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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혁신 없인 대기업도 죽는다" 사회적기업가 만나 조언
"살기 위해선 혁신해야 합니다. 그건 사회적 기업이든 대기업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젊은 창업자들에게 건넨 조언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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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도 온라인 시대 … 첫 출시 상품 완판
일반 투자자는 접근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했던 사모펀드를 온라인으로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펀드거래 플랫폼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8일 업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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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혁신성장 위해 자본시장서 벤처 키워야”
증권업 발전 주요 과제 “혁신성장을 위해서도 증권업 규제 완화는 필요합니다.” 황영기(사진) 금융투자협회장은 23일 ‘증권업(금융투자업) 균형발전을 위한 30대 핵심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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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 하루 전기료만 4400만원…비트코인 캐는 사람들
[고란의 어쩌다 투자] 비트코인 생태계 주무르는 채굴업자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4700달러를 돌파,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정보 제공 업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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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의 26%로 선진국의 절반 이하
[모비우스의 신흥시장 어드벤처] 중국의 그림자 금융 일러스트 강일구 중국의 최고 지도자 시진핑이 올 1월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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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으로 번진 트럼프 명령 … ‘월가 개혁법’ 재검토 지시
4%대 경제 성장을 노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융규제 완화에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이른바 ‘도드-프랭크(Dodd-Frank)법’으로 불리는 ‘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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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부동산에 묶인 자금, 주가연계 증권·물가채에 돌린다
#1.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증권 삼성타운 금융센터의 세미나실. 대학법인·재단 등 비영리 법인의 자금운용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공익법인포럼’이 열렸다. 강연자로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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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부동산에 묶인 자금, 주가연계 증권·물가채에 돌린다
#1.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증권 삼성타운 금융센터의 세미나실. 대학법인·재단 등 비영리 법인의 자금운용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공익법인포럼’이 열렸다. 강연자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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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평가 2016] ‘트리니티…’ 수익률 32% 한국형 헤지펀드 날았다
2016년 사모펀드가 공모펀드를 추월한 것은 수요와 공급이 맞아떨어진 결과다.수년간의 저금리에 질린 기관투자자와 고액 자산가들이 고(高) 위험을 무릅쓰고 사모펀드에 뛰어들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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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도 몰리는 헤지펀드 열풍
국내 헤지펀드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헤지펀드 운용사 설립 요건과 투자자 최소 가입금액을 낮추면서 중산층들도 헤지펀드에 몰리고 있다.헤지펀드 열풍이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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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의 리더 | 이승준 쿼터백자산운용 리서치본부장] 로봇이 굴리는 헤지펀드 아시나요
10월 말 국내 첫 출시해 관심... 글로벌 자산배분에 중점 둬 이승준 쿼터백자산운용 리서치본부장.국내 최초로 로봇이 굴리는 헤지펀드 상품인 쿼터백 자산운용의 ‘쿼터백 Robo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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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횡보에 지친 투자자 ‘거꾸로 펀드’에 눈돌린다
“10년 이상 보유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단 10분도 들고 있지 마라.”‘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투자 원칙이다.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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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투자로 최근 3년 연 7% 수익
이지스자산운용은 설립 5년 만에 국내 1위 부동산 운용사 자리에 올랐다. 성공요인을 알아봤다.조갑주 이지스자산운용 대표는 “10월쯤 1000억~3000억원대의 오피스 빌딩이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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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는 친분없다, 쌈지길도 인수했다
지난 2010년 회사 설립 후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수익을 낸 적이 없습니다. 덕분에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으면서 회사도 함께 성장했습니다.” 조갑주 이지스자산운용 대표는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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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고객님 그 종목 파시죠”
주식을 사거나 펀드 가입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회사원 손모(33)씨. 연리 1% 중반의 시중은행 금리에 실망해 연 5%만 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렇다고 증권사에 투자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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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미국 페어몬트호텔 5300억에 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페어몬트호텔을 인수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의 한 부동산 업체와 페어몬트호텔 인수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수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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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적연금, 신설한 CIO직에 사모펀드 전문가 임명
일본 공적연금인 후생연금펀드(Government Pension Investment Fund: GPIF)의 체질 개선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GPIF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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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큰집 주무르는 큰손, 펀드·리츠
지난달 15일 서울 중구 정동빌딩 매각 입찰에 10여개의 기관투자가들이 몰렸다. 2700억을 써낸 이지스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현재 매입절차를 밟고 있다. 이 빌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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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모바일로 영업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만들 것”
김종욱 대표 “장기적으로 SBI저축은행을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김종욱(57) 대표가 5일 밝힌 구상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말 그대로 영업점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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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도쿄 부동산] 1조원대 빌딩 거래 연이어 성사
도쿄 디즈니랜드 내 마이하마 리조트. ‘이런 물건이 나왔는데 입찰하시겠습니까?’ 모리트러스트의 요시다 타케시 부사장은 모리 아키라 사장에게 조용히 말을 꺼냈다. 그가 말한 물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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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우리 동네 마트 건물, 보험사가 주인이었네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수원 영통점, 인천 작전점, 대구 칠곡점. 이 4개 점포의 주인은 홈플러스가 아니다. 삼성생명을 포함한 보험사와 공제회 등 총 6개의 기관이 지분을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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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M&A 큰장 섰지만 시큰둥
금융당국의 증권사 인수합병(M&A) 촉진방안이 나왔지만 정작 업계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금융위원회가 당근으로 제시한 종합금융투자사업(IB)과 개인연금신탁 판매, 사모펀드 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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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M&A 추진 증권사에 인센티브
증권사 인수합병(M&A)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든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자기자본이 5000억원 이상 증가하는 M&A를 추진하는 증권사에는 종합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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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들 세금 줄이기 묘수 찾기 … 비과세·절세형 노려라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하기 위한 자산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올해부터 개인의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으면 초과 분을 근로소득, 임대수익 등과 합산한 뒤 종합소득세율(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