리카인들이 물 긷기에 쏟는 시간은 하루 평균 다섯 시간이라는 통계가 있다. 그 일은 대개 여성과 소녀들의 몫이다. 그들은 웅덩이로, 마른 강 바닥으로 가서 물을 머리에 이고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