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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탈피오트 … 군대서 창업인재 키운다
세계적 생물공학 기업인 컴푸젠의 창업자 엘리 민츠는 이스라엘 군(軍) 출신이다. 그는 유전학자였던 부인이 유전자 데이터 분석에 애를 먹는 것을 보고 1년 만에 유전자 해독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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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사이버 공격 막을 억지력 필요
조셉 나이미국 하버드대 교수 오늘날 웹 사용자는 약 30억 명에 이른다. 웹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개방성이 있어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사이버 공격은 다양한 형태를 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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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빅 데이터 시대의 사찰 논쟁
조셉 나이미국 하버드대 교수 최근 에드워드 스노든은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미국인과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전자통신 자료를 대량으로 수집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사람들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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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되면서 보안 뚫린 NSA … 미 비밀취급자 21% 민간인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보도로 시작된 미 국가안보국(NSA)의 개인정보 수집 파문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해외정보감시법(FISA)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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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대박난 아프리카 청년, 잘나가다 추락한 정치인 … 모든 배후는 인터넷
에릭 슈밋 구글 회장 [블룸버그]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의 마사이족 목동은 모바일로 ‘오늘의 소값’ 정보를 얻고, 우루과이의 젊은이는 미국 오렌지카운티의 개발자와 일자리를 놓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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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테러 시대
16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폭탄테러 희생자 추모식 행사에서 시민들이 오열하고 있다. 전날 발생한 테러로 3명이 숨지고 176명이 다쳤다. [보스턴 로이터=뉴시스] 보통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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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찰총국, 8개월 전부터 해킹 준비
지난달 20일 KBS·MBC·YTN과 농협·신한은행·제주은행 등 방송·금융 6개사 전산망을 동시에 마비시킨 사이버테러는 북한이 8개월 이상 준비해 저지른 것이라는 공식 발표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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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사이버 범죄 테러로 간주 언제든 압수수색
미국 등 선진국은 사이버 범죄를 명백한 테러로 보고 있다. 수사 관련 법도 테러에 준해 강력히 대처하고 있다. 미국이 대표적이다. 미국은 1991년 걸프전 당시 국방부 홈페이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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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사이버테러에 이용되는 ‘봇넷’ 600만 대
서종렬한국인터넷진흥원장 미 연방수사국(FBI)에 이어 중앙정보국(CIA)까지 해킹당했다. 얼마 전에는 각국 정부의 경제 관련 기밀이 모이는 국제기구인 국제통화기금(IMF)의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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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하나로 핵시설도 다운…사이버전쟁 시대 개막
지난해 신종 악성코드 스턱스넷이 공격한 이란의 핵시설. 당시 원심분리기 1천여대를 고장내며 큰 피해을 입혔다. 사이버전쟁 시대다. 사이버전쟁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린 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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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58] 위키리크스
‘진실을 추구하는 용감한 활동가’ vs. ‘민감한 정보를 공개해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영웅주의자’. 폭로 전문 인터넷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39)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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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이하드4’ 사이버전쟁 현실화하나
최근 중국과 인도의 국가 기간시설을 공격한 신종 악성코드 ‘스턱스넷(Stuxnet)’에 국내 주요 산업시설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의 세계 최대 보안업체 시만텍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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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백남준 그의 발자취를 좇아서
‘백남준 전쟁’이라고? 그렇다, 전쟁이다. 그가 일흔네 살의 나이로 ‘아리랑’을 흥얼거리며 ‘엄마’를 웅얼거리다 세상을 떠난 지 4년. 동양에서 온 문화 테러리스트로서 서구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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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히로시마 원폭 65년, 오바마도 핵 감축 팔 걷었지만 …
사람들은 위협적인 늑대의 존재를 무시하며 자신을 기만하다 잡혀 먹힌 ‘양치기 소년’의 교훈을 곧잘 잊는다. 핵무기도 비슷하다. 65년 전 8월에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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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PT 탈퇴 국가엔 핵 공격 가능성 열어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핵무기 사용을 크게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나라가 미국을 공격하더라도 핵을 쓰지 않는다면 핵무기로 반격하지 않겠다고 했다. 과거 미 대통령들이 핵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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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내 미국에 테러 확실”
미국 정보기관의 수장들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있는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국무부 산하 정보조사국의 존 딩거차관보 대리, 중앙정보국(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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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미국산 쇠고기, 내가 먹어 주마
정치인의 인기는 참으로 덧없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531만 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년도 안 돼서 30% 아래로 떨어졌다니 이 대통령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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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꾸는 ‘소녀의 꿈’
키 11.5인치(약 29㎝), 금발머리, 파란 눈. 1959년 태어났다. 64년 대학에 입학했고, 65년 우주비행사가 됐다. 86년 여성 사업가, 88년 의사, 90년 비행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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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싸우는 21세기 카우보이
크리스마스만 되면 테러리스트와 사투를 벌여야 했던 존 매클레인(브루스 윌리스)에게 다시 악운이 닥쳐왔다. 이번에는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다. 새로운 적은 미국의 전산망을 해킹하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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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은 가라 … '선플' 나가신다
"좋은 취지로 기부하신 할머니를 욕되게 하지 마세요." 평생을 홀로 살던 조명덕(74) 할머니가 식당을 해 번 14억원을 한국외국어대학에 기부했다는 기사가 21일 한 포털사이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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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디지털 포트리스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댄 브라운은 소설 '디지털 포트리스(Digital Fortress)'에서 e-메일 도.감청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등장시켰다. 무대는 전 세계를 상대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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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세계 게이머들 숨죽인 베이징 '워3' 결승
"'환상 나이트엘프' 장재호 선수 강하게 몰아칩니다. 상대인 '대세 오크' 황태민 선수의 영웅 유니트가 완전히 포위당했습니다. 황태민 선수 위기입니다. 황태민 선수 결국 G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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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과격파 '한국인 납치' 위협 왜 계속하나
▶ 한국인 납치 성명에 대한 기사가 실려있는 아랍어 인터넷신문 무팍키라 알이슬람(이슬람 쪽지). 10일 오후 9시(사우디아라비아 현지시간)에 오른 기사는 한국군 철수를 호소하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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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테러
영국 사람들은 테러리스트의 공격보다 거미를 무서워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대. 그거 보고 막 웃었어. 요즘 나는 모기가 테러보다 무섭거든. 테러보다 무서운 걸 세라면 아마 백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