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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덕연 "상속까지 버틴뒤, 대주주에 비싸게 주식 되팔려 했다" [단독 인터뷰]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發) 대규모 주가 하락 사태’ 책임을 놓고 주요 관련자의 “네 탓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사태 핵심 인물인 라덕연 R&K홀딩스 대표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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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케터 900명 동원, 개발예정 농지 쪼개 판 가짜농부
국세청 ‘개발지역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단’은 3기 신도시 등 개발예정지역에 탈세 혐의가 있는 289명에 대한 2차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 국세청] 건설회사를 다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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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케터 900명 동원, 수백억대 농지 쪼개 판 '가짜' 농부
국세청 '개발지역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단'은 3기 신도시 등 개발예정지역에 탈세 혐의가 있는 289명에 대한 2차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건설회사를 다니던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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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아들에 주택 증여한 아버지, 국세청 조사 받을지도
━ [더,오래] 최용준의 절세의 기술(77) Q 허 씨는 손주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이사를 하려는 자녀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한다. 몇 년 전 허 씨가 자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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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갈아온' 檢, 퇴임만 기다렸다…'끈 떨어진' 트럼프 정조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마린원을 타고 백악관을 떠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임기가 20일(현지시간) 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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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서 18명 무더기 청약당첨…그곳은 위장전입 명소였다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관계부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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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 갈수록 꼬인다…서울 가구 절반이 조사 대상?
충분한 논의와 검토 없는 부동산 대책과 입법의 후유증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급하게 끼운 첫 단추는 무리한 후속 대책을 부르고 있다. 정책 당국자와 시장의 간극도 점점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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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쩐의전쟁'] "회계상 3억, 거기 1억 더"…눈먼 돈이 만든 전대 '3+1 법칙'
지난 2018년 8월 25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3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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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상가 건물주'…부동산 탈세혐의자 361명 세무조사
국세청 조사 결과, 만 7세 초등학생이 아버지 등으로부터 부동산 매입 자금을 증여받아 상가주택을 사들이고도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국세청] 올해로 만 8살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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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한테 빌려 집 사” 대충 답하면, 사돈에 팔촌까지 털려
무슨 돈으로 집을 샀는가? 정부가 묻는다. 집을 산 매수자는 이 물음에 답해야 한다. 얼렁뚱땅, 어물쩍 넘어갈 생각은 접어둬야 할 것 같다. 무심코 답을 했다가 입증하지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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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강력 대책" 발언 뒤···9억 주택보유자 전세대출 길 막는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의 부동산 시장 합동 현장점검반이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인근 부동산 밀집 상가 중개사무소에서 부동산 실거래 조사를 하고 있는 모습.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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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자이 84㎡ 종부세 112%↑ 내년 보유세 1057만원
정부는 16일 부동산 대책에서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는 올리고 양도소득세 부담은 일시적으로 덜어 주는 내용을 포함했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세무팀장의 분석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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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87억, 이재명 27억···새 시·도 지사 6명 재산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시·도 지사 6명의 평균 재산은 26억 111만원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6.13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공직자 670명의 재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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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백 50개 수송작전…남편 몰락 부른 '사치퀸'
말레이시아의 나집 라작 전 총리의 부인 로스마 만소르는 수천만원대를 호가하는 에르메스 버킨백 애호가였다. 그가 행사장에 색깔별로 다른 버킨백을 들고나온 모습을 편집한 말레이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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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자영업자가 부동산 살 땐 자금출처 조사 주의
━ 유창우의 자영업자를 위한 세법(2) 자영업자를 연구하는 회계사. 노후 준비는 평생 나에게 소득을 안겨줘야 한다. 젊은 시절엔 직장만 열심히 다니면 은퇴와 동시에 자연스레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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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고난도 절세법 꼬리 잡으려면…
경영정보 공개하지 않는 외국계 유한회사의 세금납부 구조 문제 파고들어야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가 10월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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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체포동의서 곧 국회 제출
전날 종적을 감췄던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29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다. 회의를 끝내고 당 원내대표실을 나온 이 의원이 기자들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내란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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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해외 실명제’ 명분-현실 사이
명분이냐, 현실이냐. 정책 당국이 자주 부딪히는 딜레마다. 해외 금융계좌를 낱낱이 들춰내 검은돈을 적발하겠다는 취지의 해외 금융계좌 신고제 또한 그런 딜레마에 빠졌다. 하지만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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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없는 사람, 부동산 사면 증여세 각오를
얼마 전 분양이 끝난 판교 아파트를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 등이 분양받은 경우 국세청이 자금 출처를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금을 조달할 능력이 없는 아들이나 부인이 부동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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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전 회장 검찰 출두
서울서부지검은 26일 김석원(62.쌍용양회 명예회장) 전 쌍용그룹 회장이 검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본민 서부지검 차장검사는 "김 전 회장이 미국에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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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면 감사 표시로 신정아씨에 2000만원 줘"
서울 서부지검은 박문순(53.사진) 성곡미술관장이 "올해 초 신정아씨에게 오피스텔 입주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줬으며 이는 그 즈음 남편(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의 사면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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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사건 '靑'→'성곡미술관' 초라한 타깃전환?
단순 학위위조 수사로 시작해 청와대 등 이른바 '몸통'을 집중 겨냥했던 '변양균-신정아' 수사가 이젠 '성곡미술관', 그리고 이 미술관의 모태인 옛'쌍용그룹'으로 까지 불똥이 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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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관장 자택서 비자금 추정 50억발견
서울서부지검은 박문순 성곡미술관장(53)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40억~50억원 가량을 발견해 압수·분석 중인 것으로 2일 전해졌다. 박 관장은 김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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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파악' '논조 일관' … 의혹 해소엔 한계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선 후보 검증 청문회장에 들어서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이명박 19일 이명박 경선 후보에 대한 검증 청문회의 하이라이