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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 터널 통과 여부 高총리 연내 결정 시사
고건 국무총리는 28일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 터널 구간 노선 결정과 관련, "막대한 손실이 초래되고 있기 때문에 해를 넘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공론조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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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 터널보다 우회노선이 경제적"
북한산국립공원 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사패산 터널 건설이 국립공원의 가치를 감안할 경우 우회도로보다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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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 터널 공론조사 시행 가능성 커져
서울 외곽순환도로 노선 결정을 위한 '공론조사'에 대해 불교계가 반대 입장을 수정, 조사가 실시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은 4일 청와대에서 노무현(盧武鉉)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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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재신임'] 高총리와도 상의 안해
고건(高建.사진)국무총리는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재신임 발언 보고를 받고 매우 놀라고 당혹스러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高총리는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통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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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사패산 터널 계획대로 건설해야
자연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교통사정을 생각할 때 길 또한 아무리 만들어도 부족하기만 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나 하나만은 아닐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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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 터널 우회노선도 반대 많아
'환경단체 주장은 수십배 환경 파괴' '사패산 터널을 뚫어야 의정부가 산다'. 26일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 터널 공사구간 주변엔 이 같은 플래카드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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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운(運), 둔(鈍), 근(根)
"자고로 성공에는 세 가지 요체가 있다. 운(運), 둔(鈍), 근(根)이 그것이다. 사람은 능력 하나만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운을 잘 타야 하는 법이다. 때를 잘 만나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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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국책사업이란]
◆경부고속철 2단계 사업=대구~부산 간 고속철도 노선 1백18.3㎞를 건설하는 사업.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경남 양산시 천성산과 부산 금정산의 터널구간 노선을 환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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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손실 눈덩이 환경 이유로 더 못미뤄"
시민단체와 종교계의 반발로 중단된 국책사업이 조만간 재개된다. 정부가 우여곡절 끝에 경부고속철도 노선을 기존안대로 추진하기로 결정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도 불교계.시민단체까지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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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눈치 보다 半年 허송한 국책사업
정부가 시민.종교 단체의 반발로 중단됐던 대규모 국책사업을 재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니 다행이다. 경부고속철도공사는 경남 양산 천성산과 부산 금정산을 통과하는 기존 노선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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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건교 "분양가 규제 검토 안해"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은 "아파트 분양가 규제와 분양 원가 공개는 바람직하지 않아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崔장관은 지난 15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분양가를 규제하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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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
아파트 값 급등 바람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광풍처럼 몰아치자 밀리던 정부가 반격에 나섰다. 추석 며칠 직전인 9월 5일 재건축 아파트는 60%를 국민주택 규모로 짓게 의무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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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딜레마 빠진 환경운동
새만금.원전센터.사패산 터널.경부고속철도 금정산터널.경인운하.한탄강댐…. 환경단체들이 짧게는 3년, 길게는 6년째 싸우고 있는 이슈다. 참여정부에 기대를 걸었으나 6개월이 지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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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취임 6개월 대선공약 점검] 복지
참여정부는 사회 분야에서 '분배'를 우선시하며 공약 정책을 추진하려 했다. 특히 노동 분야가 핵심이었다. 여기에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비정규직 차별 철폐' '노조의 경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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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건교 "7월중 결론 낸다"
건설교통부가 환경단체 등과의 갈등으로 차질을 빚어온 서울외곽순환도로(사패산 구간).고속철도 금정산 통과 노선.경인운하 등 3대 국책사업에 대한 추진방안을 7월 중 마무리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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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철도 구조개혁 쟁의 대상 될 수 없어"
궤도연대가 파업을 강행한 지난 24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 건설교통부 장관실에서 만난 최종찬(崔鍾璨)장관은 좀 피곤한 모습이었다. "하루하루가 살얼음 위를 걷는 기분입니다." 파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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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들이 하면 수행 정부가 하면 환경훼손시설…”
“중들이 하면 수행을 위한 종교시설이고 정부가 시행하면 환경훼손시설인지….” 지난 17일 총리실 산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노선재검토위원회가 발간한 보고서의 한 구절이 파문을 일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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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도로 북한산 관통구간 노선조정 합의 실패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북한산 국립공원 관통구간 공사를 둘러싼 논란이 결국 국무총리실의 조정에 따라 결정나게 됐다. 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구성된 노선재검토위원회가 5일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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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잡힌 국책사업 족쇄 풀리나
고속철도.고속도로 등 국책사업을 둘러싸고 평행선을 달려온 종교.환경단체와 정부가 해결방안을 놓고 다시 대화에 나서기 시작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 터널 구간, 경부고속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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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불교계 중단요구 수용
정부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구간 중 수락산과 불암산 터널공사를 중단하라는 불교계의 요구를 수용키로 함에 따라 노선 변경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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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민 "사패산 터널 공사 재개하라"
8개월째 공사가 중단되고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 터널 구간에 대한 공사 재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 시민과 사단법인 한국교통시민협회 회원 등 1천여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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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종교단체에 묶인 국책사업] 대안없는 반대 … 대책없는 정부
굵직한 국책 사업들이 표류하고 있다. 환경 파괴를 막겠다는 환경.종교단체의 강력한 반발에 밀려 공사가 중단된 사례가 많은 것이다. 이들 단체는 마땅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면서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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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 '올스톱' 他구간은 '척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이 도로는 당초 2006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북한산 국립공원 자락을 뚫고 지나가 환경을 파괴한다고 불교계와 시민.환경단체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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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 대폭 완화 추진
건설교통부는 행정수도 이전과 함께 수도권 규제를 전면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국 상하이(上海) 푸둥(浦東)지구 등과 경쟁할 수 있는 동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