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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맡았어요" 주차 자리 몸으로 막은 모녀 비판 봇물[영상]
협소한 주차 공간에서 주차 자리를 맡기 위해 사람이 주차 위치를 선점한 뒤 다른 차량의 주차를 막은 사연이 공개됐다. 8일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지난 2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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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기자만 110명 털었다…檢 “비판 보도 기자 사찰 위법”
12월 23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기자들과 야당 정치인 등을 무차별 사찰했다는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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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는 왜 그 CCTV 뒤졌나…"TV조선 기자 뒷조사" 전말
6월 4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지난 3월 면담 당일 ‘관용차 에스코트’를 보도한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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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檢사찰 아냐, 부끄럽다"…한동훈 "조치 검토할 것"
“그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판단합니다. 검찰의 모든 관계자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2일 오후 2시 재단 홈페이지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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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폭우가 삼킨 행궁, 100년 뒤 파보니 서양 램프가…
왕은 노심초사했다. 1879년 홍수를 겪자, 고종은 북한산성 행궁(行宮·전란 시 임금의 거처)과 공해(公廨·관가의 건물)의 안위를 물었다. 총융사 조희복이 고종에게 아뢴다.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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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에 가다
단순히 공부만 했던 곳 아니기에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유산 됐다 서원은 조선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됐던 성리학을 보급하고 지식인을 양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성리학자를 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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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2000년 전 로마인과 21세기 한국인의 공통점은 목욕 문화 즐기는 거죠
“우리 집 아래층에 공중목욕탕이 있다. 정말 참기 힘든 갖가지 소음을 떠올려보라. 목욕탕 울림이 좋아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 물을 심하게 튀기며 탕에 뛰어드는 사람도 있다.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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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가문의 탄광 징용 잔혹사···위령비 '조선인' 글자도 막았다
후쿠오카(福岡) 공항에서 차를 타고 동쪽으로 약 1시간을 달려, 다가와(田川)로 향했다. 다가와는 일본 3대 석탄생산지인 후쿠오카현 지쿠호(筑豊) 지역의 대표적인 탄광지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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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모자 눌러쓰고 산에만 다닌다" 양승태 흔적 추적기
━ ‘적폐·부역 판사’ 난무…광풍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경기 성남시 자택 전경. 7년여 전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대법원장으로 지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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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은 아직 지진 트라우마 … 정부는 다 잊은 것 같다”
한옥보존지구인 경주시 황남동 한 건물의 지붕이 함석 기와로 복구돼 있다. [중앙포토] 2년전 이 무렵이던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에 진도 5.8 규모의 지진이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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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촌 살던 소년, 영화 출연하고 대학 전액장학금 예약했죠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한 장면. [사진 오드] 여기, 아픔이 길이 되게 한 영화가 있다. 미국에서 모텔촌 빈민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이끌어낸 독립영화 ‘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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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조사 앞둔 검찰, MB '아킬레스 건' 공략할 '카드'는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지 25일로 사흘째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주말까지는 이 전 대통령이 신변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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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권력 아마겟돈 … 윤석열의 칼이냐 MB의 방패냐
━ 정점 치닫는 과거 정권 비리 의혹 수사 이명박 전 대통령이 막다른 길에 내몰렸다. 검찰이 ‘적폐청산’을 내걸고 수사에 착수한 지 8개월 만이다. 그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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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동굴에 핀 전설의 꽃 우담바라"…학계 "풀잠자리 알"
22일 산악인 이상윤씨 등 4명이 전북 완주군 대둔산 신선암 인근 동굴 안에서 발견한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꽃. [사진 이상윤씨] 전북 완주군 대둔산에서 3000년마다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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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한정식
모임이 많은 연말입니다.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좋지만 우리 전통이 담긴 한정식집은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할 두 집 모두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메뉴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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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450만 … 3번째로 많이 찾은 무등산
무등산은 지난해 3월 국립공원 지정 이후 전국에서 등산객들이 몰려오는 대한민국의 명산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리랜서 오종찬] 무등산이 국립공원 지정 1년 만에 광주·전남의 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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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관리를 해인사에만 떠맡기나”
장경판전엔 92개의 CCTV가 있지만 관리인력이 모자라 고장이 나면 수리가 어렵다. 조용철 기자 “팔만대장경은 국보 32호지만 국가는 모든 관리 책임을 사찰로 넘긴다. 보험을 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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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관리를 해인사에만 떠맡기나”
장경판전엔 92개의 CCTV가 있지만 관리인력이 모자라 고장이 나면 수리가 어렵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국보 32호 팔만대장경 분류 잘못해 원본에 톱질 일제강점기 때 만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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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서울시내 조선 왕릉들
이승호 기자 “정종? 정조?…정약용?”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서울 정릉에 사는 주인공 서연이 “정릉이 누구 무덤이냐”는 교수의 질문에 한 대답입니다. 이 장면을 보고 많은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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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은 분뇨 … 살포하면 거름, 재워두면 악취 나"
현응 스님“돈이 의미 있는 곳에 쓰인다면 ‘출세간법’(불교의 행법)으론 손해가 아닌 이익입니다.” 지난달 말 동국대에 6억원을 기부한 부산 영일암 주지 현응(75) 스님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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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포스코ICT와 차명폰 통화
박영준박영준(52·구속)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2010년 7~8월 ‘차명(借名)폰’으로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 ICT 측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포착됐다.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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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왕차관 검은돈’ 끝까지 파헤쳐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그제 밤 구속 수감됐다.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1억70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다. 그간 박 전 차관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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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태종의 뿌리를 찾아 가다
천태종의 종조 천태 대사가 깨달음을 얻은 중국 허난성 광산현의 정거사. 명대(明代)의 사찰 양식은 중국에서도 보기 드물다. 정거사 입구에 높이 자란 수백 년 된 나무들이 사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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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 때도 눕지 않는 장좌불와 수행…소림사 스님 4명 수년째 하고있다
중국 쑹산의 소림사를 찾은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왼쪽)이 소림사 방장 영신 스님과 얘기를 하고 있다.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正山) 스님이 16일 중국의 쑹산(崇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