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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뚫은 롬니 “오바마, 길을 비켜라”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운데)와 부인 앤(왼쪽)이 지난달 31일 플로리다주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한 후 지지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탬파(플로리다) 로이터=뉴시스] 밋 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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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길 계곡 '그랜드캐년 노스림' 둘러보기
물흐르는 계곡위로 건설된 레드월 브리지. 겨울철 강설량 많아 차단 7월부터 10월까지 운치 좋아 그랜드 캐년 계곡 정상의 고도는 5000피트에서 9000피트에 이른다고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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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South Korea냐? … 무시하던 구글 직원도 기술에 감탄”
SK C&C의 미국 애틀랜타 법인은 요즘 몰려드는 일감에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구글 지갑’의 핵심 솔루션을 SK C&C가 개발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관련 기술을 공급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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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축제 한국 문화 총출동
‘영 에인절스 콰이어’ 한국 노래 ‘이정임 무용단’은 전통춤 소개 한인커뮤니티의 공연 단체로 영 에인절스 콰이어가 캐롤과 할러데이용 노래를 부른다. LA 카운티에서 펼치는 연례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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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인종차별' 대응 나섰다
#1. 중부뉴저지 만머스정션에 있는 사우스브런스윅 고교 대니 최(16)군. 올해 11학년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던 최군은 지난 19일 학교로부터 학생회장을 그만두라는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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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초선 80명 중 절반이 ‘티파티 사단’
11월 중간선거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된 공화당의 팀 스콧(사우스캐롤라이나) 당선자. 그는 티파티의 지원으로 의회에 진출하게 됐으며 ‘하원 다수당 인수위원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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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상원의원 40명 모두 건보 반대 집회에 불참한 이유는
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3일(현지시간) “민주당의 건강보험 개혁안은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적절치 않다”고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5일 오후 미국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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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천국, 환락의 불꽃 - 마카오
1 마카오 코타이 매립지에 위치한 ‘베네치안 리조트’ 내 실내 운하와 쇼핑몰 2 마카오 타이파 섬 마을의 시장 거리 3 마카오 반도 구시가지의 성바울 성당. 19세기에 화재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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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천국, 환락의 불꽃 - 마카오
1 마카오 코타이 매립지에 위치한 ‘베네치안 리조트’ 내 실내 운하와 쇼핑몰 2 마카오 타이파 섬 마을의 시장 거리 3 마카오 반도 구시가지의 성바울 성당. 19세기에 화재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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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선거 빚 갚으려 완주 고집?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13일(현지시간) 미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열린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게 압승을 거뒀다. 힐러리는 67%를 득표해 오바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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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일본인 스키선수 에베레스트 등정 도전
75세인 일본인 프로 스키선수 미우라 유이치로(三浦雄一·사진)가 세계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 갱신에 도전한다. 미우라는 14일 도쿄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중 에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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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대세론 날개 힐러리·오바마는 팽팽
미국 민주·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의 길목에서 가장 중요한 날은 5일이다. 이날 민주당은 22개 주에서, 공화당은 21개 주에서 한꺼번에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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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주자들 “배우자는 나의 힘”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대선 주자들의 배우자는 국민과 언론의 큰 관심을 끈다. 그들의 언행은 표로 직결된다. 민주·공화당 내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배우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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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네바다에선 “카지노 코커스 합헌”
“그동안 히스패닉들이 생업에 쫓겨 투표율이 높지 못했는데 이번엔 다르다. 일하는 현장에서 코커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니 우리도 처음으로 목소리를 내볼 기회 아닌가.” 17일 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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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런던 로열 앨버트 홀
1941년 5월 10일 독일군의 공습으로 런던 퀸즈 홀이 불에 탔다. 1893년 런던 도심에 문을 연 3000석짜리 콘서트홀이다. 1919년 2400석으로 객석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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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불안’ 계속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에서 비롯된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일본·대만 증시가 2% 이상 급락한 뒤 개장한 미국 증시는 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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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부시에 잇단 '러브 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러브 콜'을 보냈다. 해외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부시 대통령을 내년 베이징(北京)올림픽에 초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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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마카오서 가족과 3년간 생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마카오에서 촬영한 김정남의 모습. [마카오 AFP=연합]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36)이 지난 3년간 가족과 함께 마카오에서 생활해 왔다고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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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금수 철회하지 않는 한 한·미 FTA 협상 지지 안할 것"
맥스 보커스 미 상원 재무위원장 등 상원 의원 11명은 17일 이태식 주미 대사를 상원으로 초청,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문제를 따졌다. 의원들은 이 대사에게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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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사귀고…선진국 체험 신났죠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133명이 참가한 가운데 캐나다 밴쿠버와 호주 브리스번에서 각각 3주간 열린 중앙일보 여름방학 해외 틴틴영어캠프가 23일 성공적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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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품위만 빼고 다 바꿨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신문협회(WAN)총회 참석자들이 각국 언론의 혁신사례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모스크바=이상복 기자 혁신하고 또 혁신하라-. 5일 모스크바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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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스페인 빌바오는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철강업과 조선업의 몰락으로 실업자로 넘쳐나던 도시였다. 1997년 빌바오는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을 개관했다. 이를 계기로 골목마다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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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시신수습 D-1…성공여부는 하늘에 달렸다
휴먼 원정대의 엄홍길(45,트렉스타) 등반대장과 15명이 셰르파가 28일 캠프 (8천3백m)에 무사히 도착해 마지막 시신수습을 위한 운행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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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날씨 변덕에 늦춰지는 D-데이
초모랑마 휴먼원정대의 시신 수습 D-데이가 속절없이 늦춰지고 있다. 변덕스러운 기상 때문이다. 이달 말께나 가능할지도 모른다. 날씨는 춥고, 대원들은 하늘을 바라보기가 고통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