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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00m 이내 터널 15곳 사람도 다니게 고치기로
서울 종로구 동망봉 터널 입구에 ‘보행자 통행 금지’를 알리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박태희 기자] 2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창신동과 성북구 보문동을 잇는 동망봉 터널을 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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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휴대 지하철 타기 ‘시동’
6일 오전 부산 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 부산시여성자전거회 회원들이 6일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자전거를 갖고 지하철을 타고 있다. [송봉근 기자]부산시 여성자전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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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시장 “푸른 숲 되살아날 도시, 그 속에 자전거 길 만들겠다”
허남식(사진) 부산시장은 지난달 조직 개편을 하면서 ‘푸른도시과’를 만들었다. 교통정책과에 자전거 정책담당도 신설했다. 이동철(69) 전 울산시 녹지정책관을 특별보좌관으로 채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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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운명 놓인 강북 대표 요정 '대원'
서울 강북의 대표적 요정 중 하나인 종로구 교북동 '대원’이 34년 만에 문을 닫는다. 종로구가 돈의문 뉴타운 제1구역에 대한 사업시행 인가를 최근 완료함에 따라 대원을 포함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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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중독 … 함께 걸어요
이번 주말엔 ▶8월 첫 토요 도보(인생길 따라 도보여행)=8월 1일 오후 3시,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 사직공원~창의문~북악스카이웨이~한성대입구역 15㎞,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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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터널 걷기 편해진다
서울시는 자동차 위주의 서울시내 터널을 시민들이 걷기 편한 곳으로 바꿔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는 솔샘·사직·공릉 터널의 보행환경 개선작업을 마친 데 이어 매봉·화곡·일원 등 통행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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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갑호비상 발령했지만 우려했던 불상사 없어
촛불집회가 열린 10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쌓아 놓은 컨테이너 장애물 앞에서 시민들이 비폭력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촛불집회 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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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비로 뛰쳐나온 미술 서울의 표정, 예술을 입는다
서울 을지로변 을지로2가 네거리의 ‘101 파인 애비뉴’ 공사 현장에 설치된 가림막. 길이 493m·높이 6m의 가림막에 소·낙타·염소·산양 등 우제류(偶蹄類) 20여 마리의 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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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서울, 숨은 작품 찾기
지하철 몇 번째 칸에 타야 환승 구간이 가장 짧은지, 주말엔 어디에 주차하면 공짜인지…. 시간 아끼고 씀씀이 줄이는 ‘서울살이 노하우’, 참 차고 넘칩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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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모든 길은 ‘할머니 슈퍼’로 통한다
권율 장군 집터로 오르는 골목길. 오른쪽에 420년 된 은행나무가 보인다.좁은 골목, 가파른 계단, 빼곡한 다가구 주택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행촌동의 인상은 우리네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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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 옆 미니광장 울타리 철거, 통행도 허용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독립문 주변에 2009년 8월까지 1만㎡ 넓이의 광장이 조성된다. 또 독립문을 둘러싼 철제 울타리가 철거돼 일반인이 독립문을 걸어서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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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FTA 시위 … 또 퇴근길 막아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집회로 도심 곳곳이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시위대와 경찰, 퇴근길 차량이 도로 한가운데 뒤섞여 퇴근길 도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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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서 배씨 길 막힌다 하자 차들 비켜줘"
17년간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온 배한성(右)·송도순씨.[연합뉴스] 성우 배한성(61).송도순(58)씨가 17년 동안 함께 진행해오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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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청와대 과잉경호 보고 10·26 예견"
“임자, 이대로 가다간 공업화고 뭐고 다 소용없겠어. 아무래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아.” 지난 1972년 4월 어느 날, JP와 박정희 대통령이 탄 차는 청와대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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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型' 복합단지 만든다
불량주택 밀집지역인 서울 종로구 평동 164 일대가 자연과 역사문화, 주거와 상업.업무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도심형 뉴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인왕산과 경희궁을 잇는 녹지 및 역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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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인왕에 올라 '天下'를 굽어보다
요즘 '트레킹(Trekking)'이란 말이 자주 들린다. 대체로 정상 정복 산행이 아닌 산책과 같은 가벼운 산행을 의미한다. 옛날 아프리카에서 소달구지를 타고 집단 이주하던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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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4일만에 웃었다
▶ 10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코칭 스태프.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대구=연합] 19일 오후 9시55분 대구구장. 9회초 2사 후 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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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35. 도로·주차장 건설 바람
육영수 여사 피격사건으로 양택식 시장이 물러나고 1974년 9월 부임한 구자춘 시장이 10월 어느 날 아침 간부회의에서 도시계획국장이던 내게 물었다. "손국장은 도시계획국장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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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불도저' 김현옥
1966년 끝난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으로 춘궁기가 사라졌다. 봄에 식량이 떨어져 굶어죽는 사람이 없어진 것이다. 60~64년에는 연평균 5.5%, 65~69년의 경우 연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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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도둑' 이상목
"배팅은 타이밍이다. 피칭은 타자의 타이밍을 뒤흔드는 것이다. "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워런 스팬의 말이다. 애틀랜타 브레이스의 전신인 보스턴.밀워키 브레이브스에서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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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진 34개월만에 부활投
"3년 전과 지금은 타자들이 다르지?" 투수 교체시 마운드에 오르는 감독이나 코치들이 무슨 이야기를 할까 야구팬들은 궁금해 한다. 말없이 공을 받기도 하고, 농담으로 긴장을 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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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은 있다:'짓고 보자'서 '보고 짓자'로 발상 전환을
서울시민 한 사람이 차지하는 도시 면적은 지난해 말 현재 57㎡다. 임야·하천 등을 제외하고 개발 가능한 땅만 따지면 1인당 30㎡로 떨어져 뉴욕·도쿄(東京)의 절반에도 못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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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전철 9개 노선으로
부산의 도시철도망이 기존 지하철과 연계한 경전철망으로 짜여진다. 시는 지하철 4.5호선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는 대신 현재 추진 중인 경전철 3개 노선 외에 6개 노선을 추가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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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방망이 깊은 여름잠
"펠릭스 호세만 있었어도…." 지난 23일 잠실구장에서 롯데가 LG에 내리 2연패당하자 귀빈석에 앉아 있던 롯데 이철화 단장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호세의 이름을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