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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조국 징역 2년, 그 뒤에 남은 것들
정진호 경제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직후 “항소해 무죄를 받겠다”며 또 무죄를 주장했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의 행위가 “입시제도 공정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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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 "주69시간은 선동일뿐…내달초 노동개혁안 낼 것"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미래연이 권고한 노조의 부당노동행위나 대체근로 등은 균형과 중립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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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주의 직격인터뷰] “판사 아니어도 법원장 추천하고 후보 될 수 있어야”
━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회장- 문병주 논설위원 각 법원 소속 판사들이 투표로 법원장 후보를 선정하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가 논란 속에 확대 시행된다. 김명수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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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법 초월하는 통치 없다? 한동훈 그 양반 정치공부를…"
지난 11월 21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김진태발 금융위기사태 진상조사단 금융위·금감원 간담회'에서 조사단장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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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與지도부 '200분 만찬'…김건희 캄보디아 논란 "마음 아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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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11억 수익, 대표가 정산서 만들지 말라 지시" 前직원 폭로
JTBC 뉴스룸 캡처 가수 이승기가 18년을 몸 담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권진영 대표가 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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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 사법화 심각" 작심 비판…'한명숙 사건' 언급 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정치 영역에는 여지가 필요한데, 정치의 사법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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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00억' 넘은 벤처 739곳…전년 대비 16.7% 증가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2 벤처천억기념 성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내 벤처기업 중 한 해 매출이 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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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위기 경고’ 역대 경제수장들…“행정 정치화, 정치 사법화 심해”
지난 60년간 한국 경제를 이끈 역대 경제부총리와 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들이닥친 복합 위기’라고 진단했다.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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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반발 심한 임금체계 전면 개편 대신 부서·직무별 원 포인트 개혁 가능하게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6월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조의 반발로 전면적인 임금체계 개편이 어려우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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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치의 사법화(Judicialization of Politics)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근래 우리나라는 중요한 정치적, 정책적 결정을 사법부의 판단에 맡기는 현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정치권의 진영 다툼이 극심하다 보니 툭하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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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소환 불응은 특권 의식…제도 내에서 결백 주장해야
━ 이재명 대표의 검찰 대응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점점 현실화하는 형국이다. 유동규 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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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조국 시민 고소 역풍 탓? '1호 법적대응' 고심하는 대통령실
대통령실이 언론 보도에 대한 소송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도어스테핑을 하던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날조, 허위 보도에 강력한 유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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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왜 이러나…노사 합의 무시해 혼란만 조장"
″노동시장 이대로는 안 된다″ 노동3대 학회 토론회가 2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렸다. [사진=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고용과 노동시장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일제히 법원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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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상외교 尹에 저주·증오…민주 무책임한 국익자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도중 ‘비속어 논란’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에 대해 “나라의 미래는 아랑곳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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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새 원내대표 선출, 가처분 판단 이후로 미뤄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이준석 전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결과가 나온 이후에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기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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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가처분 심문 전날 "정치의 영역…법원 선 넘지 말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국회 대표실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비대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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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與 원내대표 사퇴…뜻 굳힌지 오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취임 5개월만에 집권여당의 ‘원내지휘봉’을 내려놨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당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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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결국 이재명 대표 돈 문제
이상언 논설위원 “다시 오시라 해서야 되겠습니까?” 10여 년 전 대검 중수부(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이 느긋한 표정으로 말했다. 실세 정치인 소환발표 뒤 몰려간 기자 중 한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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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김재형 대법관,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 법적 해결 고민할 뿐”
6년 임기를 마친 김재형(57·사법연수원 18기) 대법관이 2일 대법원을 떠났다. 김 대법관은 “입법으로 해결해야 할 모든 문제를 사법부가 나서서 해결하려 해선 안 된다”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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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법원, 정치한 것 아닌가
고정애 논설위원 ‘Mr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이 최근 국민의힘에 준 처방이다. “법원에서 비대위에 제동을 건 이상 비대위 체제가 존속되긴 쉽지 않다. 조속히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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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골수지지' 손절해버린 아들…국힘도 그렇게 망가지고 있다 [조기숙이 고발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배경은 국민의힘 의원총회. 그래픽=김현서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에게 관심을 갖게 된 건 윤석열과 이재명이 맞붙었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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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직무 집행 정지, 여당 대혼돈
━ [뉴스분석] 법원, 이준석 가처분 일부 인용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대구에서 열린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잠시 뒤 서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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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원 “주호영 직무 정지”…혼돈의 여당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치고 서울 여의도 국회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