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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안부, 정치·외교 문제 돼선 안 돼"
한·중 정상회담에서 역사 문제가 거론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서울대 강연에서 일본을 비판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불쾌감을 나타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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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기업 경영 화두 ··· 장기적인 ‘이윤 창출’로 봐야”
[권동일 교수] 금속을 파괴하지 않고 강도와 피로도 등 특성을 측정하는 기술을 독보적으로 개발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 기술은 국제표준으로 자리잡아 금속 특성측정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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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독서에 버금가는 인문학적 체험이다"
바둑대회에 출전해 몰입하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바둑은 어린이의 정서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바둑은 지난 수천 년간 동양의 지혜를 응축한 인문학이라고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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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위안부 발언에 놀랐나 … 아베 "나도 마음 아파"
구애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까칠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국빈 오바마’의 일본 방문 2박3일은 엇갈림의 연속이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23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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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은퇴 팁] 은퇴한 베이비부머 창업만이 능사일까
서명수“그만두면 치킨집이나 하지 뭐.” 베이비부머들에게 퇴직 후에 뭘 할 것이냐고 물으면 대개 이런 답이 돌아온다. 재취업이 어려우니 자영업을 해 가족의 생계를 꾸리겠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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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채무액 723억원 … 시민 1인당 빚 24만4000원
아산시의 시민 1인당 채무액이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건전하고 안정된 지방재정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좋은 평가도 받고 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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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3374명도 타간 쌀직불금
지난해 쌀직불금 직장인 수령자가 6만387명에 달하며, 이 중에는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4일 공개한 ‘2012 쌀직불금 직장인 수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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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카드사 사회공헌
최근 남양유업 사태를 계기로 상거래의 ‘갑을 관계’가 사회문제화하면서 기업의 ‘공유가 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이 주목 받고 있다. CSV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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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소아비만이 아이를 소극적으로 만든다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 아이들의 외모와 체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 소아비만 아동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이 의외로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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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주말 "만나자" 카톡…여직원 수치심 느끼면 성희롱
법무부 소속 6급 공무원 양모(49)씨는 지난해 공무원의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법무부에서 정직 1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함께 근무하는 여직원 7명에게 카카오톡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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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층간 소음 없애기 팔 걷었다
대구시가 층간 소음 없애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아파트의 층간 소음으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등 사회문제화하고 있어서다. 시는 올해 500가구 이상 아파트 중 8곳을 층간 소음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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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시 ‘층간 소음’ 문제 논의 TF 구성
대구시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공동주택의 소음이 사회문제화하면서 이를 줄이기 위해 각계 전문가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키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공동주택관리규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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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살리는 방안 진짜 없나?
[최영진기자]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선거전이 치열하다. 정치권의 이목은 온통 대선 표밭으로 집중돼 있다.위태로운 국가 경제 챙기기는 뒷전이다.정부 부처 국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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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바시의 월드 뷰] 일본, 영토분쟁보다 역사인식 공유를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 일본 정부의 센카쿠(尖閣) 열도 국유화를 둘러싸고 일·중 양국이 정면 충돌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일본이 영토·영해 문제에 대해 ‘보류하기로 합의’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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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사태 국회 청문회
20일 국회 환노위에서 ‘쌍용차 정리해고 청문회’가 열렸다.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오른쪽)이 증인으로 출석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아래)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국회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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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학→ 큰 회사, 산업시대 성공방정식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개원 40주년을 맞았다. 1972년 ‘콩나물 교실’ 해소를 목표로 문을 연 개발원은 이젠 교육정책 ‘싱크 탱크(Think tank)’로 자리매김했다.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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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쇠고기 원산지 세탁
일본에서 초대형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福島)산 쇠고기를 다른 지역의 쇠고기로 속여 판 업자가 처음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28일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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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적 갑부 저커버그의 작지만 큰 결혼식
200억 달러(22조원) 갑부의 결혼식에 값비싼 것은 하나도 없었다. 유명인 결혼식에선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신부의 웨딩드레스도 디자이너가 누구인지 모르는 평범한 것이었고,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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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학내 순찰, 폭행도 비리도 현장서 잡아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학교경찰관들이 총기를 휴대하고 한인타운의 한 초등학교를 순찰하고 있다. [김상진 LA중앙일보 기자] 학교폭력이 사회 문제화하자 경찰도 대책 마련을 서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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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정치 후원금 낸 사람 직업·성씨 등 정보 공개를”
‘300만원 이하 소액 정치 후원금이라도 기부한 사람의 직업·성씨 등 일부 정보는 공개할 수 있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이는 일명 ‘쪼개기 후원금’이나 전교조 등 교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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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 40% 깎아준다더니 … 말 바꾼 카드사들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자인 주부 장정원(42)씨는 5개월째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그가 사기를 당한 것은 지난해 11월. “카드가 범행에 이용된 것 같다”는 전화에 속아 가짜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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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깬‘650억 달러 사기’메이도프 150년형 마땅
“메이도프 사건은 평생 저축한 돈을 잃은 피해자들에게는 살인보다 더 중한 죄일 수 있습니다.” 650억 달러 규모의 다단계 금융사기(폰지 사기) 혐의가 드러나 2009년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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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땐 눈높이 낮추고 돈보다 '이것'에 집중하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형 회계법인에서 30년 넘게 일하다 지난해 2월 상무로 퇴직한 공모(59)씨는 오는 22일부터 한국자원봉사협회 사무총장으로 일한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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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땐 눈높이 낮추고 돈보다 하고 싶은 일 택해라
대형 회계법인에서 30년 넘게 일하다 지난해 2월 상무로 퇴직한 공모(59)씨는 오는 22일부터 한국자원봉사협회 사무총장으로 일한다. 그는 “급여는 예전에 비할 바 아니지만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