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야당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 봐주기" vs 여당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항소심 선고유예"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실시한 서울고법 및 산하 11개 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위 이모(38)씨의 마약사건이 도마에 올랐다.서울 서초동 법원청사에서
-
박원순-신연희, 현대차 1조7030억 공공기여금 줄다리기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옛 한국전력 본사 부지. 현재 서울시와 강남구청이 서울 동남권 개발계획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박종근 기자]10조55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낙찰액수,
-
[김영희 칼럼 D] 아베 신조가 친할아버지를 닮았다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할아버지 세대로부터 두 줄기의 상극하는 피를 이어받았다. 하나는 반전, 평화주의 정치가였던 할아버지 아베 칸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2차대전의 A급 전범인 외
-
정몽준 "위기 맞은 FIFA, 비상대책기구 설립 논의 필요" 주장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 [사진 일간스포츠]정몽준(64)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이 스위스 연방검찰의 수사를 받기 시작한 제프 블라터(79) FIFA 회
-
“전쟁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
늘상 해오던 정찰 임무였다. 갑자기 일이 복잡해졌다. 분리주의 반군 4명이 탄 지프차가 도로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 서자 그들은 숲 속에 바짝 엎드렸다. 길은 두 가지였다. 도망치
-
24%만 득표해도 당선되는 선거, 불복 정치문화 키운다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다음달 13일까지 내년 총선의 선거구를 최종 확정한다. 지금까지 논의된 결과를 종합해 보면 지역구 수는 현재(246석)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여기
-
문재인, 호남 달래기도 바쁜데 부산 출마 땐 양쪽 민심 잡기 고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역에서 추석 귀향객에게 손을 흔들었다. 용산역에선 호남선 열차가 떠났다. 경부선 열차가 떠나는 서울역 대신 그는 용산
-
박주선 의원, 총선 네 번 중 세 번 무소속 … 2012년 대선 땐 ‘보쌈’ 당하기도
박주선 의원의 정치 인생은 평탄치 않았다. 김대중 정부에선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옷로비 사건’ 수사에 관여했으나 오히려 사직동팀 내사 보고서를 유출해 사건을 은폐했다는 혐의로 구
-
[이훈범의 생각지도 ] 배신은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
이훈범논설위원‘배신의 정치’가 조금씩 실체를 드러내는 모양새다. 우리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부탁했던 심판이 뭘 의미했는지 말이다. 사전선거운동 논란까지 무릅쓸 만큼 울컥한 게 뭐였는
-
[팀장리포트] 문재인, '목포의눈물'과 '부산갈매기' 사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역에서 추석 귀향객에게 손을 흔들었다. 용산역에선 호남선 열차가 떠났다. 경부선 열차가 떠나는 서울역 대신 그는
-
[TONG] "게임 셧다운…이제는 부모가 선택합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인터뷰
“여성가족부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그냥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요.”강모(16)양“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게임 중독 같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
-
문재인 “부산 출마 심사숙고” 안철수는 거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3일 당무위원회에 참석해 있다. 문 대표는 이날 혁신위원회가 총선 부산 출마를 요구한 것에 대해 “심사숙고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심사숙고
-
열세지역 출마 요구받은 새정치련 당 대표급 인사들 반응
“심사숙고해보겠다.” (문재인)“정치인은 지역주민과의 약속이 중요하다.” (안철수)“검찰에 공천권을 맡겨선 안된다.” (박지원)23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상곤)로부
-
[직격 인터뷰] “전략공천 5%만 해도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
김학용 의원은 “전략공천은 5%만 해도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친박계의 전략공천 요구에 직격탄을 날렸다. 국민공천에 청와대가 친박 후보를 대거 내보낼 것이란 관측도 일축했다
-
[직격인터뷰 19회 풀영상] 김학용 "윤상현의 김무성 관련 발언, 특보 입장에서 적절치 않다"
윤상현 청와대 정무특보의 발언이 정치권에 파장을 낳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15일 “새누리당 지지율은 40%인데 김무성 대표 지지율은 20%대에 머물고 있다”며 “지금 여권의
-
[사설] 김영호, 총선 출마 고민한다면 감사원 떠나라
감사원 김영호 감사위원이 내년 총선 출마를 “고민 중”이라고 국감에서 시인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김 위원은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할 때부터 내년 총선(진주을)에 출마할 것이란
-
[틴틴 경제] 크라우드펀딩이 뭔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Q요즘 뉴스에 ‘크라우드펀딩’이라는 말이 자주 나와요. 크라우드(crowd·군중)와 펀딩(funding·자금조달)을 합친 말 같은데, 후원이나 기부와 다른
-
김영호 감사위원 "총선 출마 고민 중"…정치 중립 논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김영호 감사위원의 총선출마설이 논란이 됐다. 김 감사위원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내년 총선에서 진주을 출마설이 계속 제기돼 왔다.
-
실리콘밸리의 우울한 초상화
링린(25)은 얼마 전 아마존의 미국 시애틀 본사 소매팀에서 일할 때 추수감사절이나 성탄절 같은 대목엔 24시간 교대근무를 했다고 돌이켰다. 스트레스를 받은 동료들은 서로 소리를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국가개혁 전략가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은 이명박 정부의 전략가였다.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면서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을 입안해 곤두박질치던 정권의 지지율을 반전시켰다.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
-
친노 최인호 "이해찬 백의종군 선언으로 친노비노 끝낼 첫출발 해달라"
'자타 공인 친노'로 불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최인호 혁신위원이 10일 '친노 수장'으로 꼽히는 이해찬 의원에게 내년 총선 불출마를 포함한 백의종군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노무
-
[단독] 문재인 "흔드는 세력은 128명 중 1명에 불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금이 두번째 죽을 고비"라고 말했다. 본지 10일자 3면 에 못담은 문 대표의 목소리를 정리했다. -2ㆍ8 전당
-
[단독] 정치생명 건 문재인 “나 아니라면 빨리 새로 선택해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당무위원회에 참석해 있다. 이날 당무위에서는 비주류의 반대에 부딪힌 공천혁신안이 격론 끝에 통과됐다. [조문규 기자] 사선(死線)을 두 번 넘어야
-
박원순 “재건축 전세난, 전쟁하듯이 대처”
박원순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정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황호택) 초청 세미나에서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